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415:58

전 세계 6개 기업에 불과한 인공와우 시장에 도전장 내민 '토닥'…"세계인의 소리 책임지겠다"

[헬스케어 CEO 인터뷰] 민규식 토닥 대표 "기존 22채널 보다 많은 32채널 자동공정으로 개발...미주신경자극기로 확장"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세계에서 인공와우 기업은 6개밖에 없다. 기술이 워낙 복잡하고 어려워 누구도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탓이다. 하지만 이런 세계 인공와우 시장에 국내 스타트업 '토닥(Todoc)'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공와우는 보청기로도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고도 난청 장애인도 소리를 듣게 해 주는 의료기기다. 인공와우는 체내에 이식하는 신경자극기와 외부 착용하는 음성처리기로 구성된다. 음성처리기는 마이크로 입력된 소리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전원과 함께 무선으로 신경자극기에 전달한다. 신경자극기는 신경전극을 통해 청신경을 자극해 사용자가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한다. 토닥 민규식 대표는 서울대 대학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면서 인공와우 전극을 연구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국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인공와우 기술을 연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삼성종합기술원에 입사한 다음에도 인공와우 생각이 끊이지 않았고 결국 2015년 10월 인공와우 기업 '토닥'을 창업했다. 그리고 기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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