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 서울대병원 임상연구동 강당에서 열린 제 30차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정기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고려대 안암병원 박승하 교수(사진)가 제 15대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7년 11월말까지 2년간이다.
 
박승하 교수는 국내 레이저박피의 도입자로 20년 전부터 피부성형의 올바른 레이저 사용을 위해 레이저 워크숍과 심포지엄을 개최해 왔으며, 2008년에는 '레이저성형' 저술, 2014년 '레이저피부성형'을 출간했다.
 
박승하 교수는 "수많은 의료용 레이저 기기가 개발되어 임상에 사용되기 때문에 각 레이저의 특성을 알고 정확한 정보를 알 필요가 있다"며 "학회 안에서 레이저 연수 교육, 워크숍 등을 개최해 의료기기 안전교육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의학레이저에 관한 학문을 다루는 우리나라의 유일한 전문 학회로, 대한의학회 소속 유일한 의학레이저 전문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