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지놈앤컴퍼니가 최근 마크로젠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제휴하고 마크로젠으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마크로젠의 NGS 기술과 Multi-omics에 기반한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 지놈앤컴퍼니의 마이크로바이옴 영역을 융합해 마이크로바이옴을 대상으로 한 개인별 맞춤화된 진단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한 개인별 맞춤화된 진단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는 이스라엘에 기반을 둔 데이 투(Day Two)가 있다. 데이 투는 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 농도의 변화 양상이 개인별로 편차가 크며, 그 이유 중 하나로 개인별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구성이 차이가 나기 때문임을 지목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화된 다이어트 식단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놈앤컴퍼니와 마크로젠은 개인별 마이크로바이옴 차이를 활용해 질병 치료에서 환자 개인별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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