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의사협의회, 공식 출범…해외의사·타 직역 청년과도 연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전공의, 공중보건의사 등 청년 의사들로 구성된 젊은의사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젊은의사협의회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26일 개최한 ‘사회 첫 걸음 심포지엄’에 앞서 발대식을 열고 출범을 알렸다. 초대 회장은 현 대전협 한성존 회장이 맡는다. 젊은의사협의회는 향후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의료계의 미래를 선도하고, 임상 현장 최일선에 있는 청년 의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사회와 의료계 전반에 전달하는 중추적인 스피커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단독 행동에 그치지 않고, 대전협,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젊은 의사 단체들의 정책 추진과 실무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역량 강화와 외연 확장에도 본격 나선다. 향후 세계의사회 산하 젊은의사네트워크(JDN)와 긴밀히 교류하며 대한민국 젊은 의사들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의료 정책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국내 보건의료 발전에 2026.07.27
레이저옵텍, 창립 26주년 기념식 개최
레이저옵텍이 창립 26주년을 맞아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00년 7월 26일 설립된 레이저옵텍은 국내 최초로 의료용 레이저 자체 개발에 나선 이래 색소·혈관·질환 치료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고체형 UV 레이저 '팔라스(PALLAS)', 피코세컨드 레이저 '피콜로(PicoLO)', 색소 치료 특화 장비 '헬리오스 785 피코' 등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에는 피코스컬프팅 장비 '스컬피오(SCULPIO)'를 통해 소모품 시장에도 진출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 최초 고출력 고체 589nm 혈관 레이저 '바스큐라589(VASCURA 589)'를 출시했다. 회사는 이번 창립기념일을 계기로 북미 시장 사업 정상화와 질환 치료 레이저 포트폴리오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차세대 성장동력인 '바스큐라589'를 앞세워 글로벌 혈관 레이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현재 피부미용 장비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장기적으로 미용과 질환 치료 2026.07.27
아주대의대, 경기·인천권역 의대 교육혁신 성과 공유회 개최
아주대의대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와 공동으로 '경기·인천권역 의과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15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진행됐으며 가천대의대, 성균관대의대, 아주대의대, 인하대의대, 차의과학대 의학전문대학원이 공동 주관했다. 경기·인천권역 5개 의과대학 학장 및 의학전문대학원장을 비롯해 이승희 KAMC 의학교육혁신지원사업 운영위원장, 배효진 교육부 의대혁신지원과장, 각 대학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인천권역 의과대학들이 교육혁신 지원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의학교육 발전 방향과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에서는 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 디지털·AI 기반 교육혁신, 교육환경 개선, 필수·중증 및 지역의료 인재 양성 등 5개 대학이 추진한 다양한 교육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각 대학은 교육환경과 지역적 특성, 대학별 강점을 반영한 교육혁신 모델과 사업 운영 2026.07.27
순천향의대 신입생 11명 초과 선발에도 솜방망이 제재…'입시비리' 악용 우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순천향대 의과대학이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과정에서 행정 착오로 정원보다 11명을 초과 선발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의료계에서는 현행 제재 수준이 지나치게 낮아 자칫 ‘부정 입학’의 통로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순천향의대는 지난 2월 말 정시모집 이후 미충원 인원에 대한 추가 합격을 통보하는 과정에서 담당 직원들 간 의사소통 오류로 정원을 초과해 신입생을 선발했다. 순천향의대의 2026학년도 모집 정원은 수시와 정시를 합해 102명이었지만, 실제 선발 인원은 113명으로 정원보다 11명 많았다. 올해 의대 신입생 모집에서는 순천향의대를 제외한 다른 대학의 초과 모집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이날 메디게이트뉴스와의 통화에서 “매년 실시하는 대학별 초과 모집 현황 조사 과정에서 순천향의대의 초과 모집 사실을 확인했다”며 “대학 측에 경위를 문의한 결과 담당 직원들의 착오로 초과 모집이 이뤄졌다는 취지 2026.07.27
‘인바디가 100억 투자하는 스타트업’.. 400개 팀 몰렸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인바디가 딥테크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총 1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연계해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인바디라이크(InBodyLike)’의 밋업데이를 개최하고, 최종 선발된 6개 스타트업과의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인바디라이크는 ‘인바디와 같이(Like)’ 라는 의미를 담은 실행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1996년 기술 창업으로 출발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인바디가 예비·초기 창업자와 함께 새로운 기술 및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사는 단순 투자를 넘어 실질적인 사업 검증(PoC)과 기술 검증,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전방위로 지원한다. 선발된 6개 팀은 인바디의 기술과 노하우 등의 인프라와 2억 건 이상의 체성분 빅데이터를 활용함은 물론, 블루포인트의 전담 멘토링과 투자 네트워킹 등 집약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인바디라이크 모집에는 400여 개 스타트 2026.07.27
