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10.22 19:03최종 업데이트 26.10.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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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호스피스의 날'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한상훈 교수 복지부장관 표창

슬로건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탐라문화제 연계 지역주민 대상 활동도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지역암센터가 제14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병원과 지역사회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호스피스의 날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돼 있다.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날이다.
 
올해 캠페인은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를 슬로건으로 진행하고 있다. 병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원내 홍보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캠페인을 연계했다. 제주대병원은 탐라문화제 등 지역 대표 행사와 연계한 인식개선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캠페인을 주도한 허정식 비뇨의학과 교수는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임종만을 준비하는 의료가 아니라 환자와 가족이 남은 시간을 보다 편안하고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돌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호스피스를 누구에게나 필요한 생애말기 돌봄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상훈 교수는 제14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주지역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과 말기환자 및 가족을 위한 돌봄 향상에 기여해 온 공로를 공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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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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