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김현구 교수, 흉선절제술에 싱글포트 흉강경 도입
메디게이트뉴스2015.05.18 13:44
고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사진)가 지난 4월 25~29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2015 미국 흉부외과학회 연례회의(American Association for Thoracic Surgery Annual Meeting 2015)’에서 전세계 의료진에게 '싱글포트(single port) 흉강경을 이용한 흉선절제술'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흉부외과학회(AATS)는 95년의 역사를 가진 흉부외과 분야에서 가장 큰 국제학회다. 매년 41개국 1300여명의 외과 의사들이 모여 최신지견을 나눈다.
김 교수는 흉선절제술에 싱글포트 흉강경을 세계 최초로 이용한 5년간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흉선절제술에는 흉골의 정중앙 부위를 목 아래에서부터 명치 부위까지 절개하고 흉골을 전기톱으로 절단해 수술부위로 접근하는 '정중흉골 절개술'이 표준치료로 사용되어 왔다.
병원측은 "하지만 이 방법은 흉골을 반으로 절개해 강제로 견인기로 벌리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있을 수 있고 간혹 골절이 발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슴 중앙에 흉터가 남는다"고 김 교수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김 교수는 "흉선절제술에 싱글포트 흉강경을 적용하면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는 것은 물론, 특히 고령환자에서의 수술에 대한 부담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흉부외과학회(AATS)는 95년의 역사를 가진 흉부외과 분야에서 가장 큰 국제학회다. 매년 41개국 1300여명의 외과 의사들이 모여 최신지견을 나눈다.
김 교수는 흉선절제술에 싱글포트 흉강경을 세계 최초로 이용한 5년간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흉선절제술에는 흉골의 정중앙 부위를 목 아래에서부터 명치 부위까지 절개하고 흉골을 전기톱으로 절단해 수술부위로 접근하는 '정중흉골 절개술'이 표준치료로 사용되어 왔다.
병원측은 "하지만 이 방법은 흉골을 반으로 절개해 강제로 견인기로 벌리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있을 수 있고 간혹 골절이 발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슴 중앙에 흉터가 남는다"고 김 교수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김 교수는 "흉선절제술에 싱글포트 흉강경을 적용하면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는 것은 물론, 특히 고령환자에서의 수술에 대한 부담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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