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 ASCO서 위암 치료제 3상 결과 발표
대화제약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5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5월 29일~6월 2일)에 참가해 현재 개발 진행 중인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제(DHP107) 임상 3상을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화제약은 위암(Gastrointestinal Noncolorectal cancer) 세션에 참가해 238명 대상 국내 임상 3상 진행 현황을 포스터로 소개할 예정이다. DHP107은 효소 저해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흡수율을 개선한 경구용 항암제다. 대화제약은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연내에 순조롭게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세계적 권위의 학회에 초록과 포스터 개시로 큰 의의와 많은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5.05.29
한미약품, R&D·영업사원 모집 … 의사 우대
한미약품은 R&D 및 제약영업 부문 인재를 모집한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인재와 신약개발에 도전할 우수 연구인력, 국내 제약영업 담당자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서 의·약사 면허 소지자를 전 부문에 걸쳐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5월 27일~6월 8일이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제약영업의 경우, 입문교육(1개월) 및 심화실무교육(2개월)이 선발 과정에 포함된다. 입사지원은 해당 기일까지 한미약품 채용홈페이지(recruit.hanmi.co.kr)에서 할 수 있다. 2015.05.28
삼성-메이요 국제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은 오는 31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5회 삼성-메이요클리닉 심뇌혈관연수강좌를 연다.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석해 심장, 뇌, 혈관질환의 급성기 질환에 관한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심방세동 치료의 세계적인 대가이며 현재 미국부정맥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더글라스 패커(Dr. Douglas L. Packer)가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과 약물치료 중 어느 것이 적절한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뇌졸중 치료에서 명성을 쌓고 있는 알레얀드로 래빈스타인(Dr. Alejandro A. Rabinstein), 쥬세페 란찌노(Giuseppe Lanzino) 교수가 뇌동맥류의 외과적, 내과적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 밖에 메이요클리닉의 순환기내과장을 맡고 있는 쳇 리알(Dr. Chet Rihal)이 경피적 대동맥 판막 삽입술과 판막주위누출의 치료법을, 도널드 2015.05.28
노바티스 심포지엄에 아태 당뇨병 의사 250명
한국노바티스는 전세계 당뇨병 전문의들이 최신지견을 나누는 2015년 노바티스 AMAC(Asia-Pacific, Midde-East & African Countries) 골드 심포지엄을 서울에서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Putting the Patient First : From Evidence to Clinical Practice'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아태지역, 중동, 아프리카 등 30여 개국 260여명의 당뇨병 전문의들이 참석했다. 논의 주제는 △당뇨병 조기치료의 의미 △임상연구와 실제 진료 데이터를 통한 당뇨치료의 이해 △ 환자에 따른 임상적 제한점과 맞춤치료의 필요성 △새로운 당뇨치료제 및 당뇨관리 등. 특히 조기 치료에 있어서 가브스의 효과와 낮은 저혈당 발현율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영국 란도우 병원의 마크 에반스 교수는 "가브스는 혈당 강하효과가 우수하고 저혈당 발현율이 낮아 조기 당뇨치료에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에서 진행된 2015.05.28
휴메딕스, M&A 등에 500억 투자
휴온스의 자회사 휴메딕스는 2017년까지 M&A 등에 500억원을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투자 내용은 △사업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연구개발 자금 △연구소 신축 △제2공장 신축 등이다. 휴메딕스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150억원 상당 기업을 인수하거나 지분을 투자할 방침이다. 또 신약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상비용과 연구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1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우수 인재 확보가 쉬운 수도권 내 중앙연구소 신축에는 200억원, 중국 수출을 위한 제 2공장 신축에는 50억원을 투입한다. 이러한 계획은 2017년까지 마무리되며, 소요되는 비용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할 예정이다. 휴메딕스 정봉열 대표는 "과감한 투자와 연구개발만이 휴메딕스 성장의 필수요소이며, 남들보다 빨리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 휴메딕스의 미래를 담보한다"고 강조했다. 2015.05.28
의사도 모르는 병 '폼페'
