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원 신임 전공의노조 위원장 “전임의 가입·의대생 준회원 추진…노정·산별교섭 나설 것”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남기원 신임 전국전공의노동조합 위원장(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전공의 3년차) 역시 몇 년전까지만 해도 ‘노동조합’이란 단어에 막연히 거리감을 느끼는 여느 의사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024년 윤석열 정부의 의대증원 2000명이 촉발한 의정사태는 그의 이런 인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계기가 됐다. 남 위원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메디게이트뉴스와 만나 “의정사태를 겪으며 전공의로서 밤낮없이 환자를 봐왔던 우리의 열정과 헌신이 정부의 일방적 정책 추진과 거대병원의 자본 앞에 얼마나 나약한지를 절감했다”며 “동일한 비극의 재발을 막고 의료현장을 지키기 위해선 전공의들이 노조라는 거대한 우산 밑에 모여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노조 활동에 뛰어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전공의노조의 수석부위원장을 맡았다. 의료계 안팎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노조는 인제대 백병원을 시작으로 중앙대병원, 한림대병원 등과 교섭을 2026.08.16
전공의노조 신임 위원장에 남기원 후보 당선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전국전공의노동조합 2기 위원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남기원 후보(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전공의 3년차)가 당선됐다. 전공의노조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모바일 전자투표로 진행된 제2기 전국전공의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남 후보가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선거인 3144명 중 1673명이 투표해 참여해 투표율은 53.2%를 기록했으며 이 중 찬성표가 1634표(97.6%)였다. 남 당선인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1년이다. 1기 노조 집행부에서 수석부위원장을 맡았던 남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과반노조 달성 및 노정∙산별교섭 통한 근로조건 상향 평준화 ▲전공의법 재개정 및 수련환경 국가책임제 실현 ▲의대생∙전임의 확장 통한 젊은의사 조직화 ▲타 직역과 연대 통한 신뢰 회복과 외연 확장 ▲소통 강화 통한 조합원 혜택사업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남 당선인은 “전국 모든 조합원이 실질적인 근로환경 개선과 임금 인 2026.08.16
디알젬, 상반기 영업이익 34% 급증
디알젬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572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3%, 영업이익은 33.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2%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0.9%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2분기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 299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 23.4%, 294.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3%포인트 상승한 11.7%를 나타냈다. 회사는 2026년 상반기 달러 강세로 인한 금융비용 감소가 당기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은 디지털 방사선 영상(DR) 시장 성장과 주력 제품인 일반 디지털 방사선 촬영(GDR)의 안정적 판매가 견인했다. 해외 수요 증가와 시스템 제품군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이 수익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22일 2026.08.16
개혁신당 김성열, 이소희 공개 비판…"의료사고 이력 공개? 개혁 아닌 아집"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개혁신당 김성열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이 추진 중인 의료사고 이력 공개 제도를 두고 고위험·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의사들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응급의료계의 현실은 참혹하다. 잘못된 제도가 만든 거대한 의료 공백을 지금 몇몇 의사(義士)들의 희생과 사명감으로 간신히 메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이들을 돕기는커녕 더 절망에 빠뜨리려는 제도가 한 초보 국회의원으로 부터 추진되고 있다. 바로 의료사고 이력 공개”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의료사고 이력 공개 제도가 시행될 경우 고위험 환자를 적극적으로 진료하는 의사들이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말은 그럴싸하다. 하지만 막상 이 제도가 시행되면 어떤 의사들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겠나”라며 “어떻게든 환자를 한 명이라도 살려보겠다고, 성공 확률이 낮더라도 위험한 수술을 마다하지 않는 의사들”이라고 했다. 이어 2026.08.15
라이트재단-ADB, '바이오 생산공정 실습교육' 수료식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라이트재단)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2026 ADB-RIGHT 바이오 생산공정 실습교육 수료식 및 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저소득국 백신∙바이오 의약품 제조∙생산 전문인력의 교육훈련 수료를 기념하는 동시에 과정을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를 한국 제약 바이오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에는 라이트재단과 ADB, 국제백신연구소(IVI)를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유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바이오기업 관계자와 18개 중저소득국 교육생 41명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파트너십 포럼에서는 ‘지역 백신 제조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백신 수요와 투자, 기술이전, 인력양성에서 현지 생산으로 이어지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후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교육생과 한국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만나 각국의 백신 제조 수요와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 2026.08.14
