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BIO USA 2026 집결…ADC·비만·AI 등으로 새 협력 기회 모색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세계 최대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인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이전, 공동개발,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 확대 등에 나선다. 2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BIO USA 2026은 오는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BIO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산업 행사다. 올해 행사는 'Driven by Purpose'를 주제로 진행되며, 18개 주요 분야에서 130개 이상의 세션이 예정돼 있다. 참여 기업은 전시, 기업 발표, 파트너링 미팅 등을 통해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투자, 생산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올해 국내 기업들은 항체약물접합체(ADC), 비만 치료제, AI 신약개발 플랫폼, CDMO, 유전체·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등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링에 나설 예정이다. 신약개발부터 CDMO까지…주요 2026.06.20
챗봇 넘어 '진료 보조 AI'로…검사·처방·질환관리 의사 수준 가능성 확인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의료 인공지능(AI)이 발전하면서 단순한 의학 질의응답을 넘어 검사 지시, 약물 처방, 입원 결정, 질환관리 계획 수립 등 실제 진료 업무로 확장될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는 최근 자율형 의료 AI 에이전트 'MIRA(Medical Intelligence for Reasoning and Action)'와 구글 리서치·구글 딥마인드의 대화형 의료 AI 시스템 'AMIE(Articulate Medical Intelligence Explorer)' 연구 결과를 각각 공개했다. 두 연구는 의료 AI의 활용 가능성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평가했다. MIRA는 전자의무기록(EHR) 환경에서 응급실 진료 흐름을 수행했고, AMIE는 여러 차례 진료 방문에 걸친 질환관리 계획을 세웠다. 연구에 따르면 두 시스템은 통제된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의사와 비슷하거나 일부 영역에서는 더 높은 성능을 보였다. 검사 지시부터 입원 결정까지…MIRA, 2026.06.19
미 상원 상임위, 바이오시밀러 진입장벽 낮췄다…규제완화법 만장일치 통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미국 상원 상임위원회가 '인터체인저블(상호 교환 가능한) 바이오시밀러' 제도의 법적 근거를 사실상 없애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바이오시밀러 규제 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미국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위원회는 6월 17일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바이오시밀러 규제완화법(S.1954·Biosimilar Red Tape Elimination Act)'을 찬성 22표, 반대 0표로 가결했다. 법안은 상원 전체회의, 하원 전체회의, 대통령 서명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법안의 핵심은 공중보건서비스법(PHSA) 351조(k)를 개정해, 해당 조항에 따라 허가된 모든 바이오의약품을 바이오시밀러이자 참조의약품과 상호 교환 가능한 제품으로 자동 간주하는 데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별도로 상호 교환성 여부를 판단할 필요성을 없애겠다는 취지다. 법안은 시행일로부터 60일의 전환 기간을 두고 2026.06.18
목암생명과학연구소-에스티팜, AI기반 RNA 설계·최적화 기술 공동연구 협약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에스티팜과 AI를 활용한 RNA 설계 및 최적화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목암연구소가 보유한 AI 기반 RNA 구조체 설계역량과 에스티팜의 RNA 의약품 개발 및 생산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RNA 치료제 개발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RNA 설계·최적화 기술의 산업 적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연구개발 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RNA 의약품 개발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현재 목암연구소는 생성형 AI와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AI 신약개발 플랫폼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RNA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에스티팜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술의 실용성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한층 구체화할 계획이다. 목암연구소 신현진 소장은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생성형 AI와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해 RNA 설계 및 최적화 2026.06.18
메디아나, 일본 ACA그룹과 5000병상 규모 사업 추진…日 시니어케어 시장 공략
셀바스AI 계열사 메디아나가 일본 ACA(Asia Capital Alliance)그룹과 협력해 일본 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메디아나는 일본 전역에 헬스케어 네트워크를 보유한 ACA그룹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5000병상 규모 사업을 추진하며 약 300억원 규모의 사업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은 인구의 약 30%가 65세 이상인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령화 국가다. 이에 따라 현지 요양 및 개호(돌봄) 서비스 시장은 연간 100조 엔 규모(약 900조원)로 추산되는 세계 최대 수준의 시니어케어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일본 내 의료 인력 부족과 환자 안전관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를 보완할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도입도 확대되는 추세다. 메디아나가 공급하는 'MEDIANA Unified Monitoring(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은 환자감시장치(PMD), 웨어러블 의료기기, 중앙집중감시장치(CMS)를 연계해 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 2026.06.18
