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젬, 터키 업체와 193억원 의료기기 공급계약 체결
디알젬이 터키 소재 업체와 192억5928만원 규모의 의료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올해 7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다. 계약 상대방의 영업기밀 보호 요청에 따라 제품명과 거래처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 규모는 2025년 총매출의 18.74%에 해당한다. 회사는 이번 수주가 글로벌 경쟁 입찰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얻은 성과라고 설명했다. 디알젬의 기술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 가격 경쟁력,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역량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박정병 디알젬 대표는 "이번 계약은 세계 주요 업체들과의 경쟁 속에서 디알젬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Quality, Value, Support'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지속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의료영상 진단장비를 공급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알젬은 신규 모바일 엑스레이 시스템 'RAYMO'의 2026.07.23
서울대병원, 세마글루타이드가 성인 발작 위험 낮출 가능성 확인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인 '세마글루타이드'가 성인발병 발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서울대병원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신경과 장윤혁 교수, 이순태 교수, 미국 컬럼비아대 내과 은용 교수, 하버드대 T.H. Chan 보건대학원 봉수환 박사과정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공개했다. 연구팀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대규모 보건의료 코호트인 'All of Us 프로그램'의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활용했다. 해당 데이터가 확보된 약 39만 명 중 제2형 당뇨병 환자 6만 9228명을 선별한 뒤, 세마글루타이드·기타 혈당강하제·SGLT2 억제제를 새로 처방받은 18세 이상 성인 환자 1만 8243명(평균 연령 약 60~64세)을 대상으로 성인발병 발작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 정확한 비교를 위해 관찰자료에서도 무작위 임상시험을 최대한 모사하는 '타깃 트라이얼 모사(Target Trial Emulation)' 방 2026.07.23
"범죄자도 아닌데" 신생아과 교수 읍소에…李 "악의 없는데 형사처벌 부적절"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모자의료 붕괴에 대한 현장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행정당국이 의료진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충분히 감안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2일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 지역에서 근무하는 신생아과, 산부인과 교수들의 의견을 듣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세종충남대병원 신생아과 이병국 교수는 “우리나라 신생아 치료 수준은 일본에 이어 전 세계 2~3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서울을 제외한 신생아집중치료실(NICU)과 모자의료센터는 절벽에 있다”며 “복지부만이 아니라 전 국가적인 대책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교수는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서 주당 근무시간이 100시간에 달한다며 어려움을 호소한 바 있다. 세종충남 신생아과 이병국 교수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 개시 부담 커" 이 교수는 구체적으로 인력 부족과 사법 리스크, 신생아중환자 이송체계, 신생아 의약품 공급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의사를 2026.07.22
라이트재단, 에볼라 대비·대응 진단기술 연구지원사업 공고
[메디게이트뉴스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라이트재단)은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에 대비∙대응을 하기 위한 '2026 제품개발연구비 특정분야 지원사업’을 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공고를 통해 에볼라바이러스병의 진단 분야 관련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분디부교 바이러스병을 포함한 에볼라바이러스병의 대비∙대응을 위해 개념검증 또는 예비 성능자료를 확보한 기존 진단제품 또는 플랫폼의 고도화 및 검증이 목표다. 우선 지원 대상 기술은 현장형 분자진단과 신속진단검사이며, 기타 진단 기술도 지원 범위 내에서 과학적∙공중보건적 타당성을 제시할 경우 지원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한 과제당 최대 5억 원이며, 과제 수행 기간은 9개월 이내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제보건의 긴급한 수요에 대비·대응하기 위해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에서 발생한 분디부교 바이러스병 유행에 대해 5월 17일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유행 추세는 지속되고 있어, 확진자는 지난 2026.07.22
李대통령 "현역 대신 공보의? '미쳤나'하는 상황…개선 방안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현역 대비 긴 복무기간 등으로 공중보건의사, 군의관 대신 현역병을 택하는 의대생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이대로 놔두면 다 (공보의, 군의관으로) 안 와 버릴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22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 참석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 박재일 회장은 “현재 의대생들은 현역병과 공보의를 놓고 고민하지 않는다. 현역병을 언제 갈지를 고민하고 있다”며 공보의 수급이 위기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공보의는 과거 800명대에서 현재 92명까지 줄었고, 앞으로도 회복은 요원하다”며 “복무기간 단축 법안들이 발의돼 있긴 하지만(통과되지 않고 있고), 현역병은 처우가 개선되는 동안 (공보의 처우와 관련한) 농어촌의료법은 60년간 방치됐다”고 했다. 이어 “현역병도 복무기간 36개월로 똑같이 시작했는데 절반까지 줄어드는 동안 공보의, 군의관은 한 번도 줄어들지 않았다. 현역병에 비해 완전히 2026.07.22
