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박카스, 신규 광고 온에어 '젊음을 힘껏, 마음껏'
동아제약은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신규 광고를 온에어했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광고는 ‘젊음을 힘껏, 마음껏’이라는 컨셉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젊음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광고는 2편의 시리즈물로 제작했다. 먼저 온에어한 ‘젊음을 힘껏 마음껏 여행 편’은 광고 초반에 설레는 여행의 모습을 담아 마치 여행사 광고처럼 보이지만 “이 광고는 여행 광고가 아니라 박카스 광고”라는 내레이션으로 반전을 준다. 이후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기 위한 박카스의 역할을 보여주며 광고는 마무리된다. 이번 광고는 기존 박카스 광고가 보여준 일상 속 공감을 통한 회복과 위로의 메시지와는 다른 주제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박카스의 모습을 전달한다. 영상의 반전효과와 광고 촬영지인 태국 방콕과 치앙마이의 모습을 담은 생생한 영상미를 담았다. 젊음을 응원하는 박카스 신규 광고는 TV와 디지털 매체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기존 컨셉과는 다른 신규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2024.04.25
식약처, 국산 37호 신약 온코닉테라퓨틱스 '자보큐정' 허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산 36호 신약(대웅제약 '엔블로정')이 허가된지 약 1년 6개월여만에 국내에서 개발한 37번째 신약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코닉테라퓨틱스의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제 '자큐보정20밀리그램(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을 국내에서 개발한 37번째 신약으로 24일 허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자큐보정은 위벽 세포 내의 위산 분비 펌프(H+/K+ ATPase)에 칼륨 이온 결합을 방해해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의약품이다. 이는 위식도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제 시장에서 기존에 사용하는 PPI(프로톤펌프저해제)제제를 대체할 차세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PPI는 30여년간 위산 관련 질환 치료제 꾸준히 사용됐으나 느린 작용시간과 불안정한 약제 상호작용, 미미한 야간 산분비 억제 등의 단점이 지적됐다. 특히 위산에 의한 활성화 과정이 필요해 아침 공복이나 식전에 복용해야하는 환자들이 불편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 2024.04.24
대웅제약 펙수클루, 1분기 처방액 57% 성장
대웅제약은 펙수클루가 올해 1분기 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하며 170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약품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처방액 상위 10개 제품 가운데 2세대 치료제 PPI 계열 7개 제품이 마이너스 성장한 반면, 3세대 치료제 P-CAB 계열은 모두 성장했다. 특히 펙수클루는 57%라는 압도적인 성장률을 보이며 3세대 치료제 P-CAB의 성장을 주도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7월 발매한 국산 신약으로 지난 3월 기준 누적 처방액이 833억원을 기록하며 단숨에 블록버스터로 성장한 품목이다. 발매 2년차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2위로 뛰어오르며, P-CAB 계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의약품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P-CAB 처방액은 지난 1분기 기준 638억원으로 펙수클루가 출시하기 전인 2022년 1분기(311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1970년대에 개발된 1세대 치료제인 H2RA(히스타민-2 2024.04.24
건일제약, 오인수 신임 마케팅본부장 영입
건일제약은 마케팅본부의 신임 본부장으로 오인수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오인수 본부장은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아벤티스, 베링거인겔하임 등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전략을 수립하고, 아시아 리전 마케팅부 소속으로 8개 국가에서 마케팅 전략 개발 경험을 쌓은 마케팅 전문가다. 건일제약은 이번 오인수 본부장 영입으로 순환기, 내분비, 소화기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확장된 마케팅 전략 수립을 강화하고 나아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와 지속 성장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인수 본부장은 "건일제약은 과감한 투자를 통한 탄탄한 기술력과 우수한 품목을 바탕으로 오메가3 연질캡슐과 개량신약 분야에서 선진적 우위를 가지고 있다"며 "다국적 기업 및 국내 기업에서 쌓은 다양한 마케팅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회사로의 성장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4
한미약품, '이중항체'BH3120·키트루다' 병용 위해 MSD와 협력
한미약품이 MSD(‘Merck & Co., Inc., Rahway, NJ, USA’의 상호)와 이중항체 BH3120의 병용 임상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Clinical Trial Collaboration and Supply Agreement∙CTCSA)’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 CTCSA 체결 이후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와 ‘BH3120’의 병용요법에 따른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진행하게 된다. 한미약품은 스폰서로서 해당 임상시험을 총괄 진행하고, MSD는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키트루다를 공급한다. 'BH3120'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항암 신약으로, 현재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공동 개발 중이다. 펜탐바디는 하나의 항체를 두 개의 서로 다른 표적에 동시에 결합해 면역 항암치료와 표 2024.04.23
