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코로나19 5만명 돌파..사망자는 중국 추월 4825명
미국 확진자 2만 6111명, 사망자 324명...미국·유럽 확산세 심각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에 따르면, 22일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3578명, 사망자 수는 중국을 추월한 4825명에 달한다. 세계 2번째로 확진자 수가 많은 이탈리아는 전날대비 확진자가 6557명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793명 증가해 치명률은 9.0%다. 현재 이탈리아 전국 20개주 가운데 롬바르디아주에서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롬바르디아주 내의 밀라노, 브레시아, 베라가모 등이 심각한 상황이다. 반면 확진자 수 1위이자 발병국인 중국은 다소 코로나19가 잠잠해지는 모양새다. 확진자는 전날대비 16명 증가한 8만 1030명이며, 사망자는 1명 증가한 3256명이다. 이미 사망자 수는 이탈리아가 중국을 추월했고, 지금 추세대로라면 확진자 수도 중국을 돌파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탈리아와 함께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전역의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