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600억 위약벌 소송 1심서 송영숙·임주현·킬링턴 청구 기각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갈등에서 불거진 600억원 규모 위약벌 소송에서 한양정밀 신동국 회장이 1심 승소했다. 법원은 신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서 반포 시니어케어 사업 추진에 반대한 것이 4자(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신동국 회장·킬링턴유한회사) 협약 위반에 해당한다는 송 회장·임 부회장·킬링턴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0민사부(재판장 김석범 부장판사)는 이날 송 회장과 임 부회장, 킬링턴이 신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600억원의 위약벌 청구를 기각했다. 소송비용은 원고들이 부담하도록 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지난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서 논의된 반포 시니어케어 사업이었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2025년 6월 서울성모병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전제로 해당 사업 참여를 검토하는 조건부 승인 결의를 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후 열린 2차 이사회에서는 서울성모병원의 협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6대4 2026.10.01
동아에스티, 갤럭스와 AI 항체 설계 기반 ADC 신약 공동연구 협약 체결
동아에스티는 AI 신약 개발 기업 갤럭스와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동아에스티의 ADC 개발 역량과 갤럭스의 AI 기반 항체 설계 기술을 결합해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신규 타깃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ADC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ADC는 특정 타깃을 인식하는 항체와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약물인 페이로드를 링커로 연결한 치료제 모달리티다. ADC의 경쟁력은 항체, 링커 및 페이로드 각각의 특성과 조합에 따라 결정되며, 이 중 항체는 표적 선택성과 약물 전달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구성 요소다. 이번 공동연구에서 갤럭스는 AI 단백질 설계 플랫폼 ‘갤럭스디자인(GaluxDesign)’을 활용해 ADC에 적용 가능한 항체 후보를 드노보(de novo) 방식으로 설계한다. 타깃 단백질의 구조적·기능적 특성을 정밀하게 반영해 치료제 개발에 적합한 타깃 인식 특성을 갖춘 신규 항체 후보를 도출한다. 동아에스 2026.10.01
아리바이오그룹 '예방·치료·관리' 하나로 묶는다…뇌질환 전 주기 밸류체인 구축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아리바이오그룹이 아리바이오홀딩스를 중심으로 퇴행성 뇌 질환 예방-치료-관리, 자본의 순환을 통한 전 주기 바이오 밸류 체인을 구축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아리바이오홀딩스는 기존 조명·전기사업에서 창출한 수익을 바이오 연구개발과 신규 사업에 투자하고, 아리바이오랩은 백신 기술을 기반으로 알츠하이머병 예방 영역에 진출한다.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 온 아리바이오를 중심으로 각각 성장해 온 3사의 사업을 하나의 퇴행성 뇌질환 밸류체인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아리바이오홀딩스와 아리바이오, 아리바이오랩은 1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미래를 향한 2026 비전선포식'을 열고 그룹 통합 비전과 각 사의 성장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아리바이오그룹 정재준 회장은 '원 네임, 원 비전(One Name, One Vision)'을 내걸고 3사가 하나의 목적을 공유하는 그룹 체제를 선언했다. 정 회장은 "퇴행성 뇌질환의 대표 질환인 2026.10.01
프리딕티브AGI, 개인 맞춤 건강관리 앱 ‘닥터트윈’ 출시
정밀의료 AI 기업 프리딕티브AGI가 개인 맞춤 건강관리 앱 ‘닥터트윈(Dr.Twin)’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닥터트윈은 건강검진 결과, 진료·투약 기록, 유전체 검사 결과 등 흩어져 있는 개인 건강 데이터를 한곳에서 관리하는 앱이다. 사용자는 간편인증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데이터를 불러와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앱은 연동된 데이터를 국내 진료지침 등을 기준으로 분석해 간·신장·심장·췌장 등 장기별 상태를 정상·주의·위험 3단계 색상으로 인체 다이어그램에 표시한다. 사용자가 불편한 증상을 입력하면 앱에 탑재된 ‘닥터트윈 AI’가 대화를 통해 관련 진료과 정보를 안내한다. 분석 결과에 따라 관심 장기와 계통이 자동 등록되며, 이를 바탕으로 매일 관련 건강 콘텐츠를 추천한다. 검사기관에서 발급한 유전체 리포트의 QR 코드를 스캔해 등록할 수도 있다. 구글·유튜브 검색 기록과 쿠팡 주문 내역 등 사용자가 연동한 생활 데이터도 맞춤형 분석에 활 2026.10.01
제네웰, ‘메디폼핏 나노패치’ 출시
제네웰이 습윤드레싱 브랜드 ‘메디폼(Medifoam)’에 나노패턴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메디폼핏 나노패치(MEDIFOAMFIT NANO PATCH)’를 1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트러블 압출 후 남은 국소 부위의 흔적과 피부결을 관리하기 위해 개발됐다. 제네웰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나노바이오시스템과 기술 협약을 통해 확보한 세포 외 기질(ECM) 구조 모사 나노패턴 기술을 적용했다. 정교하게 설계된 나노패턴 구조가 피부 표면에 고르게 밀착해 거칠어진 피부결 정돈을 돕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은 패치 두께를 약 0.1mm로 최소화해 민낯 또는 메이크업 후에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생활방수 기능도 적용됐다. 기존 패치 제품에서 나타날 수 있는 들뜸과 하얗게 부풀어 오르는 현상을 개선해 외출이나 출근 등 활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한상덕 제네웰 대표이사는 “메디폼핏 나노패치는 메디폼이 축적해 온 제품 개발 노하우에 차세대 나 2026.10.01
