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라키플레이스, 복지부 '의료 마이데이터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 지정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메라키플레이스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 마이데이터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특수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의료 마이데이터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보건의료 정보를 전송받아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기관이다. 메라키플레이스는 이번 지정을 통해 사용자의 의료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향후 AI 기반 건강상담 서비스 ‘AI 홈닥터’ 등에 의료 마이데이터를 연동해 보다 정확하고 개인화된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라키플레이스는 앞서 지난해 5월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를 통해 민간기업 최초로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의 건강정보 고속도로와 연동해 병원∙약국 방문 이력, 처방 의약품, 예방접종, 건강검진 결과 등을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선재원 공동대표는 “이번 특수전문기관 지정 2026.01.28
복지부 "의대증원 580명, 결정된 바 없어"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보건복지부가 2027년도 의대정원 580명 증원 보도와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한 언론이 27일 열린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회의에서 복지부가 2027~2029년은 정원을 579~585명, 공공의대와 신설의대 정원이 더해지는 2030~2031년에는 779~785명으로 제안했다는 보도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복지부는 “5차 보정심에서는 수급추계 모형의 적합성, 의대 교육여건 등을 고려해 2027년 이후 의사인력 양성 규모에 대해 논의했으나, 의대정원 또는 모집 인원 규모를 결정한 바 없다”고 했다. 이어 “이번주 개최 예정인 의료혁신위원회 회의에서 의사인력 양성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다음주 차기 보정심에 그 결과를 보고한 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정책적 지원 방안 등을 계속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복지부는 입시 일정 등을 고려해 오는 2월 3일, 늦어도 2월 10일까지는 2027년도 의 2026.01.28
김택우 회장 보정심서 '외로운' 반발…대다수 위원 최소치 증가에 찬성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논의 과정에서 2037년 부족 의사 수 최소치가 1700명가량 늘어난 것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의협) 김택우 회장이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 회장을 제외한 대다수 위원들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반전을 이끌어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7일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5차 회의 이후 백브리핑에서 “공급 1안을 중심으로 논의되며 부족 의사 수 최소치가 늘어난 것에 대해 의협 측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위원들 대다수는 TF에서 보고한 대로 공급 1안 중심으로 많은 의견을 줬다”며 “다만 (의협의) 이견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 명확히 1안으로 결정을 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공급 1안이 채택될 경우 2027년 의사 부족 규모는 4262~4800명이 된다. 최대치는 동일하지만 최소치가 2안 채택시 (2530명) 대비 2026.01.27
2037년 부족 의사 최소치 '1700명' 늘었다…증원 규모 커지나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서 논의하는 2037년 부족 의사 수의 최소치가 1700명가량 늘었다. 27일 서울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보정심 5차 회의에서는 2037년 의사인력 부족 규모를 6개 모형에서 3개 모형으로 줄이는 안이 논의됐다. 지난 23일 열린 보정심 의사인력 확충 TF 회의에서 공급추계 2가지 모형 중 의사의 신규 면허 유입과 사망 확률을 적용한 공급모형 1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가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2037년 의사 부족 규모는 4262~4800명이 됐다. 지난 회의 2530명이었던 최소치는 4262명으로 1732명 늘었다. 지난 3차 회의에서 공공의대, 의대 없는 지역 의대 신설 등을 고려해 600명을 제외하기로 한 걸 감안하면, 논의 범위는 3662~4200명 규모다. 다만 보정심은 대한의사협회의 반발을 고려해 이날 공급 1안을 최종적으로 채택하는 대신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24학번, 25학번이 2026.01.27
정은경 "의대정원 접점 찾기 희망…지필공 강화 정책도 종합 검토"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은 “각 모형의 장단점과 의대교육 현장에 대한 고려를 통해 (의대정원에 대한) 의견을 모아 접점을 찾아가길 희망한다”고 27일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5차 회의에서 “지난주 있었던 (의사인력 양성 관련) 공개 토론회 결과와 모형에 대한 검토 및 논의를 진행한 TF 회의 결과를 보고 받을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보정심은 앞선 회의를 통해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목표 시점을 2037년도로 정하고, 의사인력 양성 모형을 12개에서 6개로 추렸다. 이에 따르면 2037년 부족 의사 규모는 2530~4800명이다. 정 장관은 또 “지역, 필수, 공공의료(지필공) 문제는 의대정원을 늘린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라며 “지필공 강화를 위한 보건의료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회의에선 의사인력 증원과 함께 추진해야 할 지필공 의사인력 양성 2026.01.27
