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517:06

복지부, "오늘 의협 방문하려 했으나 의협이 거절...의료계와 진정성 있는 대화 원해"

의협회장-복지부 차관 참여하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 구성 제안...연말까지 보건의료정책 로드맵 마련 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에 소통과 협력을 위한 '보건의료발전협의체' 구성을 전격 제안했지만, 대한의사협회가 만남을 수용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5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대한의사협회의 복지부-의협 협의체 구성·운영 제안에 대해 수용 입장이라고 발표했다. 복지부는 “의협과 구체적인 협의체의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의협을 방문하고자 했으나, 의협은 제3의 장소에서 만남을 요청했다”라며 “복지부는 이를 수용해 다시금 오늘 서울 모처에서 만남을 제안했다. 그러나 의협은 내부 논의를 거쳐 복지부가 제안한 만남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이러한 의협의 결정에 대해 깊은 안타까움을 밝혔다. 복지부가 제안하는 협의체는 의료계 요구를 반영해 그 명칭을 ‘보건의료발전협의체’로 하고, 올해 연말까지 로드맵 마련을 목표로 복지부 차관과 의협 회장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협의체에서는 의료계가 제안한 요구안 뿐만 아니

2020.08.0406:56

지역 의대 유치전 본격화...“복지부 "지역의사제 법안 준비, 지역가산 수가 검토"

민주당 소병철 의원 토론회, 10년간 의대정원 4000년간 증원에 목포·창원 등도 의대 신설 필요성 강조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주관하고 전라남도 동부권 의원들이 공동주최한 ‘전남 동부권 공공의료인프라 확충과 의과대학의 역할’ 토론회가 3일 오후 2시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사진=소병철 의원실 제공)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정부 여당의 의사 인력 확대 방안이 발표된 가운데 지역 의과대학 유치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주관하고 전라남도 동부권 의원들이 공동주최한 ‘전남 동부권 공공의료인프라 확충과 의과대학의 역할’ 토론회가 3일 오후 2시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은 전남 동부권의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의과대학 설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목포, 창원 등의 지역에서도 의대 유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복지부는 지역의사제 관련 법안을 준비 중이라며 교육부와 올해 연말부터 의대 정원 확충안에 대한 절차를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 동부권·목포·창원 등 의대 유치전 가세 전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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