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 유전체분석 부문 자회사인 GC녹십자지놈은 1일 신임 대표이사로 기창석 전 성균관대 교수를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8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것이라고 했다.

GC녹십자에 따르면 기창석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한 후 최근까지 성균관대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교수로 근무했다.

회사 측은 유전자 진단분야 및 R&D 역량을 강화를 위해 기창석 교수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기창석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차세대 유전체 진단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유전체 검사를 개발, 서비스해 정밀의학을 구현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GC녹십자지놈은 이달 8일 임시주총 및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