피매치, 중기부 팁스(TIPS) 일반트랙 선정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피매치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일반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발굴한 유망 기술창업기업에 정부가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트랙 선정 기업은 2년간 최대 8억원을 지원받는다. 피매치는 이번 과제를 통해 AI 기반 '약물안전지수(MSI)'를 개발한다. 이 지수는 사용 중인 약물 전체와 연령·동반질환 등 개인 특성을 함께 분석해 위험 수준을 0~100점으로 수치화하고, 여러 약을 함께 쓰는 고위험군을 가려내는 지표다. 피매치는 개발한 지수를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로 입원·의료비와의 연관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피매치는 2021년 서울대학교 교원창업으로 설립된 이후 개인용 약물관리 앱 '필톡'과 돌봄기관용 AI 약물관리 플랫폼 '필톡 biz cares'를 운영하고 있다. 필톡은 사용 중인 약물을 등록하면 성분 중복과 함께 쓰면 안 되는 조합을 분석해 리포트로 알려 2026.10.01
유방재건·골재생 넘어 양막렌즈까지…엠에스바이오 "IPO는 성장의 시작 아닌 가속"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인체조직과 콜라겐을 활용한 연조직·골 재생 제품으로 지난해 영업이익률 36%를 기록한 엠에스바이오가 양막렌즈와 세포외기질(ECM) 스킨부스터로 성장 영역을 확대한다. 기존 사업에서 확보한 수익성을 기반으로 2028년 매출을 683억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상장 이후에는 충북 오창 의료기기 신공장 구축과 미국·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에 투자를 본격화한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새로운 성장의 출발점이 아닌 기존 성장세를 가속하기 위한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엠에스바이오 김성포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엠에스바이오는 IPO 이후에 성장을 시작하겠다는 회사가 아니라 이미 성장하고 있는 회사가 IPO를 통해 그 성장 속도를 더욱 높이는 회사"라며 "이번 IPO를 계기로 생산 인프라 확대와 차세대 제품,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연조직·골 재생으로 수익성 확보…차세대 제품 성장 기반으로 2026.10.01
대웅제약, 병원 데이터 보호·복구 시장까지 진출…'메디세이프' 전국 공급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히포크랏랩스와 분산형 백업·보안 솔루션 '메디세이프'의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병·의원에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히포크랏랩스는 메디세이프의 개발과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대웅제약은 전국 병·의원 영업망을 기반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맡는다. 최근 의료기관의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이 확대되면서 진료기록과 검사 결과, 영상정보, 생체신호 등 다양한 의료정보가 데이터로 축적·활용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진료가 확산되면서 의료기관이 관리하는 데이터의 양과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이에 의료기관에서도 데이터를 운영 시스템과 분리해 백업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체계를 사전에 갖추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메디세이프는 병원 데이터를 별도로 분산 백업하고, 랜섬웨어 등으로 기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을 때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백업 데이터를 2026.10.01
휴온스, 서브스티팜과 일본뇌염생백신 '이모젭' 국내 독점 유통 계약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휴온스가 프랑스 글로벌 제약그룹 서브스티팜의 자회사 서브스티팜 바이오로직스(Substipharm Biologics S.A.)와 일본뇌염 생백신 '이모젭(Imojev)'에 대한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휴온스는 3월 백신사업부를 신설하고 백신 제품 5종을 도입해 저온유통(콜드체인) 인프라와 주사제 전문 영업망을 구축해 왔다.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일본뇌염 예방 백신을 추가 도입하며 백신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이모젭은 생후 12개월 이상 소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본뇌염 생백신이다. 기존 사백신은 소아 기준 최대 5회 접종을 요구하지만 이모젭은 소아 2회, 성인 1회 접종으로 완료가 가능하다. 휴온스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1회 접종 후 최소 10년 이상 높은 수준의 방어 면역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아는 부스터 접종 1개월 후 100%의 방어 면역을 기록했다. 일본뇌염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뇌염이 진행될 경우 고열, 2026.10.01
동화약품, 장진혁 글로벌부문장 선임…해외 사업 확대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동화약품이 신임 글로벌부문장으로 장진혁 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장 신임 부문장은 유럽과 미주 지역의 해외영업, 사업개발, 해외 사업 운영 경험을 갖춘 글로벌 사업 전문가다. 제조업 수출 업무를 시작으로 글로벌 무역 플랫폼과 소비재 기업 등에서 해외 시장 관련 경력을 쌓아왔다. 장 신임 부문장은 2006년 고려용접봉(KISWEL) 수출팀에서 해외영업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2009년 삼화스틸 유럽 현지 법인인 'SAMWHA STEEL S.A.'에서 유럽 지역 사업개발과 영업을 담당했고, 2015년 옥토 신사업개발팀을 거쳤다. 2019년에는 글로벌 농식품 무역 플랫폼 기업 트릿지에서 해외 사업 운영을 맡았으며, 2021년 주식회사 프라이데이즈랩 공동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founder & COO)를 역임했다. 2023년에는 위시컴퍼니 미주영업총괄 팀장으로 미주 시장 영업을 담당했고, 2025년 삼양라운드스퀘어의 크리에이터 마케팅 플랫폼 '파 20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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