뷰노 '딥카스', 대규모 중재연구서 ‘원내 심정지 46% 감소’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 (DeepCARS)의 임상적 효과를 전향적으로 검증한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 전문 학술지 Diagnostics에 게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하대병원 호흡기내과 김정수 교수팀이 이끈 DeepCARS 최초의 전향적 중재연구로, 일반병동 입원 환자에서 심정지 예측 AI의 도입이 심정지와 사망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했다. 해당 연구는 AI 기반 예측 의료기기로서 정확도 등 일반적인 성능 평가를 넘어 환자의 직접적인 예후와 임상적 결과를 살펴봤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는 차별화됐다. 병원 내 심정지는 높은 사망률과 연관돼 있으나, 연속적인 모니터링이 어려워 조기 예측과 대응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의 조기경보시스템(EWS)을 기반으로 한 신속대응시스템(RRS)이 널리 쓰이고 있으나, 임상 효과와 결과는 일관되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2026.01.27
전공의노조 "의대증원에 따를 국민 의료비 증가와 대책 공개해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전국전공의노동조합(전공의노조)이 “섣부른 의대정원 확정을 중단하고, 의대증원에 따를 국민 의료비 증가분과 대책을 공개하라”고 27일 촉구했다. 전공의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정부는 무책임한 의대정원 증원 추진을 중단하고 의료 정상화의 우선과제부터 이행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일차원적인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는 정부에 깊은 우려와 경고를 표한다”며 “정부는 문제의 진단부터 바로잡아야 한다. 현재 발생하고 있는 특정 과목 기피, 응급실 환자 수용, 지역 의료 불균형 등의 문제는 오늘날보다 의사 수가 현저히 적었던 과거에는 없었던 문제”라고 했다. 이어 “비정상적인 보상 체계와 과도한 법적 부담, 무너진 의료 전달 체계, 국가적인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인한 시스템의 문제로 발생한 것”이라며 “정부가 당장 우선해야 할 과제는 시스템을 바로 세워 기존 인력의 이탈을 막고 인력을 재배치하는 것”이라고 했다. 노조는 또 “건강보험 재정은 한정돼 있고 수요 2026.01.27
"당직 근무 안 한 걸로 해"…부당한 지시 더해 '취업 방해' 협박도
전공의노조·메디게이트뉴스 공동기획 수련병원 블랙의국·모범의국 정부의 무리한 의대증원 2000명이 촉발한 의정갈등은 의료 시스템과 환자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지만, 전공의에 과도하게 의존했던 수련병원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전공의 복귀 후, 수련병원들은 그간 당연시했지만 실은 ‘당연하지 않았던 부분’들을 조금씩 바꿔가고 있다. 하지만 일부 병원에선 여전히 개선해야 할 사항이 많다는 지적도 쏟아진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오는 2월 새로운 전공의법 시행을 앞두고 전국전공의노동조합과 함께 선정한 블랙의국∙모범의국의 시리즈 기사를 통해 수련현장의 현실을 조명한다. ① 서울 소재 A병원 내과-1인당 환자 수 최대 100여명∙주 72시간 준수도 꼼수 동원 ② 지방 소재 A병원 B의국-60일 당직∙대학원 반강제 등록까지 ③ 지방 소재 C병원 D의국-당직 서고도 당직비 못 받아∙취업 방해 협박도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지방 소재 C대학병원 D의국 전공의들은 당 2026.01.27
이의 제기에도 '응급의료법' 적용 무산…김진주 교수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김진주 교수 폭행 사건에 대한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 적용이 끝내 무산됐다. 해당 사건은 앞서 단순 폭행죄만 적용돼 100만원 벌금이라는 처벌이 나오며 의료계의 반발을 산 바 있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김 교수가 피의자 A씨를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최종적으로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렸다. A씨의 행위에 대해선 이미 폭행죄로 처벌이 이뤄진 만큼 재차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김 교수는 법원이 A씨에 대해 벌금 100만원 약식명령을 내린 이후인 지난 7월 성남시의사회 김경태 회장 등의 도움을 받아 A씨를 응급의료법 위반, 업무방해 및 모욕죄 등의 혐의로 재고소했다. 관건은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도 적용될 수 있는지였다. 앞서 폭행죄 처벌이 이뤄진 만큼 ‘일사부재리’ 원칙에 따라 쉽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실제 경찰은 업무방해와 모욕죄에 대해서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2026.01.27
부민병원그룹-카카오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위한 MOU 체결
부민병원그룹은 지난 22일 카카오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및 솔루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민병원그룹 정훈재 연구원장과 카카오헬스케어 오채수 부사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형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부민병원그룹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카카오헬스케어의 인공지능(AI) · 데이터 분석 기술, 개인 건강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해 개인별 특성과 생활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병원 진료를 넘어 일상 속에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경험하게 된다. 부민병원그룹은 AI 기반 의료 서비스 ‘카카오 케어챗’을 서울 · 부산 · 해운대부민병원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며, 서울부민병원에 우선 적용한다. 카카오 케어챗은 별도의 앱 설치없이 카카오톡을 통해 ▲진료 예약·변경·취소 ▲진료비 간편 결제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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