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KCR서 듀얼 AI 엔진 탑재한 MR 스마트 스피드 프리사이즈 첫 선
필립스코리아는 자사 고유의 듀얼 AI 엔진 기반 MR 기술인 ‘스마트스피드 프리사이즈(SmartSpeed Precise)’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 자기공명영상)는 정밀 영상 진단 기술로, 중증 질환의 진단과 치료 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만성 질환 환자가 늘어나면서 검사 수요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더 빠른 속도, 높은 해상도, 방대한 데이터 처리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이를 충족할 수 있는 의료 AI 기술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필립스가 올해 발표한 ‘미래건강지수 2025 한국 보고서(Future Health Index 2025 South Korea report)’에 따르면, 국내 의료 전문가들은 AI 및 예측적 분석(predictive analytics)을 포함한 디지털 의료 기술이 ‘조기 개입을 통한 생명 구제(90%)’, ‘급성 또는 응급 의료 처치 감소(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