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8개 기업·10개 후보물질 임상결과, ASCO서 발표 '기대감' 상승
한미약품 유한양행 제일약품 등 신약개발 가치 재조명
[메디게이트뉴스 권미란 기자]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오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다수 국내 제약사와 관련된 신약 후보물질이 발표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암 학회에서 신약 개발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인 만큼 국내 제약사들이 갖는 기대감도 높았다. 30일 본지가 ASCO에서 발표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과 관련된 후보물질들을 취합한 결과, 8개 기업의 10개 물질에 대한 임상결과가 발표된다. 한미약품의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Oraxol)’과 바이오신약인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Rolontis)’, 내성 표적 항암신약 ‘포지오티닙(Poziotinib)’,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YH25448’, 제일약품의 경구용 복합 항암제 ‘TAS-102’, 보령제약의 백금요법 저항 난소암치료제 ‘루비넥테딘(urbinectedin)’, 한올바이오파마의 항암 치료제 ‘IM156’, 신라젠의 항암바이러스제 ‘펙사벡(Pexa-Vec)’, 테라젠이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