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07.31 15:44최종 업데이트 17.07.3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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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운영 UAE 소재 병원, 한국 교민 검진서비스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 지난 해 말 검진센터 오픈 계기로

사진: 서울대병원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운영하는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에서 한국 기업 관계자의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모습(서울대병원 제공)


서울대병원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운영하는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은 해당 지역 주재 한국 기업의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주말 검진을 2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은 UAE 대통령실 산하 정부병원으로 UAE 자국민을 위해 운영하는 병원이지만, 지난 해 12월 건강검진센터를 오픈하면서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에게 의료서비스를 확대했다.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의 종합검진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실정에 맞춰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한국인 전담 간호사가 이를 관리한다. 
 
성명훈 원장은 "그동안 서울대병원의 선진화된 의료서비스가 UAE 국민에게 집중됐었으나 건강검진센터의 운영으로 한국 교민들에게도 좀 더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이라고 전했다.

2014년 11월 첫 진료를 시작한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은 암, 심혈관, 뇌혈관 질환에 특화된 246병상 규모로 서울대병원에서 파견한 의료진 250여 명을 포함해 총 8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 아랍에미리트 # UAE #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 # 건강검진센터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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