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개발 위험은 나누고 전문성은 쌓고…에임드바이오 "다음 목표는 자체 임상개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신약 임상시험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감당하고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은 국내 바이오기업에 적지 않은 부담이다. 이에 에임드바이오는 글로벌 파트너가 먼저 임상개발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위험을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자체 임상개발 역량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선택했다. 에임드바이오 허남구 대표는 21일 열린 '2026 K-BIO 글로벌 파트너십 포럼'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신약개발 위험을 분담하고, 자체 임상개발과 상업화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허 대표는 글로벌 파트너십이 필요한 이유로 전문성 확보와 개발 비용 분담을 꼽았다. 그는 "소규모 바이오기업이 모든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갖추기는 어렵다"며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에서도 모든 구성 요소를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업은 많지 않다. 항체 개발 기업과 링커·페이로드 개발 기업이 서로 협력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개발 비용을 한 기업이 단독으로 부 2026.10.22
"기술이전만이 답 아니다"…SK바이오팜이 선택한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글로벌 제약사에 신약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하면 개발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이후 개발 방향은 파트너의 사업 전략에 좌우될 수 있다. 이에 SK바이오팜은 진출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별도 법인 설립과 공동개발 등 다양한 파트너십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SK바이오팜 신해인 본부장은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K-BIO 글로벌 파트너십 포럼'에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와 수면장애 치료제 '솔리암페놀(수노시)'의 글로벌 개발·사업화 경험을 소개하며, 지역별 협력 전략과 기술이전 이후 파트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신약이다. 회사는 미국에서 임상개발부터 허가, 상업화까지 직접 추진했으며, 미국 외 지역에서는 현지 시장 환경에 따라 서로 다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구체적으로 유럽에서는 현지 경영진과 투자자를 모집해 아벨 테라퓨틱스(Arvelle The 2026.10.22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아토르바스타틴 약물상호작용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제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와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의 항정상태(steady-state) 약동학적 약물상호작용(DDI) 평가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Drug Design, Development and Therapy(DDDT)'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DDDT는 2026년 JCR(Journal Citation Reports) 기준 영향력지수(IF) 6.1을 기록한 SCI(E)급 학술지다. 이번 연구는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임상약리학과 신원석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공개, 고정순서, 3기 반복투여 DDI 임상시험이다. 건강한 한국인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1기에는 아토르바스타틴 40mg, 2기에는 자큐보 20mg, 3기에는 두 약물을 함께 각각 1일 1회 5일간 반복 투여한 뒤 각 약물의 혈중 농도를 비교·분석했다. 항정상태 조건에서 양방향 상호작용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자큐보를 병용 투여해도 아토르바스타틴의 2026.10.22
이노보테라퓨틱스, 코스닥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이노보테라퓨틱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 수는 220만주이며, 주당 희망 공모가액은 2만원~2만4000원이다. 희망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약 440억~528억원이다. 회사는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일반청약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9년 설립된 이노보테라퓨틱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딥제마(DeepZema)를 활용해 면역·염증, 섬유증, 암 질환의 합성신약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INV-008 및 INV-101, 흉터 치료제 INV-001,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INV-004, 섬유증 치료제 INV-002 등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INV-008은 대웅제약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흉터 치 2026.10.22
알테오젠, 에코바디스 ESG 평가 ‘골드’ 메달 획득
알테오젠이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6년도 ESG 평가에서 상위 5% 이내 기업에 부여되는 골드(Gold) 메달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알테오젠은 전 세계 참여 기업 중 상위 4%에 해당했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기관으로, 180여 개국 15만 개 이상 기업이 평가에 참여한다. 메달 등급은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으로 나뉜다. 평가 4대 분야인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에서는 모두 83~85점을 기록했다. 회사는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별도로 측정하는 탄소 평가(Carbon Rating)에서도 ‘고급(Advanced)’ 등급의 탄소 스코어카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알테오젠은 2025년 에코바디스 첫 평가에서 브론즈 메달을 받았다. 회사는 2026년을 ‘ESG 경영원년’으로 선포하고 거버넌스와 시스템 개선을 추진해왔 2026.10.22
