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릭스, 2회 접종으로 예방효과"
로타바이러스, 영유아 조기예방이 중요
국내는 로타바이러스 환자가 해외와 달리 주로 6개월 미만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해 조기에 효과적인 예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치료제인 '로타릭스'를 제조, 판매하는 GSK는 최근 가진 언론인 대상 강연 프로그램에서 이같이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오염된 손이나 물, 음식, 사물, 대변이나 입을 통해 감염돼 약 24~72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구토와 발열, 피가 섞이지 않은 물 설사, 탈수증 등 급성 장염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전 세계 아이들의 약 95%가 만 5세 이전에 최소 한번 이상 감염되고, 약 45만 3천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약 2백만 명이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통상 생후 12~23개월에서 가장 많이 검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6개월 미만의 영유아에서 가장 발생하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연회에서 GSK 장현갑 부장은 "우리나라가 해외 다른 국가 아이들보다 특이하게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이 일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