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1분기 영업이익률 40% 넘긴 기업, 84개사 중 4곳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84개사의 2026년 1분기 별도기준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률 40%를 넘긴 기업은 4곳에 그쳤다. 1일 메디게이트뉴스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주로 신약 직판, CDMO, 바이오시밀러, 의료미용 등 고부가가치 품목을 보유한 기업이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으며, 상품·도입 품목 중심 기업과 연구개발 중심 기업은 원가 부담 등으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1분기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한 기업은 SK바이오팜이었다. SK바이오팜은 영업이익률 60.13%를 달성했다. 매출원가율은 9.85%로 조사 대상 기업 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원가율은 2.68%p 상승했지만, 세노바메이트 기반 매출 확대와 영업 레버리지 효과 등이 반영되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6.76%p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6.1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3.16%p 증가한 수치다. 삼성 2026.06.01
휴메딕스, 토피컬 스킨부스터 '리들부스터' 세미나 눈길
휴메딕스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도포형(topical) 스킨부스터인 '리들부스터 더 레드카펫 세미나(THE RED CARPET Seminar)'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리들부스터에 관심이 있는 피부과 상담실장, 코디네이터, 전문 상담 기술을 보유한 최우수 상담사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8월 애보브테라퓨틱스와 ‘리들부스터’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리들부스터’는 최근 국내외 미용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브이티코스메틱(이하 브이티)의 마이크로 니들 화장품 ‘리들샷’을 병의원 전용 버전으로 애보브테라퓨틱스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해조류에서 추출한 해면 유래의 ‘실리카 리들(Red Reedle™)’을 통해 주사 없이 도포 방식으로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주사형 스킨부스터 시술 대비 낮은 통증과 회복기간으로 시술 후 빠른 일상 회복이 가능하고 즉각적인 피부 활력 개선을 유도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026.05.31
선별등재 20년, 신약 접근성·재정 지속성 두고 산업계 vs 학계·정부기관 시각차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선별등재제도 도입 20년을 맞아 혁신 신약 접근성과 재정 지속가능성을 두고 산업계와 정부기관간의 시각차가 드러났다. 산업계는 현행 제도가 혁신 신약의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으며, 학계·심평원·건보공단은 경제성평가 생략과 신속등재 확대가 비용효과성 원칙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KAHTA)는 29일 전기 학술대회에서 '선별등재 제도 20년을 진단한다'를 주제로 기획세션을 열고 제도 도입 이후 변화와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선별등재제도는 2006년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기존에는 허가를 받은 의약품이 대체로 건강보험 급여권에 들어올 수 있었지만, 선별등재제도 도입 이후에는 임상적 유용성, 비용효과성, 재정영향 등을 평가해 급여 여부를 결정하는 체계가 자리 잡았다. 이 과정에서 ICER 임계값 등 경제성평가 개념이 도입됐으며, 심평원은 평가, 건보공단은 약가협상을 담당하게 됐다. 이런 가운 2026.05.30
SK바이오사이언스 '국민성장펀드' 자금조달안 확정…폐렴구균 백신 후기 임상 등 활용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정부 지원을 발판 삼아 폐렴구균 백신의 후기 임상과 상업화 준비에 속도를 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9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국민성장펀드' 기반의 자금조달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자금조달안 의결은 전날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위원회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펀드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월 비티젠(구 에스티젠바이오)에 이어 국민성장펀드 지원을 받는 두 번째 바이오 기업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의결된 자금조달 규모는 총 3000억원이다. 구체적으로 정부 첨단전략산업기금 2500억원과 산업은행 자금 500억원으로 구성되며, 저리 장기 차입 형태로 지원된다. 회사는 확보한 재원을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GBP410' 연구개발(R&D)과 상업화 준비, 생산 역량 고도화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국민성장펀드는 AI·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국 2026.05.29
멥스젠-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ProMEPS' 기반 염증성 장질환 모델 공동 개발 착수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미세생리시스템(MPS)과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업 멥스젠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과 염증성 장질환(IBD) 모델 공동 개발을 위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염증성 장질환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포함하는 만성 질환으로,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기존 세포 배양이나 동물 실험만으로는 실제 환자의 장 환경을 충분히 재현하기 어려워 신약 개발 과정에 한계가 있었다. 멥스젠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인간 기반 염증성 장질환 모델 개발에 나선다. 이번 공동 연구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의학부 대사·소화·생식학과의 타마스 코르츠마로스(Tamas Korcsmaros) 교수 연구팀과 진행된다. 코르츠마로스 교수는 장 오가노이드와 생체조직칩을 활용한 염증성 장질환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져 2026.05.29
