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2025년 매출액 5364억-영업이익 561억…역대 최대 실적 달성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셀트리온제약은 5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간 매출액 5364억원, 영업이익 5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2.3%, 영업이익은 50.7%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를 기준으로 매출액은 약 1544억원, 영업이익은 1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9%, 31.1% 성장하며 분기 실적 역시 호조세를 이어갔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번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주요 제품의 안정적 매출 성과와 신규 제품들의 조기 국내 시장 진입을 꼽았다. 인력 확충과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원가 개선과 PFS 생산시설 최대 가동이 유지돼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케미컬 사업 부문은 연간 총 214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간장용제 '고덱스캡슐'과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정'이 전년 대비 각각 2.4%, 14.3% 늘어난 684억원, 57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생산 내재화 제 2026.02.05
SK바이오사이언스, 게이츠재단 산하 연구기관과 RSV 예방항체 기술 도입 계약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게이츠재단 산하의 비영리 의학 연구기관인 Gates MRI(The Gates Medical Research Institute)와 ‘RSV 예방용 단일클론 항체 후보물질(RSM01)’을 도입(License-in)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도입한 RSV 예방항체 후보물질은 생후 첫 RSV 유행 시기를 앞두고 있거나, 해당 시기 중에 태어난 신생아와 영아를 대상으로 한다. 한 번만 투여해도 RSV가 유행하는 한 시즌 전체를 빠르고 지속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후보물질은 치료용 단일클론 항체 발굴·엔지니어링에 특화된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Adimab이 Gates MRI와 협력해 설계했다. 현재 RSV 예방은 주로 임산부 접종이나 일부 고위험군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접종 시기나 의료 접근성 측면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영아가 적지 않다. 이번 예방항체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해, 보다 많은 영아를 실제로 보호할 수 있는 2026.02.05
하이, 범불안장애 디지털 치료기기 '엥자이랙스' 신의료기술평가유예 확정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하이는 자사의 범불안장애(GAD) 디지털 치료기기(DTx) ‘엥자이랙스(Anzeilax)’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유예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엥자이랙스는 별도의 신의료기술평가 절차 없이 의료 현장에 즉시 도입돼 비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 신의료기술평가유예는 안전성이 확인된 혁신 의료기술에 대해 일정 기간 임상 근거를 축적하는 조건으로 우선 사용을 허용하는 제도다. 하이는 이번 유예를 통해 향후 2~3년간 실제 진료 환경에서 엥자이랙스를 활용하며 실사용 데이터(RWD)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엥자이랙스는 범불안장애 치료에 활용되는 수용전념치료(ACT, 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를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한 디지털 치료기기다. 불안을 억제하거나 제거하는 방식이 아니라, 환자가 불안과 함께 일상을 회복하도록 돕는 자기 대화 기반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관련 콘텐츠는 임상적 개입 구조에 맞춰 모두 2026.02.05
AI 피부·두피 진단 솔루션 '비컨', DFI리테일그룹과 아시아 전역 서비스 본격 확대
AI 기반 피부 및 두피 진단 솔루션 기업 비컨(Becon)은 아시아 최대 유통 기업 중 하나인 DFI리테일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 솔루션을 아시아 전역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본격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비컨은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지역의 가디언(Guardian)과 매닝스(Mannings) 매장 400여 곳에 피부·두피 진단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가디언·매닝스 모바일 앱에 연동되는 솔루션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비컨의 솔루션은 온라인 사전 진단과 오프라인 매장 내 정밀 분석을 통해 맞춤형 웰니스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은 모바일을 통해 피부·두피 상태에 대한 간단한 평가를 진행한 뒤 매장을 방문해 전문 교육을 받은 웰니스 전문가와 연계된 심층 진단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비컨은 의료 전문가와의 공동 연구를 기반으로 구축한 300만 건 이상의 피부·모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2026.02.05
메디컬에이아이, 네이버 투자 유치...헬스케어 생태계 확장 나선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메디컬에이아이가 4일 네이버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디컬에이아이는 네이버가 구축하는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의 주요 파트너로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임상시험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 체성분 분석 기업 '인바디', 클라우드 EMR 기업 '세나클' 등에 잇따라 투자하며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디컬에이아이는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 권준명 대표(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019년 창업한 의료 AI 전문기업으로, 심전도를 분석하는 의료 인공지능 개발을 주력으로 한다. 특히 기존에 심전도만으로는 알 수 없던 심부전과 같은 기능적·구조적 질환을 AI 기반 분석을 통해 사전에 포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메디컬에이아이는 지난해 의료 AI로는 처음으로 국가전략기술에 이름을 올리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는 A, A 등 2026.02.05
