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경영·R&D 확장 기조에 녹십자·광동·일동 대표직 유지에 무게…보령·동아 젊은피 수혈
오는 3월 임기만료 제약 CEO 10여곳 이상…전문성 강화 위한 임원 교체·승진 인사도 이어져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최근 국내 제약사들이 R&D 확장과 글로벌 신약개발 기조에 따른 혁신적인 임원 인사를 단행하는 가운데, 오는 3월 임기만료 CEO들의 교체여부에도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이 R&D 총괄 사장 선임 등 신년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기 만료 대표들의 재선임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다.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는 대표는 GC녹십자 허은철 대표,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 셀트리온제약 서정수 대표,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대표,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 일동홀딩스 박대창 대표, 보령제약 장두현 대표, 동국제약 오흥주 대표, 삼진제약 장홍순·최용주 대표, JW중외제약 이성열 대표, 안국약품 어준선·어진 대표, 동화약품 유준하 대표 등이 있다. 2세·3세 대표는 특별한 이슈 없는 한 현 체제 유지 오너 일가인 GC녹십자 허은철 대표,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 셀트리온제약 서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