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코어톡스' 제조소 추가…대량 생산으로 시장 공략 가속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메디톡스가 150kDa(킬로달톤) 크기의 신경독소만 정제한 비동물성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의 신규 제조소로 오송 3공장 E동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2016년 개발한 코어톡스는 기존 900kDa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달리 효능과 무관한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하고, 유효 성분인 150kDa의 신경독소만을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균주 배양, 원액 생산 등의 제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을 배제했으며, 사람혈청알부민(HSA) 대신 비동물성 부형제인 폴리소르베이트20과 L-메티오닌을 사용해 추가 감염 가능성을 줄였다. 코어톡스는 출시 초기 오창 1공장에서만 생산됐으며, 2021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공장 B동을 제조소로 승인받고 대량 생산에 돌입했다. 이번 제조소 추가에 따라 B동보다 3배 이상의 생산 규모를 갖춘 E동에서도 생산한다. 메디톡스는 생산캐파(CAPA) 확장으로 코어톡스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해외 진출에도 대비할 방 2025.02.27
씨젠, 장비개발업체 단디메카 인수…PCR 전과정 자동화한 진단 장비 개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씨젠이 주문형 자동화장비업체 단디메카와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10년 설립된 단디메카는 로보틱스 자동화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씨젠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자동화 분자진단 검사시스템인 'Seegene STARlet-AIOS'(AIOS) 등 기존 장비와 차별화된 차세대 진단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PCR의 전 과정을 완전자동화한 시스템을 구축해 전세계 검사실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완전자동화장비는 7월 29~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진단검사학회 2025'(ADLM 2025)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씨젠 노시원 사업개발실장은 "진단시약 시장에 이어 진단장비 시장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차세대장비 개발에 필요한 업체를 지속적으로 인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27
영진약품, 도네페질+메만틴 복합제 '디멘듀오정' 3월 발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영진약품이 '디멘듀오정'(성분명 도네페질염산염수화물, 메만틴염산염)을 3월1일 발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디멘듀오정은 영진약품을 포함한 7개사가 공동개발한 복합제로,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한 도네페질과 메만틴 병용요법 대체 전문의약품이다. 영진약품은 도네페질과 메만틴 성분 의약품을 모두 복용하는 환자의 복용 약물 개수를 줄여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합제 시장 확대를 기대했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쓰이는 도네페질 단일제 처방액은 2024년 유비스트 기준 3200억원, 메만틴 단일제 처방액은 600억원에 달한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치매환자가 증가하고, 두 성분을 동시에 복용하는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영진약품의 영업마케팅 총괄 양웅열 전무는 "디멘듀오정을 통해 1월 국내 독점유통권을 획득한 도네리온패취와 더불어 치매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2025.02.27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구글·카카오·네이버·오라클·SK바이오팜 총출동...미래 바이오헬스 포럼에 초대합니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이 오는 2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경쟁 속 대한민국의 현주소'로 진행되는 첫 번째 포럼은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주최하고, 메디게이트뉴스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한다.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이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국가와 기업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기술 패권을 쥐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은 경쟁에 뒤처진 채 각종 규제와 제약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한국의 바이오·헬스 산업이 처한 현실을 조명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포럼이 마련됐다. 포럼은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 및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2로비에서는 국회의원 및 관계자를 2025.02.27
P-CAB '자큐보' 대한민국신약개발 대상 수상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2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가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28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국내 제약·바이오·헬스 산업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지난 1999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신약개발분야 상이다. 자큐보는 제일약품이 초기 후보물질을 연구하고,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후속 개발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P-CAB: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로, 지난해 4월 식약처로부터 신약 허가받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큐보는 제일약품과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오랜 기간 많은 인적 물적 자원이 투입돼 성과를 거둔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신약 매출로 확보된 재원은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또 다른 혁신 신 2025.02.27
