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모닝케어 강황' 출시
동아제약은 자사의 대표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모닝케어 강황'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모닝케어 강황은 기존 제품에 들어 있던 강황 성분을 10배 이상 증량하고 마름 추출물까지 새롭게 첨가해 숙취해소 기능을 강화했다. 카레의 주 원료이기도 하고 항암 및 항산화 효과로 잘 알려진 강황은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고 간 기능을 보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알코올이 분해하는 과정에 있어 알코올 탈수소효소(ADH)와 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의 작용을 촉진시켜 알코올이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되는 것을 도와준다. 마름은 호수나 연못에서 자라는 수생식물로 천연폴리페놀과 퀘르세틴 성분이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켜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모닝케어 강황은 기존 유리병이 아닌 내용물 보호가 뛰어나고 보관과 휴대가 편리한 NB캔(New Bottle캔: 페트와 캔의 장점을 합친 새로운 재질의 캔)으로 적용하고, 맛도 상큼한 혼합과일 맛으로 바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복 2015.11.03
"테넬리아, 개원가 쓰기편한 당뇨약"
"테넬리아는 개원가에서 편하게 쓸 수 있는 당뇨병 치료제다." DPP-4 저해 계열 당뇨병 치료제가 대세가 된 주요한 이유는 처방의 편의성에 있다. 혈당강하 효과가 다른 계열보다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부작용이 거의 없고 용법용량 조절에 대한 큰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DPP-4 억제제를 대세 당뇨약으로 만들었다. 국내에서 7번째로 출시된 DPP-4 억제제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한독)'는 이러한 DPP-4 억제제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목표혈당 도달률은 기존 DPP-4 억제제 보다 높으면서도 신장애 환자에게 용법용량의 조절없이 쓸 수 있어 종합병원뿐 아니라 개원가의 접근을 쉽게 했다. 4번째로 출시된 '트라젠타'가 신장애 환자에게 용량 조절없이 쓸 수 있다는 장점에 힘입어 연매출 900억원의 대형품목이 된 것을 감안할 때 '테넬리아'의 편의적인 장점은 적지 않다. 지난 달 30일 대한내분비학회 추계심포지엄(부산 롯데호텔)에서 테넬리아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발표한 인 2015.11.03
유한양행, 질 건강에 도움주는 유산균 출시
유한양행은 UREX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로 유산균을 증식시켜 여성의 질 내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유산균 '엘레나'를 출시했다. 엘레나는 여성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다. 세계 3대 유산균 업체인 덴마크 크리스찬한센의 특허받은 유산균을 완제품 형태로 수입했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12건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질 내 균종의 정상적 회복을 도와 질염 현상을 개선하고 재발률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 엘레나에 함유된 UREX 프로바이오틱스는 섭취 시 소화기관을 통과한 후 항문에서 회음부를 거쳐 질 내부에 자연스럽게 정착해 기능한다. 2015.11.02
일동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3종, 할랄 인증
일동제약은 지난달 28일, 국내 유일 할랄 인증 기관인 KMF(한국이슬람교중앙회)로부터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대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는 유산균인 락토바실루스 스포로게네스(Lactobacillus sporogenes), 소화균인 바실루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 낙산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부티리쿰(Clostridium butyricum)으로, 일동제약의 소화정장제 '비오비타' 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사용되는 균종이다. 일동제약은 이미 지난 9월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비오비타의 할랄 인증을 획득했고, 이번에 원료 인증까지 완료함으로써, 완제품인 비오비타의 품질을 확실히 보증할 수 있게 되었다. 또 할랄 유산균을 원하는 해외 시장에 식품 및 의약품은 물론 개별 원료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판매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할랄 인증은 안전성 및 품질 우수성을 공식 입증한 것으로 고객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선진국 2015.11.02
루트로닉, 내년 출시할 '피코플러스4' 선공개
루트로닉은 지난 1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18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내년 상반기 출시를 준비 중인 피코레이저 '피코플러스4(PICO+4)'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피코레이저의 '피코(Pico)'는 1조분의 1초를 의미한다. 기존 레이저에서 많이 사용되는 나노레이저의 단위인 나노(Nano)가 10억분의 1초인 것과 비교하면, 100배 짧은 시간이다. 피코레이저는 순식간에 높은 에너지를 조사해 피부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다양한 색소를 효과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트로닉이 공개한 '피코플러스4'는 532 nm, 1064 nm, 595 nm, 660 nm의 멀티 파장을 구현한다. 기존 나노레이저의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선공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시 목적 의료기기로 허가받아 진행할 수 있었다. 또 회사는 색소 질환의 대표적인 병증인 기미 개선을 목적으로 식약처 인허가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했다. 2015.11.02
