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엡글리스, 두필루맙 치료 중단 환자 대상 3b상 임상 결과 공개
두필루맙에서 엡글리스 교체 후 EASI 75, 얼굴 피부, 피부 통증, 가려움증, 삶의 질 등 개선 보고
한국릴리가 4일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엡글리스(성분명 레브리키주맙)’가 또 다른 생물학적 치료제인 두필루맙(dupilumab) 치료를 중단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ADapt 연구에서 교체 투여 후의 임상적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결과는 국제 학술지 ‘피부과학 및 치료(Dermatology and Therapy)’ 저널에 공개됐다. 현재 국내외 치료 지침에서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에서 생물학적 치료제를 포함한 전신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아토피피부염은 다양한 면역 경로가 관여하는 복합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같은 치료제라도 환자에 따라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으며, 다양한 이유로 치료가 중단되기도 한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 3~4년 내 생물학적 치료제의 사용을 중단한 환자는 약 18~20%였으며, 주요 중단 사유는 효과 감소(26~40%), 이상반응(20%)이었다. 따라서 환자들이 질환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치료제가 필요하다. 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