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세포폐암 주된 치료는 병용요법으로 전환 중
국립암센터 한지연 최고연구원 "오는 2027년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이 1차치료될 것"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현재 비소세포폐암(NSCLC)의 치료 트렌드는 타그리소, 잴코리 등 표적항암제요법이 중심이지만 점차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이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5년 이후에는 병용요법이 치료의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일 국립암센터 한지연 최고연구원은 최근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 보고서를 통해 비소세포폐암 개요 및 치료제 동향을 이같이 소개했다. 폐암은 조직학적으로 소세포폐암(small cell lung cancer, 15~20%)와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80~85%)으로 분류하며, 비소세포폐암(NSCLC)은 선암(adenocarcinoma, 40%), 편평상피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 30%), 대세포암(large cell carcinoma, 15%), 기타 등이 있다. 비소세포폐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로 완치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