LG화학-랩-지니어스, AI로 다중항체 항암신약 찾는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LG화학은 18일 영국 '랩-지니어스 테라퓨틱스(LabGenius Therapeutics)'와 다중항체 항암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랩-지니어스에 계약금, 연구비 등을 지급하며, 향후 양사는 합의된 공동연구 결과 평가 기준에 따라 후속 개발·라이선스 옵션 행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랩-지니어스는 머신러닝과 고속 대량 실험(HTE, High Throughput Experimental) 기술과 장비를 결합해 치료 항체를 최적화하는 플랫폼인 EVA를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AI 기반의 신약개발 바이오텍이다. 랩-지니어스는 앞서 완전 자율형 실험실 구축을 바탕으로 시리즈B 투자 유치(LG 참여), 글로벌 빅파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LG화학은 AI가 다수 항체를 설계, 제작, 로봇 테스트한 결과를 머신러닝으로 분석 후, 이 데이터를 다음 항체 설계 차수에 반영 2026.06.18
"갤럭시 워치로 병원 밖에서도 건강관리"…삼성전자, 파리서 '커넥티드 케어' 공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웨어러블, 가전, TV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건강관리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단순한 개인 건강 데이터 확인을 넘어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 의료진과의 연계, 반려동물 케어까지 포괄한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스타트업·테크 박람회 '비바테크 2026'에서 '더 건강한 내일로의 초대'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삼성전자 통합 건강 플랫폼 '삼성 헬스'를 중심으로 한 '커넥티드 케어'다. 커넥티드 케어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워치, 삼성 헬스 앱 등을 연결해 사용자가 집 안팎에서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념이다. 삼성전자는 ▲수면 ▲활동 ▲식이 ▲마음 건강 ▲생체 징후 등 5개 건강 영역을 중심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 부스는 ▲행사 주제와 삼성 헬스의 5대 영역을 영상으로 표현한 미디어 파사드 ▲커넥티드 케어 전략과 대표 2026.06.18
GC녹십자-앱클론, 환자 세포 추출 없는 '당일 투여' 차세대 CAR-T 치료제 개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녹십자는 항암 치료제 전문 기업 앱클론과 차세대 인비보 카티(in vivo CAR-T)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GC녹십자가 보유한 'mRNA-LNP 기반 세포 특이적 발현·전달 기술 및 GMP 생산 역량'에 앱클론의 '독보적인 카티 기술력과 T세포 특이적 항체 자산, 풍부한 카티 임상 경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한다. 이를 바탕으로 인비보 카티 공동 플랫폼을 구축하고, 혈액암 등 다양한 적응증을 겨냥한 혁신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비임상·임상 진입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상용화된 카티 치료제는 환자의 혈액에서 T세포를 추출한 뒤 암세포 인식 유전자를 도입·증식 시켜 다시 투여하는 자가 맞춤형(ex vivo) 방식이다. 일부 혈액암에서 우수한 효능을 입증하며 혁신적인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지만, 특수 제조 시설에서 환자 2026.06.18
동아쏘시오그룹, BIO USA 2026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노린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오는 22일~2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6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바이오협회(BIO, 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전 세계 70여 개 국가에서 2만 명 이상의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다. 전시회에서는 R&D성과와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와 기술 수출∙도입,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이 전개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신약개발에 주력하는 동아에스티, RNA치료제 통합 CDMO사업의 에스티팜,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을 영위하는 비티젠이 공동 부스를 운영해 각 사의 고유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부스 현장에는 동아에스티 오윤석 R&D 총괄 부사장, 에스티팜 성무제 사장, 비티젠 이현민 2026.06.18
JW중외제약, 복지부 'AI신약개발지원' 과제 선정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JW중외제약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반 합성자동화 시스템을 연계한 자율 연구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항암 신약후보물질 발굴에 나선다. JW중외제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중 '구조기반 AI신약개발지원' 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구조기반 AI신약개발지원은 보건복지부가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 구조기반 약물 발굴 기술과 생성형 AI, AI 에이전트 기술 등을 활용해 저분자 신약개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조기반 약물발굴은 질환과 관련된 표적 단백질의 3차원 구조와 약물이 결합하는 부위를 분석해 유효물질을 탐색하고 최적화하는 연구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저분자 화학합성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AI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JW중외제약은 공동연구개발기관인 C&C신약연구소와 향후 3년간 총 22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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