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908:43

유철욱 회장 작심 발언 "의료기기협회 현 시스템, 산업 발전 걸림돌"

비상근 명예직 회장에 권한 집중된 협회 시스템 한계 지적…"협회 역할도 '인허가∙보험지원→산업육성'으로 바뀌어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의료기기협회) 유철욱 회장이 협회 시스템에 대대적 개편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유 회장은 8일 의료기기산업 출입 전문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의료기기협회가)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부가 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공언하고 나섰지만 정작 현재 의료기기협회의 시스템은 여기에 부응하기는커녕 “협회와 산업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의료기기산업과 협회 발전을 위해 남은 임기동안 ▲협회 매니지먼트 시스템 개선(전문가 활용을 통한 협회장 임무 개선 ▲협회 회관 건립 ▲협회 명칭 변경 등의 3가지 안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 변화 속 쪼그라드는 협회 위상, 매니지먼트 시스템 개선 '시급' 3가지 안건 중에서도 유 회장이 이날 강조한 것은 협회 매니지먼트 시스템 개선이다. 날이 갈수록 약화되는 의료기기협회의 위상을 끌어올리고, 실질적으로 산업 육성을 지원할 수 있는 단체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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