강중구 심평원장 "필수의료 해법은 수가·사법리스크 개선…불필요한 지출 관리로 재원 확보"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2023년 3월 취임한 제11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이 재임 기간 동안 의료계가 지적한 심사기준을 손질하고, 의료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심평원의 운영 기조 변화를 이끌어왔다. 그 과정에서 '심사기준개선추진단'을 운영하며 의료계 요구를 반영한 급여기준을 마련했고, 희귀·중증 분야에서는 환자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심사체계를 일부 조정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강 원장은 4일 원주 심평원 본원에서 열린 전문기자단 신년 간담회에서 임기 동안의 주력 사업과 정책 변화를 소개했다. 강 원장이 재임 기간 내세운 정책 변화의 핵심은 심사기준 개선이었다. 의료현장에서 불합리하다고 지적돼 온 기준을 제도적으로 정비하겠다는 취지로 심평원은 심사기준개선추진단을 신설했고, 강 원장이 직접 단장을 맡아 학회·협회 등과 접점을 넓혔다. 강 원장은 "2024년부터 2년에 걸쳐 의료현장에서 제기한 심사기준 개선 총 758건을 검토했고 이 중 36 2026.02.05
제이브이엠, 역대 최대 매출 달성…영업이익도 8.5% 증가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은 2025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 1731억원, 영업이익 333억원, 순이익 284억원의 잠정 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8.5% 증가한 수치다. 2025년 시장별 매출 비중은 국내 50%, 수출 50%(북미 17%, 유럽 25%, 기타 8%)로 해외 매출 비중이 전년보다 상승하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R&D 투자도 매출 대비 5.9% 수준인 103억원으로 확대하며 신제품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했다. 대표 품목인 ATDPS와 COUNTMATE(카운트메이트)의 성장이 수출 확대를 견인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직교로봇 기반 바이알 자동조제 솔루션 COUNTMATE는 북미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며 제이브이엠의 직전 4분기 전체 매출 431억 원과 영업이익 59억 원 달성에 기여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제이브이엠이 차세대 맞춤형 자동 조제 솔루션 라인업을 바탕으로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입지를 2026.02.04
씨어스테크놀로지 "리커링 매출 기반 글로벌 성장, 2029년 해외 비중 국내와 동일선"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는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업설명회(IR) ‘Accelerating to Scale: Securing Leadership in Korea, Unlocking Global Markets’를 개최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국내 기관투자자와 주요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대표이사가 직접 발표에 나서 회사의 경영 현황, 사업 성과, 그리고 글로벌 확장 전략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진행된 공시에서 씨어스는 4분기 매출 204억원, 영업이익 87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2024년 매출 80억원, 적자였던 실적은 지난해 매출 481.7억원, 영업이익 16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 495% 성장이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으로 이 중 씽크 매출은 전년 대비 1046%에 달한다. 씨어스는 이로써 국내 최초 연간 흑자 의료 AI 기업에 등극하며 2025 2026.02.04
메디컬에이아이, 코스닥 기술성 평가 A·A등급 획득..딥테크 상장 본격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메디컬에이아이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딥테크 상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메디컬에이아이는 3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술특례상장 중 '딥테크(초격차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국가전략기술 보유 확인 시 단수 기관 평가(A등급 이상)만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메디컬에이아이는 복수 기관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으며 기술의 완성도와 시장성을 확고히 입증하였다. 특히 의료AI 분야는 알고리즘 성능뿐 아니라 임상적 유효성, 데이터 신뢰성, 규제 적합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증돼야 하는 영역으로, 높은 기술적 진입장벽을 갖는다.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메디컬에이아이의 '심전도 분석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심장질환 진단 기술(제품명 AiTiA Series)'을 국가전략기술로 확인했다. 의료AI 기업으로는 최 2026.02.04
한국노총·화학노련, 약가제도 개편 비대위 참여해 공동 대응키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산하 산별노조인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이 비대위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달 면담을 통해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이 고용불안과 산업 기반 및 보건안보를 훼손할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비대위 측은 "한국노총과 화학노련의 비대위 합류는 산업계와 노동계 양측 모두 약가인하 정책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함께하고, 공동 대처하기로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20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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