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랩-GC녹십자,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업무협력 체결
제약기업과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의 성공적 협력 모델 구축 기대
천랩은 GC녹십자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생산 및 연구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양사의 대표이사가 참석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동향 및 사업 부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천랩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생산 및 치료제 후보 물질 연구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군집(microbiota)과 유전체(genome)의 합성어로 인간, 동·식물, 토양, 바다, 암벽, 대기 등에 공존하는 미생물 군집과 유전체 전체를 의미하며 장 질환, 알레르기성 질환, 신경계 질환, 대사 질환 등 다양한 질환과의 관련성이 밝혀지고 있다.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에 투자하거나, 마이크로바이옴 발굴 플랫폼 기술 자체 또는 개발 초기 단계의 전임상 후보 물질에 대한 기술이전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천랩의 정밀 분류 플랫폼(Precision Tax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