기사입력시간 17.10.10 14:46최종 업데이트 17.10.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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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X 식약처 수입허가

합리적 가격으로 고객층 확대 기대

사진: 다빈치X 수술시스템 (출처: 인튜이티브서지컬 제공)

인튜이티브서지컬은 새로 출시한 다빈치X 수술 시스템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지난 29일 수입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빈치X 수술 시스템은 임상적 가치나 비용 등 의료진과 환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제품으로, 전립선 절제술과 부분 신장 절제술, 자궁 절제술, 천골 질고정술 등 복강 내 특정 4분면에서 수행하는 수술에 최적화됐다.

인튜이티브서지컬 CEO 게리 굿하트(Gary Guthart) 박사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튜이티브서지컬의 검증된 첨단 로봇수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다빈치X 시스템은 로봇수술에 대한 의료진들의 여러 가지 바램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빈치X 수술 시스템은 Xi 시스템의 첨단 로봇기구 및 액세서리와 호환돼 환자의 신체 조건에 맞춰 여러 방법으로 로봇 팔을 배치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3차원 디지털 광학 장치와 음성 및 레이저 가이드 기능, 통합형 경량 내시경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수술 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드레이프 과정이 간소화되는 등 수술 준비 과정의 효율성도 개선했다.
 
이번 신제품의 조종간(수술 콘솔) 및 비전 카트는 Xi모델과 동일한 제품이며, 환자 카트의 경우 기존 3세대 다빈치 Si 시스템의 환자 카트 디자인에 인튜이티브 사의 주력 제품인 4세대 다빈치 Xi 수술 시스템용 기구를 장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 지사의 손승완 대표는 "한국 의료기관의 로봇수술은, 이제 막 로봇수술을 도입한 곳에서부터 이미 성공적으로 도입된 로봇수술 프로그램을 더 다양한 수술로 확대할 방안을 모색하는 곳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발전 단계에 있다"며 "다빈치 X시스템은 인튜이티브서지컬이 경제적 가치와 임상적 관점에서 보다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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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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