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국문화 이젠 달라져야…환자안전과 직결된 수련교육에 국가지원 투입돼야 ‘전공의법’ 완성
[메디게이트뉴스] 그동안 전공의교육이 지나온 역사를 보면 배우는 입장인 피교육생의 신분과 어엿한 의사면허를 갖고 의업에 임하는 피고용 의사로서 두 분야 양쪽 특성을 지니는 이른바 ‘이해충돌 현상’을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전공의 교육의 과정은 어느 나라든 순탄치 않아 보인다. 현대의학에서 가장 앞서 있는 국가 중 하나인 미국의 전공의제도는 보수가 책정되지 않은 ‘무급’으로 시작됐다고 한다. 그러나 미국은 현재 한 해 동안 전공의 양성을 위해 1인당 1억6000만 원 정도의 비용을 정부가 부담한다고 한다. 여기에 최근에는 전공의들의 안정된 근무 여건이 곧 환자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인식과 함께 전공의 교육에 대한 개념 자체가 크게 변화하면서 과거보다 근무시간이 훨씬 더 ‘인간적’으로 조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은 주당 최대 80시간을 허용하고 있어서 주 48시간이라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있는 유럽의 기준과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전공의 유급 전환 이후 1인 2019.08.06
가천대 길병원, 생체신호 자동 감지 MRI 도입
가천대 길병원은 세계 최초로 환자의 생체신호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보다 빠르고 선명한 화질을 얻을 수 있는 최첨단 MRI 장비를 암센터 2층 영상의학센터에 추가로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반듯한 자세로 오랜 촬영 시간을 견뎌야 하면서 폐쇄공포증과 불안감을 호소하던 환자들을 위해 세계적인 의료기기업체 독일 지멘스사의 최신 MRI '마그네톰 비다 3T(MAGNETOM Vida 3T)'를 추가 도입해 최근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한 마그네톰 비다는 지멘스의 새로운 첨단 기술인 '바이오매트릭스 센서(BioMatrix Sensors)'와 '바이오매트릭스 튜너스(BioMatrix Tuners)'가 탑재돼 인체의 생체 신호를 자동으로 감지한다. 바이오매트릭스 센서는 환자가 테이블에 눕자마자 환자의 호흡 신호를 감지하는 센서가 자동으로 작동하면서 환자의 호흡주기에 맞추는 호흡연동 촬영이 가능한 기능이다. 기존에는 MRI 검사 시 환자의 호흡을 측정하기 위해 별도의 측 2019.08.05
'2019년 의료기기 제품화 성과발표회' 개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및 국내 주요 6개 병원이 공동주관으로 오는 6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2019년 의료기기 제품화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그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통해 첨복재단과 병원이 의료기기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창출된 우수성과를 확산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의 성과발표 및 부스전시를 통해 성과의 적극적 홍보와 VC대상 투자설명회(IR) 시간이 마련돼 기업의 투자유치를 돕는다. 행사장에는 34개 기업의 성과홍보부스가 마련돼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품홍보가 이뤄질 예정이며 VC투자심사역 대상의 투자설명회 시간을 마련해 투자유치 기회 제공 및 멘토링을 통해 우수성과가 시장으로 이뤄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성과발표회와 동시에 의료기기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R&D, 투자, 규제와 관련된 세미나가 진행된다. 세미나 2019.08.05
서울시醫, '제17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 사전등록 조기마감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오는 25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 사전등록이 등록인원 905명을 기록하며 마감됐다고 5일 밝혔다. 매년 8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과 동시에 진행되던 학술대회는 올해부터 변화를 모색하며,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되는 'Seoul Medical Symposium 및 제24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으로 개최하고 25일에는 학술대회만을 실시해 회원들에게 좀 더 내실있는 학술대회를 준비하고자 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심장질환 핵심정리‧췌담도질환 핵심정리‧효과적인 감기약 선택법‧효과적인 변비약 선택법‧노인병의 개념‧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현재와 미래 등 회원들이 진료를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의학적인 연제와 낙태의 윤리‧의료분쟁 사례보고‧의학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한의학‧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등의 현재 의료계의 상황에 맞는 윤리‧정책적 2019.08.05
루트로닉, B2C 사업 진출…바이오벤처 기업과 MOU 체결
㈜루트로닉은 B2C 사업진출을 위해 바이오벤처 기업인 ㈜심플스틱과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루트로닉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에 진출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B2P(기업과 의료인 간 거래) 부문 또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심플스틱은 다양한 레이저의 효과를 증대시키는 포토 인헨서(광 증폭) 나노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벤처 기업으로서 '골드입자를 이용한 PTT(PhotoThermal Therapy) 치료방법' 등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신소재를 이용한 차별화된 상품을 B2C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B2P부문에서도 레이저 치료와 연계할 수 있는 신제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루트로닉은 국내 레이저 의료기기 회사 중 매출 1위 회사로서 지난 20여년간 레이저 의료기기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B2C시장을 공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루트로닉은 회사 창립 이후 2019.08.05
수능 D-100 "오답보다 자신의 컨디션부터 체크하세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학입시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는 여름방학이 어느덧 끝나가고, 수험생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의 긴장감과 초조함이 극에 달하는 시점이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서는 오답보다 수험생 본인의 컨디션부터 체크해야 한다. ◇쉴 틈 없는 수험생의 ‘눈’ 안구 건조로 인공눈물 사용한다면 '이것' 주의하세요 수험생의 일과는 수업과 공부의 연속이다. 잠깐 쉴 수 있는 식사·휴식시간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느라 여념이 없다. 하루 24시간 중 수험생의 눈은 쉴 틈이 없다. 오후에 유독 눈이 시리고 뻑뻑하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 저하로 눈물이 제대로 생성되지 못하는 질환이다. 주로 눈물 생성기관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눈물 구성 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 발생한다. 눈이 시리고 뻑뻑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이물감, 충혈과 함께 시야가 뿌예지고 겹쳐보이게 된다. 경희대병원 안과 2019.08.02
"복지부, 문재인 케어 성과 믿고 싶은대로 왜곡 발표...중증 질병 분류 확대하고 상급병원 중증 환자 비율 늘었다?"
