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파마, 탈모약 '피나온' '두타윈' 두 제품 매출 100억 돌파
탈모솔루션 기업 라온파마는 탈모치료제 '피나온정', '두타윈연질캡슐' 두 제품이 올해 전체 3500만(정, 캡슐)개를 판매하며 100억원의 매출을 올려 블록버스터로 등극됐다고 20일 밝혔다. 피나온정은 프로페시아정(피나스테리드1mg) 복제약이며, 두타윈연질캡슐은 아보다트연질캡슐(두타스테리드0.5mg) 복제약이다. 두 제품은 2021년 출시한 이후 탈모전담 영업마케팅, 모발학회, 심포지엄을 통해 브랜드화에 성공, 올해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등극했다. 라온파마는 2018년 설립한 탈모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탈모치료제 전문의약품 피나온정1mg, 두타윈연질캡슐0.5mg과 일반의약품 판시온캡슐,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화장품 라온샴푸를 자사브랜드로 OEM 생산, 영업마케팅을 하고 있다. 또한 내년 6월 미녹시딜을 폼제형으로 개발한 탈모약 미녹시폼에어로솔5%를 출시할 예정이다. 미녹시폼에어로솔5%는 남성형 탈모증, 여성형 탈모증 적응증을 모두 갖고 있으며, 미녹시딜 성분의 폼 에어로졸 복제약으로는 신 2024.11.20
이지케어텍 홍우선 대표이사 취임…'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
이지케어텍은 14일 신임 대표이사(CEO)로 홍우선 전 코스콤 대표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홍우선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및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신용평가 기획실장을 거쳐 KIS자산평가, NICE정보통신, 코스콤 등에서 20년 이상 대표이사로서 경영을 이끌어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채권지수와 채권 ETF를 도입한 인물로,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한국증권학회 및 한국금융학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금융계 권위자로서 폭넓은 식견과 탁월한 경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코스콤에서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줬다. 이날 이지케어텍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홍우선 대표이사는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지케어텍의 국내외 사업 확장, 특히 의료정보시스템(HIS)과 플랫폼 사업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주 가치 제고와 함께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 2024.11.15
의대 교수 겸 변호사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 "의대생과 전공의 입장 최우선"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에 기호 1번 박형욱 후보가 52.79%(대의원 233명 중 123명)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그 다음으로 기호 4번 황규석 후보 30.47%(71명), 기호 2번 이동욱 후보 15.02%(35명), 기호 3번 주신구 후보 1.72%(4명) 순이었다. 13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의협 대의원 2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비대위원장 투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박형욱 후보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면서 원래 이날 오후 8시 20분부터 9시 20분까지 진행되려던 결선투표는 진행하지 않게 됐다. 이번에 당선된 박형욱 비대위원장은 의사 겸 변호사이자 단국의대 인문사회의학 교수로 대한의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박형욱 비대위원장이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된 이유는 우선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의 추천과 공개 지지 선언이 꼽힌다. 또 의정갈등의 중심에 있는 의대 교 2024.11.13
의협 비대위원장에 '박단 위원장 지지' 박형욱 후보 당선(1보)
대한의사협회비상대책위원장에 기호 1번 박형욱 후보가 52.79%(대의원 233명 중 123명)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그 다음으로 기호 4번 황규석 후보 30.47%(71명), 기호 2번 이동욱 후보 15.02%(35명), 기호 3번 주신구 후보 1.72%(4명) 순이었다. 2024.11.13
온코소프트, LLM 활용 정확도 높인 방사선 암치료 기술 개발
온코소프트는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박상준 교수, 예종철 교수, 미국 메사추세스종합병원(MGH,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오유진 박사와 협력해 방사선치료의 정확도를 2.36배 높일 수 있는 AI 기반 종양 컨투어링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됐다. 방사선치료는 고선량의 방사선을 암세포에 조사해 사멸시키는 방식이지만, 주변의 정상 조직이 손상될 위험이 따른다. 이에 따라 암세포는 효과적으로 타격하면서도 정상 조직은 보호할 수 있는 정밀한 치료계획 수립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온코소프트는 CT 등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암조직 주변의 정상 장기의 윤곽을 구별하는 AI 기반 자동 컨투어링 소프트웨어 ‘온코스튜디오’를 개발해 방사선치료 계획을 지원해 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GPT와 같은 거대언어모델 (LLM, Large Language Model)을 기 2024.11.08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아스테라시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아스테라시스가 지난 4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스테라시스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내·외부 시스템 점검을 통해 빠른 시일내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상장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2015년 설립된 아스테라시스는 바이오(BT)와 IT를 융합한 뷰티테크 기반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제품으로 ▲라인타입카트리지와 펜타입어플리케이터를 채용한 HIFU 기기 ‘리프테라(Liftera)’ ▲신개념 쿨링기술이 채용된 모노폴라(Monopolar) RF 기기 ‘쿨페이즈(Coolfase)’가 있다. 이에 따라 2015년 설립 이후 전 세계 62개국에 구축한 대리점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수출이 전체 매출의 71%를 차지했다. 아스테라시스는 향후 고객 맞춤형 제품 고도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 및 신규 미개척 시장 2024.11.06
