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03.09 10:10최종 업데이트 18.03.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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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신임 의무부총장·의료원장, 문병인 교수

신임 이대목동병원장은 한종인 교수

사진 :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문영인 교수(좌)와  이대목동병원장 한종인 교수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제17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문병인 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제13대 이대목동병원장에는 한종인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2020년 1월 31일까지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문병인 의료원장은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박사를 취득했으며, 1996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외과학회 교육위원,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상임이사, 임상종양학회 고시위원, 한국유방암학회 홍보이사 및 법제이사, 부회장 등 학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임 이대목동병원장에 임명된 한종인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박사를 취득했으며, 1994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심장혈관계 및 소아 마취를 전문으로 하는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 부실장, 이대목동병원 QPS센터장, 교육수련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인사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미숙아 사망 사건에 대한 경찰의 의료진 소환 조사가 마무리되고, 최종 조사 결과 발표와 검찰 송치를 앞두고 진행됐다. 이화의료원은 새로운 원장임명과 함께 환자안전 관리 강화와 진료 시스템 개선 등 새로운 병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새롭게 출발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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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jhhwang@medigatenews.com)필요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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