셀트리온, 4중 작용 비만 신약 'CT-G32' 영장류 시험 돌입…내년 상반기 IND 제출 목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셀트리온이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목표로 차세대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CT-G32'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CT-G32의 영장류 대상 독성시험에 본격 돌입하며 글로벌 임상 진입을 위한 막바지 비임상 개발 단계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CT-G32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을 포함한 4개 타깃에 동시에 작용하는 차세대 비만 치료제로, 셀트리온은 해당 후보물질을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신약으로 개발 중이다. 특히 기존 GLP-1 기반 치료제 시장에서 한계로 지목돼 온 환자별 체중 감량 편차, 근손실·지속성 문제 등을 개선하고 체중 감량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은 향후 1000억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글로벌 제약업계에서는 차세대 다중 작용 기전 확보 경쟁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셀트리온은 단순 체중 감량 2026.05.29
제약·바이오 1분기 성적표 희비…상위사는 성장, R&D 기업은 투자 부담 지속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올해 1분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실적을 살펴본 결과 상위권은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이 외 기업에서는 수익성 격차가 나타났다. 특히 CDMO와 바이오시밀러, 신약 성과를 확보한 기업은 실적이 개선됐지만, 전통 제약사와 연구개발 중심 바이오 기업은 품목 구성과 비용 부담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메디게이트뉴스가 29일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84개사의 2026년 1분기 별도기준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이 가장 큰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1조2571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셀트리온 9187억원, 유한양행 5096억원 순이었다. 영업이익 역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806억원으로 가장 컸고, 셀트리온 3756억원, SK바이오팜 1139억원이 뒤를 이었다. 구체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규모 수주 물량의 생산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77%, 35.01%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합병 이후 원가율 개선과 주요 2026.05.29
아이쿱-씨어스 '스마트 병상 혈당관리 확산 협력' MOU 체결…상급종합병원 진입 가속화 예고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쿱이 26일 웨어러블 인공지능(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와 'CGM LiVE–ThynC' 스마트 병상 혈당관리 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솔루션 고도화 자문 ▲공동 마케팅 및 영업 협력 등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아이쿱은 씨어스의 병원 시장 내 입지를 활용해 CGM LiVE의 입원환자 적용 확산을 가속화하고, 씨어스는 아이쿱과의 협력을 통해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씽크 도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랩커넥트 CGM LiVE는 다중환자 통합 혈당 모니터링·관리 시스템이다. 기존 자가혈당측정기(BGM)은 일정 시점의 혈당만을 단편적으로 보여주지만, 연속혈당측정기(CGM)은 환자의 혈당 트렌드를 24시간 추적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CGM LiVE는 이러한 연속 혈당 데이터를 병원 EMR 시스템과 2026.05.28
제약바이오협회 '2026년 상반기 KPBMA 윤리경영 워크숍' 개최…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 나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바이오 업계의 건전한 의약품 유통 질서 확립과 윤리 경영 강화를 위한 '2026년 상반기 KPBMA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약업계 컴플라이언스(CP) 담당자 300여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약가인하와 CSO 리스크(HK이노엔 김기호 전무) ▲CSO 관리·감독 강화 연구용역 중간보고(김앤장법률사무소 강한철, 이환범, 권혁찬 변호사) ▲환자단체 지원프로그램 관련 CP 이슈(법무법인 화우 유성욱, 김현옥 변호사) ▲제약기업 대상 조사 최신 동향(법무법인 더프라임 이인석 변호사) ▲공정경쟁규약 개정 및 CP가이드북 해설(법무법인 태평양 여정현 변호사) ▲내부고발제도 및 종업원 (3rd Party 포함) 일탈행위에 대한 대응방안(법무법인 세종 손정현 변호사)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HK이노엔 김기호 전무는 3월 26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 2026.05.28
코어라인소프트 'AVIEW' 폐섬유화 예후 예측 가능성 입증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은 28일 흉부 AI 플랫폼 '에이뷰(AVIEW)'를 활용한 연구가 호흡기학 학술지 'CHEST' 2026년 5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에 회사 측은 "자사의 흉부 AI 정량 분석 기술이 간질성 폐질환(ILD) 영역에서 기존 폐기능검사(PFT) 중심 평가 체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예후 예측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및 호흡기내과 연구팀은 코어라인소프트의 흉부 AI 플랫폼 '에이뷰(AVIEW)'를 활용해 산출한 폐섬유화 점수(Fibrosis Score, FS)의 변화량이 간질성 폐질환 환자의 질환 진행과 생존 예후 예측에 유의미한 지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서 활용된 FS는 AI가 흉부 CT 영상에서 분석한 망상 음영(Reticulation, R)과 벌집 모양 음영(Honeycombing, H)을 기반으로 산출한 정량 지표다. 즉 FS는 폐섬유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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