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2021년 의료질평가에 ‘중증외상환자 치료’ 지표가 시범지표로 신설된다. 또한, 기존 ‘수련환경 모니터링’ 지표도 주당 최대 수련시간, 최대 연속 수련시간 등 8개 항목 준수율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변경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2021년 의료질평가 지표’를 안내했다.
우선 2021년 의료질평가에 시범으로 ‘중증외상환자 치료’ 지표가 신설된다. 이로써 2021년부터는 총 3개의 시범지표와 50개 지표로 의료질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중치는 2020년과 동일하다. 다만, 시범지표의 경우 평가 결과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교육수련 영역의 ‘수련환경 모니터링’ 지표도 주당 최대 수련시간, 최대 연속 수련시간 등 8개 항목 준수율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환자안전 영역의 ‘의료기관 인증’ 지표는 평가대상기간 중 인증 유지기간에 따라 일자별 차등 적용하는 것으로 개선됐다.
또한 전달체계·지원홛동 영역의 ‘외래 경증환자비율’ 지표는 약국 요양급여비용총액의 본인부담률 산정특례대상 상병(외래 경증질환) 100개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밖에 ‘입원환자당 간호사 수 및 경력간호사 비율’, ‘감염관리체계 운영’, ‘음압공조 격리병상 설치여부’, ‘결핵 초기검사 실시율’, ‘연구비 지출 여부’ 등의 지표가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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