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전산 심사자료 표준화 강행, 국민 앞세운 재량권 남용이자 폭거
[메디게이트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12월 30일자로 ‘요양급여비용 심사·지급업무 처리기준’ 시행을 확정‧안내했다. 앞서 심평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복지부 고시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심사 관련 자료 제출에 대한 세부사항 제정 공고(안)’에 대한 의료계 의견수렴을 진행해왔다. 개정안에서는 요양기관이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심사 자료를 제출하고자 하는 경우 심평원 심사자료 제출 전용 시스템을 통해 심사평가 표준서식·별도서식을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했다. 그동안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가 계획 철회를 요구했으나 심평원은 결국 강행을 결정했다. 의협은 “심평원이 제시한 표준서식 자체는 광범위한 환자의 진료 내용을 포함하고 있고 심사와 무관한 진료의 모든 명세를 제출하라고 했다. 이는 사실상 심평원이 의료의 질 평가라는 명목하에 심사의 범위와 권한을 확대하고 의사에게는 규격화된 진료를 강요하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 추후 분석심사에도 이용될 수 있다”라며 반대했다. 그러나 심 2020.01.07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6부작 웹드라마 '심장' 최초 공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올해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일 6부작 웹드라마 '심장(The Heart)'을 유튜브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심장'은 상처 많은 심장병 환자 '마리아'가 어느날 병원에서 의대생 '고요한'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웹드라마로 지난해 9월 첫 기획 단계에 들어가 11월 촬영을 끝마쳤다. 병원 관계자는 "수도권 이외 대학병원들 중에서는 처음 시도된 웹드라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며 "올 하반기에도 새로운 주제의 웹드라마를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9일 최초 공개되는 웹드라마 '심장'의 2~6회편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유튜브(채널명: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또는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1.07
의협, 7일 의사국시 고사장 격려 방문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등 임직원들이 7일 오전 제84회 의사국가고시가 실시된 서울 용산공업고등학교를 찾아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고시에 응한 수험생들을 직접 격려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 일행은 의사국시 시험 준비를 위해 지쳤을 수험생들에게 물과 핫팩, 티슈 등을 전달하고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국시를 통해 올해 약 3100명의 새내기 의사들이 배출된다. 의협의 예비회원들이고 차세대 의료계 주자들이다. 이 젊은 후배 의사들이 의사가 되기로 한 초심을 끝까지 지키며 자신의 역할과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선배인 우리들이 잘못된 의료환경 개선에 더더욱 노력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은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을 만나 고시 진행상황과 최종합격자 발표일정 등을 듣고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고사장 격려방문에는 최 회장 외에 정성균 총무이사, 박종혁 홍보이사 겸 대변인,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 등이 함께 했다 2020.01.07
휴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발표자로 나선다
휴젤㈜이 오는 13일~16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38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국내외 사업현황 및 향후 비전에 대해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전 세계 40여개국, 15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컨퍼런스다. 국내외 유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글로벌 시장 동향 파악은 물론, 매회 컨퍼런스 참가 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제약 바이오 산업에 관련된 권위 있는 행사로 주목 받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는 휴젤은 제품 우수성 및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아 올해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주요 기업들을 소개하는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s) 트랙'의 발표자로 나서게 됐다. 현지시각으로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되는 해당 발표에는 2020.01.07
미국 FDA 신약심사와 관련된 특별한 제도: 혁신신약, 가속허가, 우선심사
[메디게이트뉴스] 지난 2년간 신약으로 승인된 약물의 수는 지난 15년과 비교하면 크게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5년 사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희귀질환이나 난치성 질환 치료제에 대한 심사를 아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2017년과 2018년에 개발된 신약의 70% 이상이 FDA에서 특별하게 마련된 제도들의 덕을 봤다(표 1). 신약승인과정과 연관된 4가지 특별한 제도 심각하고 위험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을 빠른 시간안에 개발해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개발자와 FDA, 환자 및 환자의 가족들에게 바람직하다. 빠른 시간내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대상은 치료할 약이 없는 질병에 대한 치료제, 기존 치료법보다 효과가 좋은 치료제, 효능은 비슷하지만 부작용이 현격하게 감소된 치료제들이 포함된다. 이런 약물들을 가능한 빠르게 개발해 환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FDA는 ①우선심사(Priority Review) ②혁신신약(Breakthrough Therapy) 2020.01.06
