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훈 후보, "국민 설득해 대학병원 외래 日200명 구조 바꾸겠다"
전국의대교수협의회 의협회장 후보자 초청 정견발표 ①추무진 후보, "봉직의 45%·개원의 35%…현 집행부 31명 중 9명이 교수" ②기동훈 후보, "국민 설득해 대학병원 외래 日200명 구조 바꾸겠다" ③최대집 후보, “의협, 개원의단체 아냐...교수들 저수가 문제 동참해달라” ④임수흠 후보, “의학회 대의원 참석 저조…교수협의회 모시겠다" ⑤김숙희 후보, "모래알같이 흩어진 회원 단합, 병협까지 아우르는 의협으로" ⑥이용민 후보 "교수들도 힘들어져…각 직역 하나로 통합해 관치의료 철폐"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기동훈 후보는 9일 “아직 젊지만 의협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나왔다. 올바른 의료를 위해 국민을 설득하고 전체 의사들의 권익을 위해 뛰겠다”라고 했다. 기 후보는 이날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마련한 후보자 초청 정견발표회에서 “지난해 12월 10일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비상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을 맡는 동안 이대로 가면 젊은 2018.03.10
이용민 후보 "교수들도 힘들어져…각 직역 하나로 통합해 관치의료 철폐"
전국의대교수협의회 의협회장 후보자 초청 정견발표 ①추무진 후보, "봉직의 45%·개원의 35%…현 집행부 31명 중 9명이 교수" ②기동훈 후보, "국민 설득해 대학병원 외래 日200명 구조 바꾸겠다" ③최대집 후보, “의협, 개원의단체 아냐...교수들 저수가 문제 동참해달라” ④임수흠 후보, “의학회 대의원 참석 저조…교수협의회 모시겠다" ⑤김숙희 후보, "모래알같이 흩어진 회원 단합, 병협까지 아우르는 의협으로" ⑥이용민 후보 "교수들도 힘들어져…각 직역 하나로 통합해 관치의료 철폐"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출마한 기호 6번 이용민 후보는 9일 “의대 교수들의 지위나 근무환경이 열악해졌다”라며 “정년이 당연하게 보장되던 부분도 계약직이 되는 등 신분상 불이익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마련한 의협회장 후보자 초청 정견발표에서 개원가 뿐만 아니라 대학병원도 관치(官治)의료로 인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8.03.10
최대집 후보, “의협, 개원의단체 아냐...교수들 저수가 문제 동참해달라”
전국의대교수협의회 의협회장 후보자 초청 정견발표 ①추무진 후보, "봉직의 45%·개원의 35%…현 집행부 31명 중 9명이 교수" ②기동훈 후보, "국민 설득해 대학병원 외래 日200명 구조 바꾸겠다" ③최대집 후보, “의협, 개원의단체 아냐...교수들 저수가 문제 동참해달라” ④임수흠 후보, “의학회 대의원 참석 저조…교수협의회 모시겠다" ⑤김숙희 후보, "모래알같이 흩어진 회원 단합, 병협까지 아우르는 의협으로" ⑥이용민 후보 "교수들도 힘들어져…각 직역 하나로 통합해 관치의료 철폐"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최대집 후보는 9일 “의협이 개원의 중심 단체로 오해받는 것은 교수들의 제자인 개원의들이 갈수록 어려워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후보는 이날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마련한 의협회장 후보자 초청 간담회에서 “의협은 개원의 단체만이 아니라 의사 권익을 위한 단체이자 학문적 전문성을 위한 단체라며 ”두 가지 역할은 2018.03.10
임수흠 후보, “의학회 대의원 참석 저조…교수협의회 모시겠다"
전국의대교수협의회 의협회장 후보자 초청 정견발표 ①추무진 후보, "봉직의 45%·개원의 35%…현 집행부 31명 중 9명이 교수" ②기동훈 후보, "국민 설득해 대학병원 외래 日200명 구조 바꾸겠다" ③최대집 후보, “의협, 개원의단체 아냐...교수들 저수가 문제 동참해달라” ④임수흠 후보, “의학회 대의원 참석 저조…교수협의회 모시겠다" ⑤김숙희 후보, "모래알같이 흩어진 회원 단합, 병협까지 아우르는 의협으로" ⑥이용민 후보 "교수들도 힘들어져…각 직역 하나로 통합해 관치의료 철폐"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출마한 기호 4번 임수흠 후보는 9일 “대한의학회는 학문을 하는 단체다 보니 정책에 대한 관심이 저조하고 의협 대의원총회 참석율이 낮다”라며 "의료 현안에 관심있는 교수들이 대의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이날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이 마련한 의협회장 후보자 정견발표회에서 “앞으로 전의교협과 의협이 긴밀하게 협 2018.03.10
김숙희 후보, "의사 자존감 회복 위해 의협 개혁"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5번 김숙희 후보가 의사 자존감 회복의 시작점으로 의협을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모든 회원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는 의협 ▲정부와 정치권에게 영향력을 주는 의협 ▲국민으로부터 전문가단체로서 신뢰받는 의협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우리는 의사에 걸맞은 자존감을 회복해야 한다”라며 “자존감 회복의 시작은 우리 모두를 대표하는 하나의 단체, 의협을 강하고 효율적으로 개혁하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의협의 대정부 영향력 및 정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의사·비의사 출신 국회의원 배출 및 지원, 정치권 분석, 대외협력위원 지원 강화 등이다. 김 후보는 “의사의 진료권 제한, 타 직역의 의사 진료 영역을 침범 등 부당한 현상들은 모두 입법으로부터 야기된다”라며 “약사, 한의사 등 타 직역이 정치권에 공을 들이는 동안 의사단체는 내부 분열로 손을 쓰지 못하고 있었다”고 했다. 김 후보는 “정부의 2018.03.09