삼양, 세계 두 번째로 지혈제 상품화 성공
삼양그룹의 의약바이오 계열사 삼양바이오팜은 산화재생셀룰로오스가 주성분인 흡수성 지혈제 ‘써지가드’를 세계 두 번째로 상품화에 성공해 글로벌 지혈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양바이오팜은 1996년에 세계 세 번째로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연구개발에 성공해 현재 봉합사 원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봉합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봉합사와 콤비제품이라 할 수 있는 산화재생셀룰로오스 지혈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게 되었다. 산화재생셀룰로오스 지혈제는 외과수술 시 많이 사용되는 국소 출혈방지용 흡수성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규모가 3000억원이며, 그동안 100% 외국산 제품만 유통되어 왔다. 이번에 삼양바이오팜에서 출시한 써지가드는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만들어 졌으며, 대동물 실험 결과 외국산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지혈 효과를 입증했다. 또 세계적인 시험검사기관(NAMSA)의 생체 적합성시험과 항균력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2015 2015.11.02
혈우병약 '진타' 국내 최고용량 출시
한국화이자제약이 혈우병A 치료제 '진타 솔로퓨즈 프리필드(성분명 모록토코그알파)'의 신규용량인 3000IU를 국내 출시했다. 진타 솔로퓨즈는 국내 최초의 올인원 타입 혈우병A 치료제로서 2구획으로 나뉜 사전충전형 주사기(프리필드 시린지)로 구성돼있어 주사기를 한 번 밀면 2구획에 담긴 약물과 주사용제가 섞여 조합이 완료되며 바로 투여 가능한 제품이다. 이번 최고용량 3000IU 추가로 진타 솔로퓨즈는 기존 250IU, 500IU, 1000IU, 2000IU와 더불어 총 5가지 용량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진타는 위급한 상황에서 소용량 제품을 수 차례 주사해야 하는 혈우병A 환자들이 한 번에 필요 용량을 투여할 수 있도록 2013년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2000IU를 공급하는 등 환자의 투여 편의성을 도모해 왔다. 이번에 출시된 진타 솔로퓨즈 3000IU는 고용량인 만큼 주사 맞는 투여 횟수를 줄여준다는 점에서 용량 편의성을 더욱 확대한 제품으로, 3000IU가 필요한 환자에게 2015.11.02
조현병 치료제 '인베가 서스티나' 급여 확대
한국얀센은 1일부터 조현병(정신분열증) 치료제 '인베가 서스티나(성분명 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의 보험급여 기준이 변경된다고 2일 밝혔다. '약물 순응도가 낮아 재발로 인한 입원 경험이 있는 환자(낮 병동 입원은 제외)'에게만 제한적으로 적용되던 급여 조건이 앞으로는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투여 시 요양급여를 인정받게 된다. 즉 초발 환자를 포함한 모든 조현병 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장기지속형 치료제인 인베가 서스티나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조현병 재발방지 및 비용 효과성을 입증했다. 인베가 서스티나는 15개월 동안 진행된 전향적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경구용 항 정신병 치료제 대비 치료실패(입원 포함)까지 걸리는 시간을 평균 190일 늦추며 치료실패 위험 역시 경구용 치료제보다 1.4배 낮은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났다. 또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에서 발병 초기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일수를 비교한 결과, 인베가 서스티나 투여 후 12개월 동안의 평균 입원일수(9.41일 2015.11.02
심비코트, 2회 급성악화 COPD 급여 확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심비코트(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가 11월 1일부터 투여소견서 참조해 베타-2 작용제(β2- Agonist)나 항콜린제 등의 지속 투여에도 연 2회 이상 급성악화가 발생한 COPD 환자를 대상으로 보험급여 적용을 받게된다고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 고시했다. 심비코트는 이번 고시에 따른 보험급여 확대로 더 많은 중증의 COPD 환자들에게 폭넓은 치료 혜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심비코트는 현재 △부분조절 이상 단계의 천식에 투여 시 △FEV1(1초간 강제호기량) 값이 예상 정상치의 FEV1 60% 미만인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의 진료지침은 FEV1이 정상 예측치의 60% 미만이거나 지난 1년 동안 2회 이상 급성악화가 있었거나 입원할 정도로 심한 악화가 1회 이상 있었던 환자에서 ICS 2015.11.02
오츠카,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델티바정' 발매
한국오츠카제약은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델티바정(성분명 델라마니드)'을 11월 1일 발매했다고 밝혔다. 델티바는 보건복지부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에 따라 다제내성 결핵 치료의 병용요법으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델티바는 오츠카제약이 개발한 새로운 계열(Nitro-dihydro-imidazooxazole 계열)의 항결핵제로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 세포벽의 필수성분인 미콜산의 합성을 저해하여 살균효과를 나타내는 새로운 작용기전으로 기존의 항결핵제와 교차 내성을 보이지 않는다. 또 대규모 2상 임상시험에서 다제내성결핵(MDR-TB)와 광범위내성결핵(XDR-TB) 환자를 대상으로 델티바 100mg 을 1일 2회 병용투여하였을 때, 2개월 투여 이후 45.4%의 높은 비율의 균음전률을 보였으며, 대조군이 29.6%의 균음전률을 보인 것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아울러 6개월 이상 장기 투여한 환자의 2년간의 치료 종료 후에는 74.5%에서 완치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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