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WMIT)이 2026년 원주시 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원주시 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연기관의 경영 전반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경영층의 리더십과 전략, 조직·인사관리, 재무관리, 지역상생·협력, 안전·환경, 소통·참여, 기관 고유사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진흥원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 고유사업 추진성과와 기업지원 역량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진흥원은 ▲사업역량 강화 및 원주의료기기산업 발전 기여도 ▲기술지원사업 목표 달성도 ▲기업유치 및 지원기업 성과 등 주요 경영성과 지표에서 모두 100점을 받았다.
진흥원은 AX·디지털 헬스케어·Age-Tech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신규사업을 발굴해 왔다. 기술개발부터 실증·인증·사업화·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기업지원 체계도 강화해 왔다. 또 GMES, CES 원주공동관, 아랍 헬스 등 국내외 전시·마케팅을 지원했다.
진흥원은 이를 통해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지자체·공공기관·대학·의료기관 등과의 협력도 강화해 지역 의료데이터와 산업 인프라를 연계한 협력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이 같은 사업 추진과 산·학·연·관 협력 확대로 지역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김영성 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원주 의료기기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이와 연계 가능한 연구개발, 실증, 사업화 지원을 체계화하고, 원주가 MedTech(메디테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