"의협, 개원의 단체 아닌 의사대표 단체…의원 단체 설립 찬반은"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모든 의사들을 대표하는 단체인가, 아니면 개원의 단체인가.” 제40대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의협을 개원의 단체가 아닌 의사들을 대표하는 단체라고 했다. 후보들은 의협 스스로 의사의 전문성을 관리하고 의사 이익도 대변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다만 의원을 대표하는 법인 단체 설립에 김숙희 후보는 대한병원협회가 의협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며 반대했다. 임수흠 후보는 의협과 협력을 전제로 법인 단체 설립을 조건부 찬성했다. 사회 속에서 의사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수가 인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추무진 후보와 최대집 후보는 별개의 문제로 해결한다고 했고, 나머지 4명의 후보는 가능하다고 답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협회장 후보자들의 질의 응답 내용을 공개했다. 이 중 주요 내용을 추려봤다. "의협은 13만명 모든 의사의 대표적인 조직" 대개협의 첫 번째 질문은 “의협은 모든 의 2018.03.09
호주에서 의사하고 사업가로 변신한 의사 초청 세미나 개최
메디게이트뉴스와 국내 최대 의사 전문 포털 메디게이트는 3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50분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의사와 예비 의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기간 중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지구醫’, ‘딴짓하는 의사들’, ‘유전체와 정밀의료의 미래’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지구醫’ 세션은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를 주제로 글로벌 시대에 의사라는 전문 직업인이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삶을 조명한다. 주제와 강연자는 ▲호주에서 의사하기-호주 마이헬스 메디컬센터 이영택 원장 ▲법적 관점에서 본 의사 및 병∙의원의 베트남 진출하기-법무법인 율촌 강수구 변호사 ▲국제보건 무대에서 의사의 역할과 기회-연세대 보건대학원 이훈상 교수 순으로 이뤄진다. 두 번째 ‘딴짓하는 의사들’ 세션은 의사 면허를 가지고 임상의사가 아닌 다른 직업인의 삶을 성공적으로 살고 있는 비(非)임상 의사들의 직업 세계 2018.03.09
6人 6色 다섯번째 후보자별 토론회 키워드는 '이것'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합동토론회에서 반복적으로 말하는 키워드를 보면 ▲추무진 후보, 임기 중 성과 ▲기동훈 후보, 변화와 개혁 ▲최대집 후보, 강한 투쟁 ▲임수흠 후보, 경험에 따른 투쟁과 협상 ▲김숙희 후보, 미래 의협과 회원을 위한 공약 ▲이용민 후보, 화합과 통합의 강한 의협 등이다. 6인 6색 후보자들 자신만의 강점으로 지지 호소 8일 대전광역시의사회 주관으로 열린 의협회장 합동토론회는 후보자 간 상호 질문을 하지 않고 대전시의사회 회원들이 제출한 질의 응답을 이어갔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기도의사회, 충남의사회, 광주·전남의사회에 이어 5번째였다. 대전시의사회는 기호 1번 추무진 후보에 대해 “현 회장인 추 후보는 ‘무추진’, ‘역추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회원들의 비판이 많았다”라며 “현 임기 중 성과를 평가해달라”고 했다. 추무진 후보는 “정말 많은 일을 했다고 생각했다. 수가 협상을 했을 2018.03.09
김숙희·임수흠 후보, 특정의대 밀어주기 주장에 '격돌'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5번 김숙희 후보는 8일 “특정의대와 서로 '밀어주기'를 한 적이 없다”라며 “이번 선거에서 후원금을 받지 않고 자리약속을 하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공약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대전광역시의사회가 주관한 의협회장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임수흠 후보께서 페이스북을 통해 모의대와 저의 출신학교인 고려대가 연합해 의협회장 선거에 유리하게 하고 서울시의사회장 자리를 약속하는 등 서로 밀어주기로 했다는 주장을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7일 이용민 후보는 광주광역시의사회 주관 합동토론회에서 "모의대 동창회 간에 (연대 출신)서울시의사회장 후보와 의협회장 후보를 서로 밀어주자고 했다고 한다"라며 "이는 구태이자 회원을 모욕하는 적폐 아닌가"라고 했다. 김 후보는 "사실과 다르다. 저는 깨끗하고 공정하며 상대방을 존중하는 선거를 하겠다고 공약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 후보는 이날 다시 한번 페이스북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논란을 2018.03.09
기동훈 후보, 한방·식대 등 불필요한 급여의 비급여화 공약 제시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기동훈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주장을 180도 비튼 ‘급여의 비급여화’정책을 제안했다. 기 후보는 “한방, 식대 등 필수의료가 아닌데 급여 수가체제 안에 들어가 있는 부분을 비급여화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의료보험체계를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기 후보는 “정부는 국민들이 낸 의료비가 의사의 주머니 속으로 들어간다는 착각을 유도하고 있다”라며 “비급여를 적폐로 규정한 후 비급여의 전면급여화를 국민들에게 선물보따리마냥 약속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비급여의 순기능을 무시하는 주장이며, 현실성 없는 정책일 뿐”이라고 했다. 기 후보는 “비급여는 현재 보험 재정과 의학적 필요성에 따라 결정되고 최선의 치료를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만약 비급여가 없어진다면 국민은 치료다운 치료를 받을 권리를, 의사는 의료다운 의료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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