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 북한산 건강나누리캠프 개최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17일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와 함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건강나누리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어린이 13명과 보호자 15명 등 총 28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방법을 배우고 생활 속 환경보건 실천에 친숙해지도록 구성됐다. 전문가 교육과 놀이·체험을 연계해 환경과 건강의 관계를 전달했다. 교육은 학부모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돼 학부모를 대상으로 민경복 센터장이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에게는 ‘환경성질환 바로알기’ 교육과 ‘알레르기 이겨내기 부루마블’ 게임을 통해 환경성질환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힐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탐정단’ 강의를 진행했다. 고체샴푸 만들기, 피부수분도 측정, 초록행 챌린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민경복 센터장은 “어린이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2026.10.18
[2026 국감] 이주영, 서울대병원장 질타 "정부가 시키는 대로…후학들이 뭘 믿고 따라가나"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서울대병원의 보건복지부 이관 문제와 관련해 백남종 서울대병원장을 향해 "정부가 하라면 하고, 정부가 가라면 가고, 후학들이 뭘 믿고 따라가겠느냐"고 질타했다. 국립대병원의 소관 부처가 교육부에서 복지부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교육, 연구 기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음에도 서울대병원이 충분히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서울대학교 및 서울대병원 국정감사에서 이 의원은 백 병원장에게 서울대병원의 핵심 역할과 복지부 이관에 따른 교육, 연구 기능 약화 가능성을 집중 질의했다. 앞서 지난 8월 20일 서울대병원을 제외한 9개 국립대병원의 소관 부처가 교육부에서 복지부로 이관됐다. 서울대병원 역시 복지부 이관을 위한 서울대학교병원 설치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이 의원은 먼저 백 병원장에게 서울대병원의 핵심 기능인 연구, 진료, 교육을 중요도에 따라 나열해 달라고 요청했다. 백 병원장이 "교육, 연구, 진료를 2026.10.17
의료사고 설명 의무, 서명까지 받아야 하나…복지부 "확인 방식 검토 중"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내년 5월 시행되는 개정 의료분쟁조정법에 따라 의료사고 발생 시 설명 의무가 도입되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기관의 설명 사실을 확인할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한영규 의료기관정책과장은 1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개정 의료분쟁조정법의 주요 내용과 하위법령 마련 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 5월 27일부터 시행 예정인 개정 의료분쟁조정법은 의료사고 발생 시 일정 요건을 충족한 의료진에게 형사특례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법에 따르면 12대 중과실에 해당하지 않는 고위험 필수의료 행위의 경우, 사고 발생 인지 후 7일 이내 설명, 책임보험∙공제 가입, 손해배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 과장은 그 중 의료사고 발생을 인지한 후 7일 이내 환자 측에 사고 내용, 경위, 사후조치 등을 설명하도록 의무를 부과한 데 대해 "사고에 대한 설명이 증거로 사용될 수 있는 부분이나, 2026.10.17
"의료사고 수사받는 선배 모습도 교육"…소아응급실 압수수색 의대생·전공의에 영향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최근 논란이 된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 압수수색과 같은 강제수사가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필수의료 기피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국제학술지에 실렸다. 의료사고에 대한 형사적 접근이 의사들의 진로 선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의료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사고를 조사하고 책임을 묻는 별도의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한림대 의대 허선 교수는 지난 16일 국제학술지 'Journal of Educational Evaluation for Health Professions(JEEHP)'에 '한국 소아응급센터에서 진료 중 실시된 경찰의 압수수색: 의학교육과 응급의료 인력에 대한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했다. 허 교수는 지난달 30일 경찰이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에서 진행한 압수수색을 계기로 의료사고에 대한 강제수사가 의대생과 전공의의 인식, 고위험 전문과목 선택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는 “(의료사고에 2026.10.17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 “의료AI, ‘찾아주는 AI’ 넘어 ‘일하는 AI’로”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컨퍼런스 '의료AI 도입 이후' 의료 AI가 의료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새로운 질문이 시작됐다. AI를 도입할 것인가를 넘어, 실제 의료 현장에서는 무엇이 달라졌고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다. 메디게이트뉴스가 9월 3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주최한 ‘제3회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컨퍼런스’에서는 각 전문가 20명이 ‘의료 AI 도입 이후’를 주제로 병원·산업 현장 경험과 전망을 공유했다. 강연 기사 시리즈를 통해 의료 AI 도입 이후 달라지고 있는 의료 현장의 모습과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본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이 영상에서 병변을 찾아주는 것을 넘어 예비 소견서를 작성하고, 향후에는 전자의무기록(EMR) 등 병원 시스템과 연결돼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9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메디게이트뉴스 주최로 열린 ‘2026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컨퍼런스’에서 ‘생성형 A 2026.10.17
