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삼진제약이 사랑 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을 통해 심장병 어린이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최근 서울 송파구 풍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심장병을 앓고 있는 노을이(가명, 3세) 가족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노을이는 선천성 심장 심실중격 결손으로 태어나 생후 6개월 새 두 차례나 수술을 받았다. 3차 수술을 앞두고 증상 악화와 청력 손실 등이 겹쳐 고통을 받고 있다.
삼진제약 사랑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은 의료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고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전국의 의사들이 의료현장 또는 일상에서 직접 촬영한 생생한 작품 사진을 온라인에 전시하고, 응모와 우수작 추천 때마다 삼진제약이 기금을 적립해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기부한다. 후원 대상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사회복지 단체로부터 추천받았다.
이번 14회 의사사진 응모전은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라는 주제로 10월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사진 응모와 온라인 전시가 진행됐으며, 총 452작품이 출품됐다.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은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한 의사사진 공모전을 통해 함께 사랑을 나누어 온 전국의 의료인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삼진제약 임직원은 내년에도 1% 사랑나눔운동, 의사사진전 등 사회공헌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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