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 국내 수막구균 혈청군 중 가장 많은 수막구균B 막을 백신 벡세로 출시
새로운 유전체 분석 기술로 발굴한 수막구균B 항원성 성분 포함…10년 이상 경험으로 예방 효과 입증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GSK가 국내에서 최근 가장 우세한 수막구균 혈청군인 B형에 의한 수막구균 감염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국내에 처음 도입했다. 새 백신은 수막구균 B 혈청군의 4가지 항원 요소인 NHBA, NadA, fHbp 및 PorA P1.4을 포함해 생후 2개월 이상에서 수막구균 B 혈청군에 의한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을 예방한다. 한국GSK는 16일 한국 최초의 수막구균 혈청군B 백신 벡세로(성분명 수막구균B군 흡착백신, 유전자재조합, 외막소포)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현미 교수와 한국GSK 의학부 방준 이사가 연자로 참석해 최근 국내 침습성 수막구균 감염증의 주요 원인인 수막구균B 의 발생 현황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수막구균B 백신을 도입한 백신리더 GSK의 노력을 전했다. 강 교수는 '변화한 국내 수막구균 유행, 혈청군 B에 의한 수막구균 질환 예방의 미충족 수요'를 주제로 국내 수막구균 감염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