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공적 마스크 동거하지 않는 가족도 대리구매 가능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부터 가족관계증명서상 가족도 공적 마스크 대리구매가 가능하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는 주민등록부상 동거인만 가족용 공적 마스크를 대리구매할 수 있었으, 유관부처와 약사회 등과 협의해 20일부터는 가족관계증명서로 가족임이 확인되면 공적 마스크를 대리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관계증명서상 가족이 대리구매할 수 있는 대상자는 ▲1940년 포함 이전 출생자 ▲2002년 포함 이후 출생자 ▲임신부 ▲병원 입원환자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이다. 1940년 포함 이전 출생자와 2002년 포함 이후 출생자의 경우 대리구매자의 공인신분증·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시하면 대리구매 대상자의 5부제 요일에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임신부는 대리구매자의 공인신분증·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요양기관이 발급한 대리구매 대상자의 임신확인서를 제시하면 대리구매 대상자의 5부제 요일에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병원 입원환자는 2020.04.19
미국·유럽, AZ·GSK·화이자 등과 코로나19 대응 파트너십 구축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미국 국립보건원(NIH),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식품의약국(FDA)은 유럽 의약청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전략 개발에 나선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특히 이들은 16개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파트너십에는 애브비, 암젠, 아스트라제네카,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존슨&존슨, 머크, 노바티스, 화이자, 로슈, 사노피 등이 참여한다. 파트너십은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가속화(Accelerating COVID-19 Therapeutic Interventions and Vaccines, ACTIV)’라는 명칭으로 체결됐으며 이들은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업 체계를 개발할 방침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100가지 이상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가 개발 중이다. ACTIV는 코로나19 관련 전문 지식 등을 공유하고 자금 조달을 통해 유망한 치료제 후보 임상시험을 2020.04.19
“코로나19 치료제 효과, 전문가 일치된 의견 없고 환자 조건 따라 다를 수 있어”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어떤 약제가 효과적일지 전문가 사이에서 일치된 의견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에 대해서는 일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지만 부작용, 내성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9일 오후 열린 일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에 대해서는 어떤 약제가 효과적일지 아직 전문가 사이에서는 일치된 의견이 없는 상황”이라며 “환자 특성이 다르고 기저질환 등 어떤 조건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특정약이) 효과적이라고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렘데시비르의 경우 환자의 일부 투여해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전문가 지적처럼 대조약과의 비교가 있어야 하고 좀 더 많은 수의 환자를 다양하게 조사해야 임상적 효과를 판단할 수 있다”며 “부작용, 내성에 대한 부분도 좀 2020.04.19
“격리해제 후 재양성 179명...바이러스 재활성화 무게”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양성자가 179명이며 아직 바이러스 재감염보다는 재활성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 19일 코로나19 관련 일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19일)까지 격리해제 된 이후 재양성으로 확인된 사례는 179명”이라며 “재양성 확인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격리해제되고 평균 13일 정도 있다가 양성으로 확인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재감염 보다는 기존에 감염된 바이러스가 개인 면역에 변화되거나 아니면 바이러스의 특성 변화 때문에 재양성으로 재활성화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다양한 바이러스 배양검사, 환자 대조군 연구 등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재양성자에 의한 2차 감염 유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모니터링이 진행 중이므로 단정적으로 답변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현재 역학조사를 2020.04.19
논산 육군훈련소 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1명은 재양성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논산 육군훈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1명이 재양성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 19일 오후 열린 코로나19 관련 일일 정례브리핑에서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확진된 훈련생 3명은 모두 신천지 교인”이라며 “1명은 재양성자이며 나머지 2명도 자가격리·일제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던 사례이다.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와 입소 전 접촉한 가족과 친구, 훈련소 내 접촉자 등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조금 더 정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접촉자에 대해서는 일제검사를 진행했으나 아직까지는 추가 양성자는 확인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14일간 모니터링하면서 이들로부터 2차 감염자가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자가격리와 접촉자 모니터링을 통해서 계속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논산 훈련소에서 확인된 3명은 이 2020.04.19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61일만에 한자릿수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일만에 한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전날 0시보다 8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661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한자릿수가 된 것은 지난 2월 18일이후 61일만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대구에서 2명이, 인천·경북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역 과정에서도 2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1만661명 중 8042명(75.4%)이 격리해제 됐다. 격리해제는 전날 0시 대비 105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현재까지 국내 사망자는 총 234명으로 2명 증가했고 1만2243명이 검사 중이다. 2020.04.19
간호사·간호대 학생 2000명, 릴레이 응원 캠페인 참여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이 관심을 끌고 있다. 간호사들이 병원 부서별 업무 내용, 교육 자료 등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널스노트’를 운영하는 오성훈 씨는 최근 ‘간호사 응원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오성훈 간호사는 청도대남병원, 안동의료원 코로나19 의료지원 활동 이후 간호사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nurways with you’, ‘코로나 최전선에서 우리와 항상 함께하는 간호사를 응원해주세요‘ 등 간호사 응원 문구를 적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대상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 간호사가 처음 시작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은 3월 한달 간 145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종료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간호사, 간호학과 재학생 등 20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오 간 2020.04.19
올해 2차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개정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20년 제2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17일 발표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신의료기술평가에 들어간 '맥파전송시간을 이용한 비침습적 심박출량 감시법'은 심박출량 측정 및 감시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맥파전송시간(Pulse Wave Transit Time, PWTT)과 심박수(Heart Rate, HR)를 이용하여 심박출량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기술이다.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비침습적 검사로 안전하고 개인의 심박출량 경향 감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유효한 기술로 평가됐다. '카바페네마제(KPC, NDM, VIM, IMP, OXA-48) 정성검사'는 카바페넴 내성균 감염 2020.04.17
명지병원- 메디히어, 원격 화상진료 실용화 업무협약 체결
명지병원과 메디히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상호 텔레메디신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원격 화상진료 실용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협약은 지난달 13일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한 명지병원 관계자와 메디히어 김기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메디히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명지병원은 원격 화상진료 실용화를 위한 의료인력 및 지원인력을 제공하며 메디히어는 원격 화상진료 플랫폼과 개발인력을 지원해 협력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원격 화상진료 실용화에 집중 할 계획이다. 메디히어 김기환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병원으로 꼽히는 명지병원과 국내최초 원격 화상진료 플랫폼 메디히어가 국내 원격진료를 실용화해 코로나19감염 위험으로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많은 환자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원격진료가 생소한 많은 환자들에게 다양 2020.04.17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8명 ‘생존’...대폭 물갈이 전망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21대 총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여당 소속 의원들이 강세를 보였다. 16일 21대 총선 결과에 따르면 제20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22명 중 국회 재입성에 성공한 의원은 8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0명 중 7명이 이번 총선에 도전했고 전원 당선됐다. 서울 성북을 지역에 출마한 민주당 기동민 후보(득표율 59.3%)는 미래통합당 정태근 후보(38.2%)를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약사 출신인 민주당 김상희 후보(60.5%)는 경기 부천병에서 통합당 차명진 후보(32.5%)를 제치고 4선에 성공했고 같은 당 남인순 후보(52.4%)도 서울 송파병에서 통합당 김근식 후보(43.2%)를 누르고 3선 의원이 됐다. 인천 남동갑에 출마한 민주당 맹성규 후보(54.3%)도 통합당 유정복 후보(44.4%)를 따돌리고 국회 입성을 확정지었고 인재근 후보(54.0%)도 서울 도봉갑에서 3선 도전에 성 2020.04.16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