병원정보보안협회-스패로우, 병원 정보시스템 보안 강화 업무협약 체결
병원정보보안협회와 스패로우가 병원 정보시스템의 보안수준 향상과 안전한 정보보호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의료기관의 보안 취약점을 예방·개선하고 병원 현장에 필요한 정보보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주요 협력사항은 병원 정보시스템의 보안 취약점 진단 및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 회원 병원의 정보보호 현황과 수요에 기반한 보안 강화 및 투자 지원, 세미나·교육 등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활동이다. 양측은 회원 병원의 정보보호 현황과 진단 수요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취약점 점검과 개선 활동이 정보보호 투자 및 실무 역량 강화로 이어지도록 협력한다. 김진응 병원정보보안협회장은 “이번 협약이 회원 병원의 보안 취약점 개선과 정보보호 예산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의료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스패로우 장일수 대 2026.10.17
분당서울대병원, 로봇 기관지내시경 ‘아이온’ 도입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가 로봇 기관지내시경 시스템 ‘아이온(Ion)’을 도입하고 지난 1일 첫 시술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온은 폐암이 의심되는 폐결절 환자를 대상으로 조직검사에 필요한 병변 조직을 채취하는 장비다. 직경 3.5mm의 가늘고 유연한 로봇 관(카테터)을 사용해 폐 깊숙한 말초 부위까지 접근할 수 있다. 시술은 사전 촬영한 환자의 CT 영상을 기반으로 기관지 구조를 3차원으로 재구성해 목표 병변까지의 경로를 설정한 뒤, 의료진이 카테터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테터에 장착된 광섬유 형상 센서는 위치·형태·각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모니터에 표시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3차원 고해상도 영상 촬영 기술인 ‘콘빔CT’도 함께 도입했다. 폐는 호흡이나 시술 과정에서 움직여 시술 전 파악한 병변 위치와 실제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 콘빔CT를 활용하면 3차원 영상을 통해 시술 중 병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김연욱 호흡기내과 교수는 “폐 깊숙한 곳의 작은 병 2026.10.16
[2026 국감] 진료도 안 받았는데 임플란트 보험 등록…건보공단 관리 부실 '도마'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진료도 받지 않은 65세 노인 A씨에게 건강보험 임플란트가 등록됐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넉 달 가까이 등록 취소 요청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공단은 허위등록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며 수사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은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사례를 공개하며 공단의 보험 임플란트 등록, 취소 절차를 질타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전북 진안에서 홀로 염소를 키우는 A씨는 '임플란트 25만원' 광고를 보고 서울의 한 치과를 찾았다. 만 64세였던 지난 3월 임플란트 7개 중 5개의 인공치근을 심는 1차 시술을 받았고, 두 번째 방문일은 만 65세가 되는 생일인 6월 18일이었다. A씨는 이날 서명한 서류 4장이 건강보험 임플란트 등록 신청서라는 사실을 알고 모두 회수했다. 진료도 받지 않은 채 귀가했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공단으로부터 보험 임플란트 등록 완료 문자를 받았다. 이 의원은 "국가가 혜택을 2026.10.16
의료분쟁조정법 하위법령으론 한계?…의학회 TF "형사특례 무의미 우려도"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사고 형사특례를 위한 하위법령 마련 작업을 진행 중인 대한의학회 연구진이 개정 의료분쟁조정법에 대해 여러 우려점이 있다며 재개정 필요성까지 시사했다. 대한의학회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발주한 연구용역을 맡아 개정 의료분쟁조정법이 명시한 고위험 필수의료행위 목록과 12대 중대한 과실에 대한 심의 가이드라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의학회 이용주 고위험필수의료∙중대한과실 용역과제 TF 의료위원장(연세의대 소아청소년과)은 1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종 연구보고서에 의료계의 의견을 반영해 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들을 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정 의료분쟁조정법은 고위험 필수의료 행위 과정에서 의료사고가 발생한 경우 일정 요건을 충족한 의료진에게 형사특례를 적용하는 내용이 골자다. 다만 12대 중대한 과실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사고 발생 인지 후 7일 이내 설명, 책임보험∙공제 가입, 2026.10.16
쓰리빌리언, ASHG 2026서 AI 유전체 해석 기술 등 연구 4건 발표
AI 기반 희귀질환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미국인간유전학회 연례학술대회 ‘ASHG 2026’에서 AI 유전자진단 기술과 정부 희귀질환 사업 성과 등 총 4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미국인간유전학회(ASHG)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북미 최대 규모의 인간유전학 학술대회다. 올해는 75개국에서 75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일루미나(Illumina), 머크(Merck) 등 글로벌 유전체 및 제약 분야 2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쓰리빌리언은 이번 학회에서 신규 AI 유전체 해석 기술 2건을 공개한다. 이동성 유전 요소 삽입(MEI) 변이 발굴용 ‘FindME’와 복제수 변이(CNV) 발굴용 ‘3bCNV-GC’다. FindME는 기존 SOTA 모델 대비 분석 속도를 4배 높이고 재현율과 정확도를 각각 7%, 2% 향상시켰다. 3bCNV-GC는 위양성률을 76% 개선했다. 198개 환자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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