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01.04 02:46최종 업데이트 18.01.04 02:46

제보

큐젠바이오텍, 창상피복재 개발한다

TMF, 글리시틴 , 베타글루칸의 혼합연구 진행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미생물 발효 전문기업 큐젠바이오텍이 제주대 산학협력단(이하 제주산단) 및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하 명지산단)의 기술 이전을 받아 창상피복재 개발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큐젠바이오텍은 이를 위해 제주산단과 명지산단이 보유한 TMF와 글리시틴(Glycitin) 대량 생산 공정 기술서 및 기술지도 상처치료, 상처회복, 흉터생성 억제용 피부 외용제 조성물의 연구결과 및 특허 등에 관한 기술을 양수 받았다. 그리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생산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총 3억 원의 연구비도 지원받는다.
 
TMF(4‘,6,7-trimetoxyisoflavone)와 글리시틴(Glycitin, 4’-hydroxy-6-methoxyisoflvone-7-D-glucoside)은 식물로부터 추출한 천연 단일물질로, 피부 진피층의 증식과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큐젠바이오텍은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 억제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글루칸을 치마버섯을 이용해 배양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큐젠바이오텍은 TMF, Glycitin과 베타글루칸의 혼합 연구를 통해 상처 치유 속도를 앞당길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종대 대표는 "제품 개발이 완료되면 새로운 약제의 상처치료제로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말까지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완료해 2019년에 판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상피복재 # 미생물 발효 # 큐젠바이오텍 # 제주산단 # 명지산단 # TMF # 글리시틴 # Glycitin # 베타클루칸 # 상처치료제 # 이종대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