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IA "약가제도 개선방안, 치료 접근성 개선에 의미 있는 진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된 '약가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혁신 신약 가치를 보상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27일 평가했다. KRPIA는 "희귀·중증질환 치료제 신속등재 제도 도입, 약가 유연계약제 도입, 경제성평가 ICER 임계값 상향 등 주요 개선방안을 이행함으로써, 현행 약가제도가 한층 합리적이고 환자 중심적인 체계로 성숙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향후 제도 설계와 운영 과정에서 개편안의 본래 취지가 충실히 구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KRPIA는 정부에 민간 협의체를 조속히 진행하고, 산업계와 제도 운영 절차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약가 산정과 기등재 약제 상한금액에 대한 조정 기준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KRPIA는 "약가제도 개선방안이 환자 중심의 보건의료 환경 강화 및 국민 건강권 향상의 토대가 될 수 2026.03.28
약가제도 비대위 "약가인하 산정률 16% 인하 '유감'…산업 영향 분석해 조정·보완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산업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의 '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방안' 의결과 관련해 보건안보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에 미칠 영향에 우려를 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비대위는 최소한의 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해 기존 제네릭 약가산정률(55.5%) 대비 10% 낮춘 48.2%를 마지노선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이번 건정심에서는 이를 상회하는 16%의 약가인하 기본 산정율이 결정돼 비대위는 유감의 뜻을 전했다. 비대위는 "산업계는 국산 전문의약품을 주로 생산하는 주요 제약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5% 대에 불과할 정도로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 부담 경감과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해 최대 10%의 약가인하까지는 감내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며 "이는 산업계가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더라도 수용할 수 있는 현실적 한계이자, 최소한의 산업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기준이었다"고 강조했다. 2026.03.28
코오롱생명과학, 전 건일제약 대표이사 '이한국'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은 26일 주주총회·이사회를 개최하고 이한국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1973년생인 이한국 신임 대표이사는 연구개발부터 제조, 인허가, 국내외 사업개발까지 신약·제네릭·원료의약 개발과 상용화의 전 과정을 두루 아우르는 제약·바이오업계 전문가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화확과와 동 대학원 졸업 후 대웅제약에서 합성연구와 해외 인허가, 해외사업, 해외 연구거점 구축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바이오 기업에서 RA 부문 임원으로 재직했으며, 건일제약으로 자리를 옮겨 메디컬본부, R&D본부를 거쳐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해외사업 확대, 해외 진출을 위한 제조 역량 확보 등을 통해 수익성과 사업 성과를 극대화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허가 전략을 수행하기 위한 전문성과 개발-제조-허가-상업화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전문가로 이한국 신임대표를 선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2026.03.28
국내 제약업계, 약가개편 쇼크에 "감내 수준 넘었다"…환자·외국계는 '환영'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보건복지부가 26일 발표한 '국민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두고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소리없는 비명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신약 보장성 강화'와 '건보 지속가능성'의 균형을 내세웠지만, 수익 기반이 통째로 흔들리게 된 국내사는 경영 한계를 넘어선 '물량 공세식 인하'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앞서 복지부는 건정심 논의 결과를 공개하며, 제네릭 약가 산정률을 45%로 하향 조정하고, 기 등재된 제네릭과 특허 만료 의약품의 약가 산정률을 연차별·단계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복지부는 환자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고혈압 치료제인 '노바스크정(5mg)'의 연간 약품비는 13만3955원이었으나, 개편안이 적용되면 연간 약품비는 11만6070원으로 줄어든다. 환자 본인부담은 30% 기준 4만187원에서 3만4821원으로 줄어 연간 약 5366원을 아낄 수 있다. 이외에도 고지혈증약 '리피토정(10mg)'은 9 2026.03.27
SK바이오사이언스, IDT와 MSD 에볼라 백신 위탁생산 계약
SK바이오사이언스는 MSD(미국 머크) 및 힐레만연구소(Hilleman Laboratories)와 추진 중인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과 관련, IDT와 완제(Drug Product) 위탁 개발 및 생산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제기구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지난 1월 약 3천만 달러 규모의 개발비 지원을 발표한 후 이뤄진 후속 절차다.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은 기존 제품의 제조공정 복잡성과 초저온 유통 부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다. 제조 수율을 높이고 열안정성을 개선해 공급 안정성과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에볼라 백신 원액을 자체 생산하고, IDT는 CDMO 전문성과 노하우, 최신 설비를 활용해 완제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한다. 자이르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 시 생존률이 50%에 불과한 고위험 감염병으로, 최근 콩고민주공화국(DRC) 등 일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재확산 2026.03.27