원텍, 중국 상하이와 청두에서 제품 홍보
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 기업 원텍이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 W 호텔에서 '원텍 25주년 상하이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현지 의료진과의 긴밀한 관계 구축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Lavieen(라비앙)과 Picocare450(피코케어450)에 대한 현지 의료진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국 공립병원과 민영병원에서 총 170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참석했다. 라비앙 관련 강연에서는 중국 연자 2명과 브라질 연자 1명이 다양한 임상 사례와 기술적 강점을 소개했으며 피코케어450 관련 강연에서는 중국 공립병원 소속 연자들이 장비의 임상 적용과 효과를 설명했다. 상하이 세미나에 앞서 원텍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청두 천부(티안푸)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MWC CHINA 2024’에도 Oligio(올리지오), 라비앙, 피코케어 마제스티(Picocare Majesty), 피코케어450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2024.10.31
에어몬, 애견사업 전문기업 에이엠스타와 업무 협약 체결
기후테크 전문기업인 에어몬주식회사와 반려동물 전문기업인 에이엠스타 2개사가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 확대가 되고 있는 반려동물 도입과 관련해 동물병원, 애견카페, 가정 등에 발생하는 악취 문제 해결과 미세먼지, 유해가스 등에 대한 상호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협업 체계 강화, 현장 실무 교육 지원 및 영업 활동 등 통한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에어몬주식회사는 CES 2024(소비자가전쇼)에서 호평을 받은 공기 악취 및 유해가스 분해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화장실 악취청정기를 개발해 SPC그룹 가평휴계소, 풀무원 안산복합 휴게소 및 서울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사 등에 설치했다. 코엑스내 위치한 세븐락 카지노 담배부스에 악취청정기를 설치하해호평을 받았으며 한국수제화연합회의 시범설치를 통해 공장용 악취제거를 하고 있다. 아울러 고기집에 설치해 냄새를 저감해 쾌적한 식당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최근 학교 조리실내 조리흄과 유해가 2024.10.31
의대 교수들 "교육부 휴학 불허 등 교육전문성 무시·대학 자율성 침해 조치 중단하라"
전국 의대 교수들의 대다수는 교육부의 의대생 휴학승인 불허 방침, 의대 5년제 단축이나 학칙개정 요구 조치를 부당한 간섭으로 간주하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관련 시행령 개정안은 철회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현 의료상황에서 번아웃되고 있는 의대 교수들의 90%는 의대 지원자 폭증에 따른 면접관 등 대입전형에 참여할 여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전 10시까지 전국 40개 의대교수를 대상으로 의대 교육 관련 설문조사를 시행해 의대 교수 3077명이 응답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에 따르면 교육부의 의대생 휴학 불허 행정지도에 대해 의대 교수들은 "대학 자율성을 침해하는 잘못된 조치이다"라는 응답이 98.7%로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필요한 조치이다" 0.5%,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0.8%에 불과했다. 의대교육을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할 수 있게 하는 교 2024.10.26
비만치료제 '위고비' 과다 처방 우려...비대면진료가 비급여약 처방 부추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대전 서구갑)은 23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정형외과, 한의원 가릴 것 없이 비만치료제 위고비 처방에 뛰어들었고 심지어 비대면 처방도 이뤄지고 있다”라며 위고비 과다처방을 우려했다. 장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에게 “위고비 같은 비만 치료제가 요즘 유명 인사들이 사용한다고 알려지면서 병원에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한다. 비대면으로 쉽게 처방전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를 알고 있었나”고 질의했다. 이어 장 의원은 “이 약들은 비급여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도 보고되지 않는다고 한다. 부작용을 분명히 알려야 하는 약인데 자료가 정부에 보고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대한약사회가 지난해 약사 1만1142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처방 현황을 조사한 결과, 비급여 처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60%에 달했다. 장 의원은 “비대면진료를 통해 실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도 처방전 받기가 쉬워 악용 소지가 다분하다”라며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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