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신약 데이터낸 암젠·사노피, 폐암 5년생존율 신기록쓴 MSD…ASCO 2019 대표 연구결과는
[ASCO 2019] 암젠·사노피·MSD·BMS·로슈·아스트라제네카 등 주요 빅파마의 연구 데이터 종합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세계 최대 암학술대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19)가 막을 내렸다. 미국 시카고에서 5월 31일부터 6월 4일(현지시간)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학회는 'Caring for Every Patient, Learning From Every Patient'을 테마로 전 세계 종약학 분야 전문가 약 4만명이 참석했다. 2400개가 넘는 초록이 현장에서 발표됐고, 글로벌 빅파마들도 대거 참석해 주요 데이터를 내놨다. 암젠과 사노피는 신약후보 물질의 임상데이터를 공개했고, MSD와 BMS는 각각 비소세포폐암과 흑색종에서 면역관문억제제 5년 장기 추적 데이터를 발표했다. 로슈는 유방암 초록만 17개 발표했고, 아스트라제네카는 BRCA 변이가 있는 다양한 암종에서의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선보였다. 주요 항암제 개발사들이 발표한 연구 중 대표 연구들을 살폈다. 암젠, KRASG12C 억제제 AMG 510 첫 임상 데이터 발표 RAS 유전자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