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비잔, 아시아인 대상 통증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 입증
리얼 월드 임상서 건강 관련 삶의 질의 모든 평가 항목 긍정…통증은 78.4% 개선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바이엘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8 영국왕립 산부인과학회(RCOG) 세계 총회에서 아시아 자궁내막증 여성의 삶의 질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고, 통증 감소를 입증한 비잔(성분명 디에노게스트)의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아시아 전역의 리얼월드 임상 환경에서 자궁내막증 치료에 대한 비잔의 효과성을 평가한 ENVISIOeN 연구 결과다. ENVISIOeN는 최초의 아시아 기반 연구로 한국,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6개국의 35개 기관에서 실시됐다. ENVISIOeN연구의 수석 연구자인 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은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10명중 1명 꼴로 발생하고, 통증을 일으키는 만성적인 질환"이라며 "비잔은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월경통, 만성 골반통과 같은 증상을 개선하고 나아가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는 이러한 효과에 대한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