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721:36

원료약 불순물 논란·자립도 악화에 공급난까지…"컨트롤타워 세우고 직접생산시 약가우대"

원료약은 국민보건과 직결…중장기적 측면에서 제조분야 혁신·고부가가치 원료 개발 위한 R&D 지원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최근 국내 원료의약품 수급은 중국·인도 의존율이 높아지고 자급률이 점차 하락하고 있으며, 불순물 논란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따른 공급망 급변으로 안정적 의약품 공급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으며, 고품질의 원료약 자급률 확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외 원료의약품 산업 현황 및 지원정책 연구(연구책임자 정순규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를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거버넌스를 구축해 약가 우대 정책·제도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원료의약품은 제약산업에서 제품의 품질과 관련된 핵심적인 영역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원료의약품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규제 산업이며, 고효율 생산과 고순도 제품 개발은 신약 연구의 핵심 분야 중 하나다. 지난 2020년 기준 원료의약품 시장은 약 1775억 달러며, 바이오의약품과 판매용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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