코어라인소프트, 역대 최대 반기 매출…상반기 매출 45.7% 증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코어라인소프트가 2026년 상반기 창사 이래 최대 반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 매출 역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상장 이후 2분기와 상반기 모두 각각 최소 수준으로 줄었다. 회사 집계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연결 매출은 28억8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7%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해외 매출은 17억8600만원으로 123.0% 증가해 전체 매출의 61.9%를 차지했다. 국내 매출은 약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해, 상반기 전체 매출 성장은 해외 사업이 주도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69억 3000만원에서 54억 7000만원으로 약 14억 5000만원 감소해 적자 규모가 21.0% 축소됐다. 같은 기간 영업비용 역시 약 89억 1000만원에서 83억 6000만원으로 6.2% 감소했다. 매출 확대와 비용 절감이 손실 축소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는 해외 성장세를 반복매출과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2026.08.14
뷰노, 상반기 매출 122억원...DeepCARS 104억원·HATIV 성장세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상반기 매출이 연결 기준 약 122억원, 2분기 매출 약 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제품인 심정지 예측 AI 솔루션 VUNO Med-DeepCARS(이하 DeepCARS) 매출은 상반기 총 104억원, 2분기 약 52억원으로 안정적인 매출 추이를 이어갔다. 회사 측은 “DeepCARS는 현재 신의료기술평가 관련 절차가 진행 중으로 기존 고객 중심 매출을 유지하고 있으며 4분기 이후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본격적인 시장 확대 및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뷰노의 휴대용 심전도 측정기기인 HATIV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2분기 매출 6억원, 상반기 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35% 성장을 달성했다. 회사는 특히 지난해 론칭한 키오스크 타입 HATIV K30를 중심으로 기업·공공기관·학교 대상 B2B공급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휴대용 제품인 HATIV P30는 지난달 중동에서 첫 2026.08.14
한지아 “중대한 위반 의료인, 의료계 자율 규제·단계적 진료 제한 검토”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의료인의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계에 자율규제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의료용 마약류 불법 투약 등 환자 안전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행위가 발생해도 형사재판 확정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현행 제도의 공백을 보완하되, 혐의만으로 의료인의 면허를 제한하기보다는 의료계 자율규제와 위험도에 따른 단계적 진료 제한 등을 함께 검토하겠다는 취지다. 한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의료용 마약류 불법 투약 등 중대한 위반행위가 발생하더라도 의사에 대한 면허취소나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은 형사재판 확정판결 이후 이뤄진다는 점을 짚었다. 그는 “재판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그 기간 동안 환자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혐의만으로 면허를 제한해서도 안 되지만, 환자 안전에 중대한 위험이 우려되는 경우까지 확정판결만 기다리는 것이 최선인지도 2026.08.14
한성존 회장 “병원서 4년 보낸다고 전문의 역량 저절로 담보 안 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한성존 회장이 전공의 수련 체계를 근무시간 중심에서 ‘역량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정해진 기간을 채우는 수련에서 벗어나, 전공의가 단계적으로 독립적인 진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체계 자체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전공의 수련이 미래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에 직결되는 공익적 영역인 만큼, 지도전문의 교육과 수련에 대한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 회장은 최근 대한의학회 e-뉴스레터 기고를 통해 “흔히 전공의의 고충을 주당 80시간이라는 근무시간의 숫자로 표현하지만, 그 이면에는 방대한 업무량과 막중한 심적 부담감, 막연한 불안감이 자리하고 있다”며 “단순한 노동시간 단축 논의를 넘어 수련 시간 내에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지 못하는 현실이 진정한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1958년 인턴제 도입 이후 유지돼 온 국내 수련시스템이 의대증원 사태와 수련혁신지원사업을 거치며 2026.08.14
픽스업헬스, 보험 청구 자동화 솔루션 도입
원격 재활 치료 솔루션 운영사 픽스업헬스가 보험 청구 자동화 기능인 '빌링 엔진'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빌링 엔진은 원격 치료 모니터링 과정에서 생성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 자격 확인부터 청구서 생성, 보험사 제출, 진행 현황 관리까지 전 과정을 솔루션 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특히 보험사와 환자 정보, 원격 치료 모니터링(RTM) 관련 진료 코드(CPT), 환자 진단 코드(ICD-10), 청구 요건, 서비스 제공 일자(DOS) 등 40개 이상 항목을 사전에 검증한다. 누락되거나 추가 확인이 필요한 항목은 별도로 분류해 오류를 줄인다. 기존 의료기관의 보험 청구 업무는 담당자가 여러 시스템에 흩어진 데이터를 취합해 수기로 입력해야 했기 때문에 오류 가능성이 높고 처리 시간이 길었다. 픽스업헬스는 빌링 엔진 도입으로 담당자가 직접 검토해야 할 사항을 80% 가량 줄였다. 2개월간 미국 소재 의료기관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환자 1명당 청구 준비 시간이 기존 10분에서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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