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새로운 영유아 예방옵션 베이포투스 통해 RSV 예방 패러다임 변화 기대
첫 번째 RSV 계절에 접어든 모든 신생아 및 영아 대상 투여 가능한 국내 최초 RSV 예방 항체주사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사노피가 내년 초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영유아 대상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예방 항체 주사 베이포투스의 상용화에 나선다. RSV는 모든 영유아에서 폐렴, 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자, 영유아 입원의 가장 주된 원인이지만 그 동안 예방법이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모든 신생아 및 영아에게 투여할 수 있는 예방 항체주사가 처음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이러한 미충족 수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노피 한국법인이 3일 베이포투스(Beyfortus, 성분명 니르세비맙) 기자간담회를 열고, 베이포투스의 임상적 가치와 RSV 예방 효과를 조명했다. 베이포투스는 신생아와 영아에게 직접 1회 투여하는 장기지속형 항체로, 면역체계의 활성화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RSV로 인한 하기도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생후 첫 번째 RSV 계절을 맞은 모든 신생아 및 영아, 두 번째 RSV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