청와대·국회에 약사 출신·가족 포진…성분명 처방 힘 받나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약사 출신인 김경자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로 내정된 서영석 의원에 이어, 약사 가족을 둔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성분명 처방 등 약업계의 숙원 과제가 힘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신임 보건복지위원장으로 내정된 이만희 의원의 배우자는 약사다. 이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뒤 대한약사회가 개최한 ‘당선 약사·약사가족 축하연’에 참석하기도 했다. 당시 이 의원은 “초선과 재선을 거치며 약사회를 위해 특별히 한 일이 없는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잘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오는 23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은 뒤, 같은 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약업계가 주목할 대목은 이뿐만이 아니다.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 역시 약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맡을 예정이다. 서 의 2026.07.22
쓰리빌리언, 병무청장-전문연구요원 간담회 개최
미소정보기술이 글로벌 오픈소스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디파이(Dify)’ 개발사 랭지니어스와 서비스 파트너십 및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랭지니어스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거점으로 하는 글로벌 AI 기업으로, 노코드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AI 워크플로우, RAG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 디파이를 제공한다. 디파이는 전 세계 175개국 이상의 개발자와 기업, 공공기관에서 활용되며 깃허브(GitHub) 대표 오픈소스 AI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힌다. 미소정보기술은 의료·헬스케어, 제조, 반도체, 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데이터 플랫폼 구축 경험과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파이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추진한다. 기업 및 공공기관에 디파이 상업용 라이선스 공급은 물론 구축, 운영, 기술지원, 교육,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특히 미소정보기술의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과 디파이를 연계해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AI 모델 운영 2026.07.22
가민, 화면 없는 ‘서카 스마트밴드’ 출시
가민이 화면 없이 건강 및 운동 데이터를 기록하는 최초의 스크린리스 스마트밴드 ‘서카 스마트밴드(CIRQA Smart Band)’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카 스마트밴드는 화면이 없어 별도의 조작이나 확인 없이도 활동과 수면을 자동으로 감지해 기록한다. 기록된 데이터는 구독 없이 가민 커넥트 앱에서 심박수, 바디 배터리, 수면 점수, 심박변이도(HRV) 등 주요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앱에서 활동 유형을 확인하거나 수정하면 향후 활동 분류 정확도가 높아진다. 패브릭 밴드를 적용해 손목이나 팔에 착용할 수 있으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일간 사용 가능하다. 시트론 그레이, 모브, 프렌치 그레이, 다크 올리브, 캡틴 블루, 프렌치 블루, 블랙 등 7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생체 지표 측정 기능으로는 손목 심박수, 혈중산소포화도, 스트레스, 피부 온도 등을 제공한다. 여성 사용자를 위한 생리 주기 및 임신 정보 추적 기능도 지원하며, 수면 중 피부 온도를 바탕으로 생리 주기 예 2026.07.22
아주대병원, 베리안메디컬시스템즈와 방사선치료 협력 MOU 체결
아주대병원이 베리안메디컬시스템즈와 방사선치료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9일 임상연구와 기술혁신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방사선치료 기술의 임상 적용과 평가를 심화하고, 국내외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첨단 방사선치료 장비 및 치료기술 평가, 임상·기술 성과 분석과 정보 공유, 레퍼런스 사이트 운영 등이다. 협약식에는 조재호 아주대병원장과 노오규 방사선종양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 모리 히데아키 베리안메디컬시스템즈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총괄, 한희철 한국 총괄 등이 참석했다. 조재호 병원장은 "첨단 방사선치료 기술의 임상연구와 교육 협력을 확대해 의료진 전문성을 높이고,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희철 지사장은 "아주대병원과 협력해 암 치료 분야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간다"며 "양 기관 전문성을 결합해 미래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2
소화성궤양, 남성에게 더 흔한 병 아니다… 고령 여성·약물 사용 고려한 지침 필요
분당서울대병원과 가톨릭의대, 한림대의대 연구팀이 소화성궤양의 성별 차이를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Gut and Liver’에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은 소화성궤양의 성별 차이를 다룬 연구 68편을 종합해 고령층에서 남녀 격차가 줄고 폐경 후 여성에서는 중증 합병증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소화성궤양은 위나 십이지장 점막이 깊게 헐어 상처가 생긴 질환이다. 심하면 출혈이나 천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과거에는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약 2배 많았지만, 최근에는 남녀 환자 비율이 비슷한 수준으로 좁혀졌다. 일부 국내 자료에서는 80세 이상 여성의 출혈성 소화성궤양 발생률이 같은 연령대 남성을 넘어서기도 했다. 사망률도 여성이 더 높았다. 전국 단위 자료에 따르면 출혈성 소화성궤양 환자의 30일 사망률은 여성 3.20%, 남성 1.83%였다. 천공성 소화성궤양에서는 여성 10.03%, 남성 2.03%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연구진은 고령 여성에서 에스트로겐 호르몬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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