종근당, 제13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투자 확대로 수익성 감소했지만 올해 이익 성장 만들 것"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종근당은 26일 오전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종근당은 이날 주총에서 2025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6924억원, 영업이익 80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20%인 주당 5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종근당은 기존 주력 품목과 신규 품목 등의 매출 신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으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비 투자 확대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신제품의 적기 출시와 제품 경쟁력 제고, 시장 대응력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이익성장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NRDO 전문기업 아첼라를 통해 신약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배곧 바이오 복합개발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주총회에서는 이규옹 사내이사의 재선임과 권유경 사내이사의 신규선임, 이우 2026.03.27
동아ST, 제13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동아에스티는 26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13기(2025.01.01.~2025.12.31.)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의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동아에스티는 영업보고에서 2025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451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5주의 주식배당 실시를 의결했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으로는 장애인 고용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행복세차소'를 운영함에 따라, 사업목적에 세차장 운영업을 추가했다. 또한 의결권 대리행사를 위한 대리권 증명 방법 추가, 2026.03.27
일동제약·일동홀딩스, 2026년도 정기주총 개최…미래 먹거리 창출 주력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가 26일 서울시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2026년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일동제약은 제1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재무제표의 승인에 따라 사전에 예고한 배당 결정 시행을 확정했다. 올해는 주주 환원 확대 차원에서 감액 배당의 방식으로 주당 200원(비과세)을 지급할 예정이다.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사업 구조 재정비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R&D 분야에서는 GLP-1 RA 비만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도출하며 상업화 경쟁력을 입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돌아봤다. 이어 "올해는 '경쟁 우위 성과 창출'이라는 경영 방침에 따라 ▲매출 및 수익 성과 창출 ▲신성장 동력 확보 ▲지속 가능 사업 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고 의약품 등 주 2026.03.27
SK바이오팜,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 중국서 첫 처방 개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SK바이오팜은 자사의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중국명 翼弗瑞, 이푸루이)'가 중국 내 주요 거점 병원에서의 첫 처방을 시작으로 공식 출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지난해 12월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성인 환자의 부분 발작 치료제로 신약 허가 승인을 조기 획득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특히 중국 전역의 주요 병원 등에서 첫 처방이 동시에 이뤄짐에 따라, 세노바메이트가 중국 내 본격적인 상업화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혁신 신약으로, 중국 내 개발 및 상업화는 글로벌 투자사 6디멘션 캐피탈과 설립한 합작사 '이그니스 테라퓨틱스(Ignis Therapeutics)'가 담당한다. SK바이오팜은 이그니스와 2021년 세노바메이트, 솔리암페톨(중국명 翼朗清, 이랑칭)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중국 내 권리와 허가 절차 전반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양사는 임상과 허가 단계 2026.03.27
복지부, 지역의사제 세부기준 구체화…선발비율·의무복무·지원체계 마련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역의사 선발부터 지원, 의무복무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세부기준을 마련했다. 선발비율 산정 방식과 지원 절차, 공공·필수의료 중심의 복무체계를 포함해 제도 운영의 구체적 틀이 제시됐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시행규칙 시행에 따라 제도 운영에 필요한 세부기준을 담은 고시 제정안을 마련해 4월 6일까지 11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지역의사제는 지역 간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료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7학년도부터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이 지역의사선발전형을 통해 입학정원의 일정 비율을 해당 의과대학 소재지 또는 인접 지역의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입학·졸업하고 재학기간 중 해당지역에 거주한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학생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등록금, 교재비, 주거비 등을 지원받으며, 면허 취득 이후 10년간 본인의 의무복무지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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