비티젠, BIX 2026 참가…DS·DP 위탁생산 역량 알린다
비티젠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6(BIOPLUS-INTERPHEX KOREA 2026, BIX 2026)'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BIX 2026은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 투자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바이오·제약 행사다. 비티젠은 2023년부터 4년 연속 BIX에 참가했다. 올해는 단독 부스 안에 별도 미팅 공간을 마련해 잠재 고객사와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품질 경쟁력과 생산설비 증설 계획을 중심으로, 원료의약품(DS)부터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완제의약품(DP)까지 아우르는 위탁생산(CMO)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비티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등 2026.10.22
복지부·WHO 'AI 헬스케어 서울선언문' 발표…안전·형평성 확보 강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술의 혜택을 공유하고 의료 접근성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국제협력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의료 AI의 안전한 활용과 연구개발·투자 확대 등 공동 대응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과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21일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2026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개회식에서 'AI 헬스케어 서울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문에는 의료 AI의 사용 목적과 위험 수준에 비례한 감독체계 확립, 의료인 활용 역량 강화, 미충족 의료수요를 고려한 투자 확대 등이 주요 과제로 담겼다. 의료현장에서 AI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핵심 과제는 기술의 사용 목적과 위험 수준에 비례한 감독체계를 확립하는 것이다. 이에 선언문은 의료 AI를 일률적으로 관리하기보다 기술이 사용되는 목적과 위험 정도에 따라 감독 수준을 설정하도록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의료인의 AI 활 2026.10.21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아토르바스타틴 DDI 연구결과 학술지 게재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와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의 약물상호작용(DDI)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Drug Design, Development and Therapy(DDDT)'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임상약리학과 신원석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공개, 고정순서, 3기 반복투여 DDI 임상시험이다. 건강한 한국인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1기 아토르바스타틴 40mg ▲2기 자큐보 20mg ▲3기 두 약물 병용 투여를 각각 1일 1회 5일간 시행했으며, 항정상태(steady-state) 조건에서 양방향 상호작용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자큐보 병용 투여 시 아토르바스타틴의 최고혈중농도(Cmax,ss)와 체내 총 노출량(AUCτ,ss)은 단독 투여 대비 각각 98%, 103% 수준으로 유지됐다. 아토르바스타틴의 활성 대사체인 2-hydroxyatorvastatin 2026.10.21
삼성바이오에피스 1호 신약 'SBE303' FDA 패스트 트랙 지정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SBE303'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 트랙(Fast Track) 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SBE303은 종양세포에서 과발현되는 단백질 '넥틴-4(Nectin-4)'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치료제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 중인 첫 번째 신약 파이프라인이다. 이번 지정은 기존 넥틴-4 표적 치료제를 투여받은 적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 치료를 대상으로 한다. FDA 패스트 트랙 제도는 초기 동물 시험 등에서 유효성을 확인한 신약 후보물질 중 기존 치료법으로 한계가 있는 중증 질환의 치료 가능성을 보유한 의약품을 선별해 지정하는 제도다. 패스트 트랙 지정은 규제 당국과의 직접 소통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E303 개발 초기 단계부터 리스크 대응과 프로세스 관리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RA팀장 2026.10.21
CMG제약, SKY동물메디컬센터와 반려동물 영양제 공동개발 MOU
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이 SKY동물메디컬센터와 반려동물 건강관리 제품 공동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유 엑소좀 원료와 기존 원료를 배합한 반려동물 건강관리 제품을 공동개발하고, 제품 생산부터 유통까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CMG제약은 원료 및 제품 생산과 관련 인허가 업무를 담당한다. SKY동물메디컬센터는 동물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배합비율 등에 대한 자문과 마케팅·유통을 맡는다. 두 회사는 반려동물의 간·췌장·신장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제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제품 개발에 활용되는 초유 엑소좀은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의 차 의학연구원(CHARI)이 세포외소포체(EV) 분리·정제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반려동물용 기능성 소재다. CMG제약은 최근 초유 엑소좀에 대한 원료 허가를 획득했고, 초유 분리정제 시설을 구축했다. CMG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반려동물 제품 브랜드 ‘차오르’의 동물병원 전용 제품군을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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