제약바이오협회, 2024년 글로벌사업개발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와 사업개발 분야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4년도 상반기 Global Business Developmenr(GBD) 교육'을 시작한다. 제약바이오협회는 6월 18~20일까지 3일간 오프라인 워크숍 형태로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문제 해결형 학습과 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BD 실사례를 담은 온라인 강좌는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글로벌 사업개발에 관심있는 제약분야 종사자 누구든 참가할 수 있으며, 5월 17일 금요일 17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신청·참가와 관련한 내용은 제약바이오협회 교육 홈페이지(교육통합센터) 메인 메뉴 내 'GBD 전문교육'을 참고하면 된다. 노연홍 회장은 "기업의 GBD 전문역량이 곧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경험이 부족한 GBD 실무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GBD 리더의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배우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4.23
식약처, 1년만에 새로운 디지털치료기기 2종 허가…시야장애·호흡재활 기능 개선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불면증 디지털치료기기 1·2호가 승인된지 1년 이상 지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새로운 디지털치료기기 2종을 허가했다. 식약처(처장 오유경)가 19일 뉴냅스의 인지치료소프트웨어(제품명: VIVID Brain, 비비드브레인)와 쉐어앤서비스의 호흡재활소프트웨어(EasyBreath, 이지브리드) 2종을 국내 제3, 4호 디지털치료기기로 허가했다. 이 두 품목은 모바일 앱으로 구현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비비드브레인은 뇌질환으로 인한 시야장애 환자에게 12주간 반복적인 시지각학습훈련을 제공해 좁아진 시야를 개선한다. 이지브리는 만성폐쇄성 질환, 천식, 폐암 등 환자에게 8주간 맞춤형 호흡 재활훈련을 제공해 유산소 운동능력과 호흡 곤란 증상을 개선한다. 구체적으로 비비드브레인은 뇌질환으로 시야가 좁아진 시야장애 환자에게 가상현실(VR) 기반의 시지각 학습 훈련법을 제공해 환자의 시각피질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뇌 연결을 유도하는 뇌 가소성을 증진시켜 시지각 2024.04.22
주식 1주당 배당금 가장 많은 제약회사...GC녹십자 1500원, 종근당홀딩스 1400원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올해 제약·바이오 기업이 최소 7억원에서 최대 1000억원까지 배당금 지급에 사용했으며, 30곳 중 12곳이 전년 대비 총배당 금액을 늘렸다. 22일 메디게이트뉴스가 매출 상위 50위 기업 중 배당금을 지급한 주요 제약사의 2023년 배당금 지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약 30곳 이상의 기업이 배당금을 지급했다. 이들의 2023년 총 배당금은 약 3030억원으로 전년 2441억원 대비 24.16% 증가했다. 배당성향은 18.92%로 2022년 18.82% 대비 0.11%p 늘었다. 기업별로 배당금 지급 현황을 살펴보면 1주당 배당금이 가장 높은 기업은 GC녹십자로 1500원을 기록했다. 종근당 홀딩스와 종근당 역시 각각 1400원, 1100원으로 1000원 이상의 주당 배당금을 지급했다. 1주당 배당금이 100원 미만인 기업은 제일약품, 경보제약, 현대약품으로 각각 50원, 50원, 35원씩 지급했다. 지난해 대비 1주당 배당 금액이 증가한 기업은 파마리서 2024.04.22
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 출범...강대희 임종윤 공동대표
정부와 의료계의 첨예한 대립 속에서 의료대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의료 현장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의료 개혁을 준비하는 ‘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한미연)의 정기 세미나가 지난 17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개최됐다. 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는 지난 3월 의료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출범했으며, 전 서울대 의대 학장인 강대희 원격의료학회 회장과 전 바이오협회 이사장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등기이사 겸 코리그룹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강대희, 임종윤 공동대표를 비롯해 각 분과 운영위원과 실무위원을 맡고 있는 의료계 전문가들이 모여 의료개혁을 위한 열띤 정책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박수민 당선인, 민주당 안도걸 당선인(화상참여) 등이 참석해 국회 차원으로도 지지의사를 밝혔다. 임종윤 공동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현재 의료 개혁의 시급성을 언급하며 "의료 지적재산권은 국가와 국민에 귀속되는 것이며 국가의 의료 경쟁력과 미래 가치 제고를 위 2024.04.19
제약·바이오 기업의 AI 기술 활용? 선택 아닌 필수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를 신약개발에 활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특히 신약 후보물질의 탈락 가능성을 낮추고, 효용성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제약·바이오 기업이 AI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제약·바이오 기업의 AI기술 활용이 두드러진다. 실제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에 따르면 AI 신약새발 시장규모는 2018년 8건에서 2022년 104건으로 확대됐다. AI에 대한 제약·바이오 기업의 높아진 관심…신약개발 단축 '매력적' 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에 따르면 전통적인 신약개발은 평균 10~15년이 소요된다. 신약개발에는 높은 개발 비용, 긴 소요 기간, 낮은 성공률 등의 문제로 생산성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5000~1만여개의 신약 후보물질 가운데 전임상 시험에 들어가는 물질 10~250개를 선정하는 후보물질 발굴 단계가 평균 5년정도 소요된다. 전임상시험 과정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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