지멘스 헬시니어스, 임원 7명 포함 총 127명 승진자 명단 발표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6일 임원 승진을 포함한 총 127명의 승진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승진자 명단에는 진단사업본부 한희철 부사장을 비롯해 총 7명의 이사급 이상 임원들이 포함됐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이명균 사장은 "지난 2019년은 'Healthineers Strategy 2025'의 전략 1단계로써 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성사시킴과 동시에 핵심 사업분야의 성장을 추진하는 데 주력했던 해였다"며 "2020년은 전략 2단계의 첫해로써 유기적 성장을 가속화하는 '업그레이드의 해'가 될 것이다. 또한 헬스케어 분야에서 디지털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AI 및 IT와 관련된 비즈니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초음파 사업본부의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의료 시장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이사급 이상 승진자 명단(총 7명) ▲부사장 승진 u 진단사업본부 부사장 한희철 ▲이사승진 u 초음파사업본부 이사 2020.01.06
대웅제약, 세계 최초 동물세포 유래 바이오의약품 할랄 인증 획득
대웅제약은 지난 3일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이 적혈구 생성인자(Erythropoietin, EPO) 제제 '에포디온'에 대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LPPOM MUI)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대웅인피온은 대웅제약이 2012년 인도네시아 기업인 '인피온(Infion)'과 함께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수라바야에 인도네시아 최초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준공해 인도네시아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인 '에포디온'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에포디온'은 신장투석과 같은 만성신부전 환자와 항암환자를 위한 빈혈치료제로 2016년 12월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하고 2017년 4월 인도네시아 시장에 발매됐다. 출시 6개월만에 인도네시아 EPO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현재 4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대웅인피온은 에포디온의 성과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의 할랄 인증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준비해왔다. 전세계 무슬 2020.01.06
"Design a clinical trial with the intention of getting FDA approval from the early stage"
[관련기사="글로벌 신약개발시 美FDA 승인을 받겠다는 생각으로 임상시험 설계하라"] When developing a new drug, after deciding on entry indications, it is necessary to draw the big picture of the most successful clinical development at the fastest rate and design the initial clinical research, and then the close communication with the regulatory agency from the early stage will increase the success rate of development. Moon Hanlim, CEO of CUREnCARE Research, shared the approval know-how of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or 2020.01.06
DTC genetic tests for 4 companies expanded up to 56 items
[관련기사=랩지노믹스·마크로젠·EDGC·테라젠이텍스 DTC 유전자검사 최대 56항목까지 늘었다] Direct To Consumer(DTC) genetic testing, which was available only for 12 items and 46 genes such as blood sugar, blood pressure, hair loss, and vitamin C, will be permitted without restrictions up to 56 items (wellness) in the areas of kinetic compatibility, alcohol flush, and genealogy searches for the next 2 years. However, the target institutions are only 4 companies that have received quality control certification from the Ministry of Hea 2020.01.06
올리브헬스케어, 美 크라우드펀딩 통해 'Bello' 디지털 복부지방측정기 출시
올리브헬스케어가 미국 인디고고(Indiegogo)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복부지방측정기인 벨로(Bello)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미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선정하는 'CES 2020이노베이션 어워드(CES 2020 INNOVATION AWARDS'를 수상한 바 있는 벨로는 오는 7일부터 세계 최대 크라우드펀딩 중 하나인 미국 인디고고를 통해 글로벌 첫 제품 출시를 전개함과 동시에 CES 2020에서 고객들과의 만남에 나선다.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사이즈의 벨로는 근적외선 기술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3초 내에 정확한 복부 지방 측정이 가능하며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 상태 및 향후 관리에 대한 개인별 맞춤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사증후군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복부 지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감으로써 대사 질환 및 여러 성인병들을 조기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리브헬스케어 한성호 대표는 "비만율과 대사증후군 유병율이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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