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암병원이 오는 20일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암 수술 결과 최적화(Optimizing Outcomes of Cancer Surgery)’를 주제로 2026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암 전문 연구자와 임상 전문가가 수술 전 재활·수술 후 회복 강화(ERAS, 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의 실제 임상 적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수술 전후 치료의 최신 패러다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 환자 맞춤형 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연구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심포지엄은 김동완 암진료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 주제는 ‘수술 전 재활 및 수술 후 회복 강화’다. 발표는 ▲ERAS 재조명: 암 치료에서의 역할(스웨덴 외레브로대·카롤린스카연구소 Olle Ljungqvist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관점에서의 수술 전 재활과 ERAS(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호진 교수) ▲위암 환자에서의 ERAS 적용: 서울대병원 사례(서울대암병원 위암센터 박도중 교수) ▲대장암 환자에서의 ERAS 적용: 서울대병원 사례(서울대암병원 대장암센터 박지원 교수) 순으로 이어진다.
2세션은 ‘수술 전·후 치료의 최신 동향’을 다룬다. ▲비소세포폐암에서 수술 전·후 전신 치료의 진화하는 패러다임(일본 국립암센터병원 Yasushi Goto 교수) ▲대장암 수술 후 보존치료에서 ctDNA 기반 미세잔존질환(MRD) 적용(서울대암병원 종양내과센터 한세원 교수) ▲외과의사 관점에서 본 유방암 신보조요법(서울대암병원 유방센터 김홍규 교수) ▲위암에서의 수술 전후 치료(서울대암병원 종양내과센터 김태용 교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완 암진료부원장은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축적된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수술 전·후 관리와 ERAS 프로그램의 실제 적용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