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10.19 21:13최종 업데이트 26.10.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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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캡슐에 다른 제형"…유유제약, 복합제형 플랫폼 기술 'YUNICAP' 개발

상표 등록·제조 공정 세팅 완료…2027년 하반기 전립선비대증 치료 복합제 발매 예정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유유제약이 서로 다른 제형의 의약품을 하나의 캡슐 안에 통합해 충전할 수 있는 복합제형 플랫폼 기술 'YUNICAP(유니캡)'을 개발하고 특허청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니캡은 유유(Yuyu)·통합(Uni)·폴리캡(Polycap)의 의미를 결합한 명칭으로, 정제, 연질캡슐, 펠렛 등 서로 다른 제형을 하나의 경질캡슐 내에 독립적으로 분리된 상태로 통합 충전하는 기술이다. 기존 단일 정제 기반 복합제는 성분 간 물리·화학적 상호작용, 방출 특성 구현의 어려움, 제형 설계 자유도 제한 등의 한계가 있었다. 유니캡은 각 성분을 구획화해 독립적으로 유지함으로써 기존 단일 정제 기반 복합제의 한계점을 개선했다.

이 기술은 정제+정제, 정제+펠렛, 정제+연질캡슐, 연질캡슐+펠렛 등 다양한 제형 조합을 하나의 경질캡슐 내에 구현할 수 있다. 각 제형을 독립적으로 설계할 수 있어 즉방성과 서방성을 함께 담아내는 등 성분별 용출 프로파일을 개별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안정성 측면에서는 성분 간 직접 접촉을 최소화해 물리·화학적 상호작용을 줄이고 복합화에 따른 안정성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기존 단일제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이므로 개발 기간과 공정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제조 과정에서는 각 성분의 독립 분석이 가능해 함량 균일성 확인과 용출 시험 분석에 소요되는 부담 또한 경감된다.

유유제약 제천 공장은 유니캡 기술을 적용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제조·공정 세팅을 완료했다. 회사는 유니캡 기술을 적용한 전립선비대증 치료 복합제 개발을 진행 중이며 2027년 하반기 발매 예정이다. 

유유제약 중앙연구소 김경원 소장은 "유니캡은 기존 복합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제형 설계 및 복합제 개발에 활용 가능한 플랫폼 기술로서 활용 가치가 높다"며 "자체 개발한 폴리캡 기술의 가치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개발 완료 직후 상표 출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유제약 # 유니캡 # YUNICAP # 복합제 # 복합제형 플랫폼 기술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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