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6.03.16 12:13최종 업데이트 16.03.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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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젠타듀오, 고혈당 환자 초기치료에 효과적



DPP-4 억제제 리나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의 복합제인 '트라젠타듀오'가 중증 고혈당 환자에 대한 초기요법 임상에서 최대 5.14%의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했다.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듀오'는 당화혈색소가 7.5% 이상 11% 미만인 치료 경험 없는 아시아 환자 733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한 임상 3상 연구 결과, 2.5/500mg은 트라젠타(리나글립틴5mg) 및 메트포르민 500mg 단독요법 대비 0.51~0.87%의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했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유사했으며 저혈당 발생률은 낮은 수준이었고 내약성 역시 양호했다고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설명했다.
 
연구에 따르면, 트라젠타듀오2.5/500mg 투여 환자군의 당화혈색소는 약물 투여 전 대비 2.15%의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낸 반면, 메트포르민 500mg 투여군에서 1.64%, 트라젠타 5mg 투여군에서는 1.29% 감소했다.
 
당화혈색소가 11% 이상으로 기저 혈당치가 매우 높은 143명을 대상 연구에서도 약물 투여 전보다 5.14% 감소해 트라젠타 단독투여군(-4.36%) 보다 더 높은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다.
 
특히 12주차에서 4.71% 감소해 트라젠타 단독투여군(-3.46%)보다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혈당 강하를 확인했다.

#트라젠타듀오 # 중증 고혈당 초기치료에 강력한 효과 # 당뇨병 치료제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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