#59화. 국민들 기만하는 정부의 보장성 강화 성과 발표 정부가 2년간 진행해 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문재인 케어)의 부작용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문제가 되는 점은 상급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으로, 작가도 여러 차례에 걸쳐 이를 비판한 바 있다. 상급 병원 환자 쏠림 현상은 중환자 뿐만 아니라 증상이 가벼운 경증 환자들까지 상급 병원에 몰려든다는 점이다. 경증 환자들이 대거 상급 병원으로 몰려들면서 정작 집중적이고 세심한 치료를 받아야 할 중환자 치료에 지장이 생긴다는 점을 여러 언론과 단체들이 지적해 왔다. 가령 간암 환자가 진료 예약을 하려니 경증 환자들의 예약에 밀려 3개월 뒤에서야 예약이 잡히고 1개월 뒤 증상이 급성 악화돼 응급실로 입원했다는 일화를 보면 단순히 웃고 넘길 문제가 아니다. 이런 비판을 줄이고 반박하려는 목적으로 보건복지부가 자료를 제시했다. 복지부는 지난 달 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2주년 성과 보고대회’에서 ‘상급종합병원 2019.08.02
'다른 자리성(Allosteric)'에 결합하는 신약을 만든다면 얼마나 좋을까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효소는 거대한 분자로, 기질이라는 보다 작은 분자가 결합하고, 이를 이용해 세포가 생존하는데 필요한 유용한 생산물로 변환시킨다. 생화학에서 활성물질(effector molecule)들이 효소나 다른 단백질의 활성 부위(active site)가 아닌 다른 자리에 결합해 이뤄지는 반응능력 조절을 영어에서 번역된 '다른 자리 입체성 조절(allosteric regulation)'이라고 한다. 효소나 단백질의 반응을 촉진시키는 활성 물질을 '다른 자리성 활성인자(allosteric activator)', 반응을 억제시키는 물질을 '다른 자리성 저해제(allosteric inhibitor)'라 부른다. 다른 자리 입체성 조절은 생물학적 되먹임(feedback) 등의 자연적 조절 회로의 한 예다. 연극 무대에서 혼자 독백을 하는 주연 배우 한 사람만 비추는 불빛처럼 다른 자리성 저해제는 우리 몸 안 활성 단백질의 한 특별한 자리에 붙어서만 작용한다. 활성부위 2019.08.02
45세 이상 난임 여성도 시술비 지원, 분변 채취 아닌 대장내시경으로 국가암검진
앞으로 45세 이상 여성도 난임시술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분변 채취가 아닌 대장 내시경을 통해 국가 대장암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규제 혁신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규제 정부 입증 책임제’를 운영한 결과, 총 75건의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규제 정부 입증 책임제는 국민과 기업이 왜 규제를 풀어야 하는 지를 입증하던 것을, 규제를 담당하고 있는 정부부처와 지자체가 왜 그 규제를 유지해야 하는 지를 입증하도록 입증책임 주체를 바꾼 것이다. 주요 개선 추진과제는 ▲난임지원의 강화 ▲국가 대장암 검진제도 개선 ▲상급종합병원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 강화 등이다. 우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연령기준이 폐지된다. 기존에는 시술비 신청자격이 부인 연령 만 44세 이하로 제한됐으나 최근 출산 연령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출산율 제고를 위해 이를 폐지했다. 또 국가 대장암 1차 검진에 분변잠혈검사만 인정하던 것을, 분변 채취의 불편함과 검사 2019.08.02
앱과 SNS까지 의료기관 광고 규제, 알쏭달쏭한 의료광고 심의 기준
[메디게이트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7월 31일 애플리케이션 및 사회관계망을 통한 전자상거래(소셜커머스)를 통해 의료법상 금지된 과도한 환자 유인 및 거짓·과장 의료광고를 한 의료기관 278개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의료기관 광고는 어디까지 허용되고 어디까지 허용되지 않는 걸까. 과거 의료법상 의료광고 규정(당시 제46조)은 허용된 문구만 가능한 포지티브 규제 방식을 취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당시에는 의료기관 명칭, 전화번호 등 법으로 정한 광고만 하면 광고의 효과가 없는 상태였다. 지금의 의료광고와 비교하면 정말 기본적인 광고 내용일 뿐이었다. 이후 의료기관의 증가 그리고 인터넷이라는 정보매체의 홍수 속에서 각종 불법(?) 의료광고가 범람했으며, 여성잡지들 또한 불법 의료광고로 도배됐다. 하지만 당시 사회적 분위기는 이러한 의료광고가 불법이라고 탓하기는 쉽지 않았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같이 당시 의료법은 사회현실을 너무도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의료광고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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