# 고개 가누기가 힘들 정도의 근무력증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던 11세 남자 아이는 병원을 찾았다가 '폼페병'으로 진단받았다. 이 아이는 생후 5개월부터 폼페병의 대표 증상인 '근력저하'를 보였지만 11살이 되어서야 확진 받았다. 진단 후 효소치료를 받아 심장 수축능력은 호전됐으나 다른 골격 근육이 전혀 호전되지 않아 인공 호흡기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다. 폼페병을 진료하는 의료진들이 질환의 조기 진단, 특히 신생아 스크리닝(screening) 검사를 강조하는 이유다. 골격근육에 비가역적인 변화가 온 상태로 발견되면 치료를 해도 효과가 거의 없다. 이에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13명은 국내 최초로 폼페병 진료 가이드라인을 완성하고, 조기 진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폼페병은 의료진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질환이다. 리소좀 효소의 하나인 α-글루코시타아제가 부족해 발병하는 유전성 리소좀 축적 장애다. 현재 국내 환자는 35명이지만, 의료진들은 진 2015.05.28
고대 안암병원, 비만대사센터 개소
고려대 안암병원은 26일 비만 전문진료센터인 비만대사센터를 개소했다. 안암병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치료가 필요한 비만 관리를 위해 대사비만센터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비만센터는 위장관외과, 가정의학과, 내분비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여러 진료과에서의 진행하던 치료를 한 데 모아 정확하고 빠른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수 비만대사센터장은 "비만대사 치료에 있어 아시아의 표준을 정립하도록 환자 치료뿐 아니라 대사비만 관련 연구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5.05.27
화이자의학상 후보자 공모 … 상금 3천만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제약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 13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학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의학상이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화이자 의학상은 기초와 임상의학부분을 구분해 시상함으로써 순수 연구뿐 아니라 국내 환자에게 돌아갈 실질적 혜택까지 고려한다. 심사기준은 연구의 우수성, 과학성, 창의성 및 공헌도.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분야에서 각 1편씩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3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특히 지난 12회부터는 국내 의사면허 소지자로 국한되어 있던 자격요건을 의과대학 소속의 의과학자도 응모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수상 대상 논문은 최근 2년 사이 국내·외 순수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이어야 하며, 국내·외에서 동일 논문으로 수상 이력이 있거나 또는 응모 중에 있는 논문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출 서류는 △수상 대상 연구 2015.05.27
사노피, 일본뇌염 생백신 '이모젭' 출시
사노피 파스퇴르는 신개념 일본뇌염 생백신 '이모젭(Imojev)'을 출시했다. 이모젭은 국내 유일의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심사(Pre-qualification)를 통과한 베로셀 기반 세포배양 일본뇌염 생백신으로, 6월 중순 병·의원에 출시할 예정이다. 27일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사노피 파스퇴르 의학부 최영준 실장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뇌염 중 가장 중요한 원인 병원체로 세계 인구의 약 절반인 34억명이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연간 6만례 이상 보고되고 있다"고 출시 의의를 밝혔다. 일본뇌염은 고열, 경련, 의식소실 등 뇌염 증상을 동반하고, 약 30%의 치명률을 보인다. 생존해도 절반 이상에서 중추신경계 합병증을 남기는 등 위중도가 크다. 최 실장은 "이모젭은 생후 12개월 이후의 소아에서는 2회 접종, 만 18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1회 접종으로 충분한 방어면역을 형성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출생 후 12~24개월 사이의 건강한 소아를 대상으 2015.05.27
동아 계열사 에스티팜, 원료의약품 공장 준공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회사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27일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에서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인 반월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에스티팜은 회사 비전인 '세계적 수준의 원료의약품으로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을 달성하고, 향후 5년 내 두 배 이상의 매출액 확대를 위해 반월공장을 건설했다. 지난 2014년 2월에 착공해 대지면적 8800m2(약 2700평), 연면적 7400m2(약 220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었다. 약 10만 2000리터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 국내(KGMP)와 글로벌 수준(cGMP, EUGMP)의 우수의약품 생산관리 기준뿐 아니라 의약품상호실사협력기구(PIC/S) 등의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생산된 제품의 해외 진출이 용이하다. 이 밖에 4개의 생산 구획으로 나눠져 있어 한 개 공장에서 각기 다른 4개의 제품생산이 가능하며, 최신의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안정된 원료의약품의 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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