씨젠, 2024년 4분기 매출 1153억원, 전년동기대비 15%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씨젠이 26일 2024년 4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8% 증가한 115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적자는 코로나19 관련 1회성 비용 영향 등으로 62억원에 달한다. 1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55억원이다. 씨젠 측은 1회성 비용을 제외하고 살펴보면 지난해 분기별 영업이익 추이는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연간 실적은 매출 4143억원, 영업적자 165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8% 증가했으며, 영업적자는 전년도 301억원 적자 대비 136억원 호전됐다. 1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지난해 영업적자는 48억원, 당기순이익은 422억원이다. 4분기 매출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진단시약은 795억원, 추출시약은 102억원을 기록했다. 진단시약 매출 가운데 비코로나 제품 매출은 761억원이었으며, 시약 매출 외 진단장비 등 상품 매출은 256억원이었다. 시약 매출 가운데 2025.02.27
종근당-GC녹십자,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 공동판매 파트너십 협약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종근당이 최근 GC녹십자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성분명 페그테오그라스팀)의 공동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뉴라펙의 독점적인 유통 권한을 보유하며, GC녹십자와 공동으로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한다. 뉴라펙은 GC녹십자가 2015년 자체 기술로 개발한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 신약이다. 항암화학요법 중 호중구 수치감소로 환자의 면역력이 저하됨에 따라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혈액학적 부작용을 예방하는 약물이다. GC녹십자의 독자 개발 페길레이션(PEGylation) 기술이 적용된 뉴라펙은 기존 치료제 대비 약물의 반감기를 늘리고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주기당 4~6회 투여가 필요했던 기존 1세대 치료제에 비해 1주기당 1회 투여만으로 동일한 효과를 제공해 환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페길레이션은 특정 위치에 폴리에틸렌글리콜(PEG)을 결합시켜 약물의 순도를 높이는 동시에 체내에서 오랜 시간 2025.02.27
SK바이오팜-판테라, 고순도 방사성 동위원소 공급 계약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SK바이오팜이 최근 벨기에 판테라(PanTera)와 악티늄-225(Ac-225)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악티늄-225는 알파 입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방사성의약품(RPT) 개발의 핵심 원료 물질이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방사성 동위원소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희소성이 높은 원료 수급의 안정성을 극대화해 글로벌 RPT 선도 기업으로서 경쟁우위를 확고히 한다고 강조했다.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알파핵종 기반의 RPT는 기존 베타핵종을 이용한 RPT 치료법보다 살상력이 뛰어나고, 정상세포에 대한 부작용이 적어 주목받는다. 이에 업계의 관심과 임상 파이프라인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생산 규모의 한계로 글로벌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어, 악티늄-225의 안정적인 재고 확보와 공급 리스크 완화가 RPT 신약 개발의 핵심 요건으로 떠오른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8월 미국 테라파워와 악티늄-225 공급 계약 체결해 초도 물량을 확보한 데 이어 2025.02.27
제약바이오협회 "100년 대도약 준비 완료…글로벌 경쟁력 강화하고 업계 선도 나선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창립 100주년 대도약을 위해 제약·바이오 비전 2030을 수립했으며,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 글로벌 성과 증대, 국민건강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협회는 25일 제8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결산(안), 2025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100년 대도약 준비나선다…글로벌 경쟁력 강화하고 업계 선도한다" 노연홍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산업계는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양질의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민건강을 지치는 첨병으로서 최선을 다했다"며 "혁신신약의 기술 수출과 국내 개발 신약을 기반으로 한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AI 신약개발 등 융복합 혁신에도 속도가 붙고 신규 모달리티 분야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국 우선주의 심화, 글로벌 공급망 개편 등을 언급하면서도 "협회는 정부와 함께 노력해 혁신신약 개발에 대한 가치 보상과 2025.02.26
셀트리온, ECCO서 램시마SC 임상 결과 발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셀트리온이 2월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2025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 참가해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ECCO는 핵심 글로벌 염증성 장질환(IBD) 학회 중 하나로 질병 관련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도 세계 전역의 IBD 전문가 8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셀트리온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단독 홍보 부스를 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서 뉴욕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 장 프레드릭 콜롬벨(Jean-Frédéric Colombel) 교수는 인플릭시맙으로 치료받은 중등도 및 중증 궤양성 대장염(UC) 환자 대상 램시마SC 유지 치료 시 내시경적·조직학적 결과를 확인한 임상 3상 사후 분석 데이터를 구두 발표했다. 분석 결과 54주 시점에서 램시마SC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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