"뇌동맥류 터지기 전에 건강검진서 잡는다"…AI 솔루션 개발한 신경외과 교수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탈로스 김택균 대표는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뇌동맥류가 파열된 후 병원으로 실려온 환자들과 무수히 만났다. 그는 상태가 더 악화되기 전에 환자들을 구할 수 없을까라는 고민 끝에 지난 2021년 교원창업 제도를 통해 회사를 창업했다. 탈로스가 개발한 ANRISK는 개인의 뇌동맥류 발병 위험도를 추정하는 AI 솔루션이다. 별도의 영상검사 없이 일반 건강검진에서 얻는 정보만으로 위험도 추정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김 대표는 의료기기산업 출입 전문기자단과 인터뷰에서 “뇌동맥류는 파열 전까지 증상이 거의 없고, 파열 시 사망이나 중증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선별이 중요하다”며 “ANRISK는 위험도가 높은 집단을 선별해 어떤 환자가 MRA 검사로 가장 큰 이득을 볼 수 있는지를 제시함으로써 검진 자원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돕는다”고 했다. ANRISK의 또 다른 강점은 결과 해석이 직관적이라는 점이다. 0~100점 척도 2026.07.27
순천향대천안병원, 길이 6cm 극소아 신장 이식 성공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길이 약 6cm에 불과한 극소아의 공여 신장을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성인 신장의 절반 정도 크기에 불과한 공여 신장의 양쪽을 동시에 이식한 것이다. 공여자는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극소아 뇌사 장기기증자였다. 병원 장기이식팀은 지난 6월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으로부터 공여 소식을 확인하고 빠르게 제주로 이동했다. 이어 확보한 공여신장의 허혈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다시 천안으로 이송해 성공적인 이식수술을 시행했다. 수술에는 외과 이현용 교수를 중심으로 배상호, 김혜영, 정해일, 김영길, 서승희 교수가 참여했다. 의료진은 장기 확보부터 이식, 수술 후 관리까지 긴밀한 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수술의 가장 큰 난관은 약 6cm 크기의 작은 신장과 매우 가는 혈관이었다. 의료진은 수술 전부터 공여 장기의 크기와 혈관 상태를 면밀히 분석해 이식 전략을 수립했다. 고난도의 미세혈관 문합술을 통해 안정적인 혈류를 확보했 2026.07.27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보건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상 수상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이 ‘2026년 보건관리전문기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보건관리전문기관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노동자 건강증진과 직업병 예방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공단 안산병원은 ‘한 번의 상담을 깊이 있게’를 주제로 산업보건 데이터 통합 모델을 소개했다. 일반·특수건강진단, 작업환경측정, 뇌심혈관질환 위험도 평가, 직무스트레스평가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 대시보드에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방식은 건강검진과 작업환경, 직무스트레스 자료가 개별 관리됐다. 보건관리자가 여러 자료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고, 한 명이 다수 사업장을 담당하다 보니 동일 노동자 반복 상담이 어려웠다. 이로 인해 지속적 사후관리에도 한계가 있었다. 안산병원은 수년간 축적된 건강정보를 통합해 노동자의 건강 변화 추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6.07.27
좋은삼선병원 배장환 소장, 에티오피아서 고난도 심혈관 의료봉사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선병원은 심혈관중재시술연구소 배장환 소장(순환기내과 전문의)이 최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고난도 심혈관 중재시술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배 소장은 현지 의료진과 함께 치료가 어려운 중증 심혈관질환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중재시술을 시행했다. 환자별 검사 자료와 건강 상태를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치료 계획을 수립했으며, 시술 전 과정에 현지 의료진이 참여하도록 해 현장 중심의 의료기술 교육도 병행했다. 좋은삼선병원은 의료봉사 기간 중 에티오피아 세인트폴병원 밀레니엄 의과대학과 심혈관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일회성 의료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심혈관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정기적인 심혈관 중재시술 의료봉사 ▲고난도 관상동맥중재술 기술 전수 ▲현지 의료진 교육 및 멘토링 ▲전문의 연수와 펠로우십 과정 개발 ▲공동 임상연구 및 학술 교류 2026.07.27
"투쟁에 지쳤던 전공의들, 다시 권리 주장 나설 때"…이의주 후보가 꺼낸 카드는?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정갈등이 종료되고 어느덧 1년가량이 지났다. 투쟁의 최전선에 섰던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지난 1년간 사태의 여파를 수습하는 한편 새로운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려왔다. 수련 질 저하 우려도 있었지만 지난해 9월 복귀한 전공의들은 전문의 시험 조건부 합격이라는 제도를 통해 무리 없이 다음 스텝을 밟을 수 있게 됐고, 의정갈등 과정에서 입영했던 전공의들도 전역 후 본인이 일하던 곳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전공의법이 개정되며 연속근무시간은 기존 36시간에서 24시간으로 단축됐고, 전공의 휴게∙휴일, 연장∙야간 휴일 수련에 근로기준법이 준용되게 됐다.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전공의 측 위원도 4명으로 늘어났다. 젊은의사정책연구원을 설립해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고, 대전협 법인화도 목전에 두고 있다. 대전협 이의주 부회장(서울아산병원 외과 1년차)은 이번 집행부가 이뤄낸 이 같은 성과와 관련해, 직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인물은 아니었다. 대신 뒤에서 각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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