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가족의 생명을 살리는 의료진에게 왜 폭언과 폭행을 하십니까"
[메디게이트뉴스] 응급실 입구에는 ‘응급실 폭행은 공공의 생명을 해치는 중범죄입니다’라는 포스터가 정면에 붙어있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의사 폭행 및 응급실 방화 사건을 보며, 여태 의료계와 복지부가 해왔던 의료진 보호에 대한 대책을 처음부터 다시 논의해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이 의사를 때리고 휘발유를 뿌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의사가 맞을 짓을 해서 인가? 맞을 짓을 하면 때려도 되는 사회가 우리 사회인가? 그렇다면 의사가 맞을 짓이 무엇인지 그것부터 알아봐야 할 필요가 있겠다. 1. "응급실에서 의사가 진료를 늦게 해준다." '응급실 진료는 접수순이 아니라 중등도 순입니다' 라는 안내판이 붙어 있음에도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있다. 교통사고 환자, 협심증환자, 뇌줄중환자, 병원 밖에서 중환이 발생하면 병원 중환자실에 올라오기 전에 1차적으로 가야하는 곳이 응급실이다. 우리나라는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 비율이 대단히 높다. 경증환자 응급실 이용비용 5만원(응급의료관 2022.07.15
전공의 3개월만에 전과자가 된 이비인후과 전공의...의료에 의한 형사처벌 세계 최고 수준
[메디게이트뉴스] 후두개염은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상태로 대부분의 잘못된 사망 사례는 성인에서 적절한 처치를 놓치는 데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도 진료 대기 중 2시간 만에 사망한 경우나 응급실에서 일단 귀가 조치 후 하루 만에 사망한 이유로 수십억원대 합의금으로 조정된 사례들이 있다. 후두개염의 갖는 함정에 걸려든 것이다. 이번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이의를 제기한 이비인후과 전공의에 대한 판결은 2016년 이비인후과 심야 당직 중에 발생한 사고로, 당시 경력 3개월차 당직 전공의는 이비인후과 외래에서 후두경 검사로 급성 후두개염으로 진단했다. 응급실로 돌아가던 환자는 호흡곤란 증세로 사망했다. 법원은 응급실 이동에 동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전공의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형사처벌의 판결을 내렸다. 전공의 과정 시작과 더불어 의료 형사범죄화에 의해 전과자가 된 셈이다. 경력 3개월차 전공의는 상급 전문의의나 전문의를 호출했어도 시간적 여유나 자신의 2022.07.11
지뉴브, 항PD-1 GNUV201 한국-이스라엘 국제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선정
지뉴브는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KORIL-RDF)에 신청한 국제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KORIL-RDF는 한국과 이스라엘 정부가 양국 기업간 산업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2001년 설립한 재단이다. 연간 800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의 기금을 관리하며, 엄선된 양국 조인트 프로젝트에 대해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선정으로 지뉴브와 나노캐리테라퓨틱스(Nanocarry Therapeutics)는 종양 치료용 항체의 뇌 표적화를 모색하기 위한 체외 및 체내 연구를 포함한 초기 타당성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 자금 중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조금으로 지원 받게 된다. 생체공학 나노입자를 사용해 신경종양, 중추신경계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Nanocarry Therapeutics와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넘을 수 있는 난치성 뇌종양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 2022.07.08
코로나19 이후 지속되는 피로감, 꾀병 아닌 질병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증가하며 코로나19 회복 후 다양한 후유증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코로나 후유증은 대표적으로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외에도 피로감, 호흡곤란, 후각 및 미각변화, 두통, 수면장애, 인지장애, 우울증 등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 비특이적이고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통합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생각하거나 자칫 꾀병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 후유증의 경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 발생과 장기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초기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감염내과 정우용 교수의 도움말로 코로나19 후유증의 다양한 증상 과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봤다. 코로나19 후유증이란? 롱코비드 2022.07.08
영국은 폭력적 환자에 진료 거부권 부여...의료인 폭행 강력한 조치 필요하다
[메디게이트뉴스] 배우자의 사망과 진료 지연 주장에 따른 진료 현장에서 발생한 살인미수와 방화를 보며 분조 조절의 장애가 의료인에 대한 살인 동기로 이어지는 것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진료 현장에서 폭력은 이제 일상이 돼가고 있다. 흉기나 방화와 같은 경찰력의 개입이 필요한 심각한 형사 범죄뿐 아니라 환자나 가족들에 의해 의료진에게 심적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아픔을 던지는 다양한 일이 흔한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UN 보건정책의 최우선 목표인 의료의 보장성 강화만큼이나 폭력적 환자에 의한 의료인의 피해방지와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은 국제적인 화두가 되고 있다. 현대의 복잡한 의료환경이 때로는 환자나 가족에게 무기력감과 통제 불가능 상태의 절망감을 느끼게 하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진료나 진단의 지연·오류, 의료 과실, 사망, 불성실한 진료, 부적절한 통증 조절, 과도한 대기 시간, 무례함과 모욕감으로 환자와 가족의 분노를 극대화할 수도 있다. 그러나 분노의 표 2022.07.05
최저임금 인상 과정을 통해 본 건강보험 수가 협상의 불공정성
[메디게이트뉴스] 의료를 이야기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단어가 바로 ‘공공성’이다. 의식주와 마찬가지고 인간의 생로병사에 있어 의료의 역할은 막중하다. 국민이 겪는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 국가는 의료를 발전시켜야 하고, 발전한 의료 혜택을 국민이 고르게 누려야 한다. 의료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소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전문성을 가진 양질의 의료 인력과 이를 지원하는 우수한 진료 보조 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들이 활용할 첨단 의료 장비와 시설을 적절하게 갖춰야 한다. 여기에 더해 적절한 의료전달체계를 갖추고 응급진료와 필수진료에 관한 국가 의료체계를 완벽하게 갖추면, 더할 나위 없이 의료 유지 발전에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아울러 의료 기관을 유지하고 연구와 진료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정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그러나 건강보험이라는 시스템의 틀에 모든 의료 기관이 강제로 건강보험 진료를 하도록 강제된 상황에서 정부가 의료 2022.07.03
서울대병원 이지은 교수가 알려주는 '암경험자 건강관리 키포인트'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암경험자’는 200만 명을 넘어섰다. 동시에 치료성적이 개선되면서 최근 암 5년 상대생존율 또한 70%까지 높아졌다. 이 수치들은 오늘날에는 암을 치료하는 것뿐 아니라 치료 이후의 삶 역시 중요해졌음을 뜻한다. 건강하고 평안한 ‘암 치료 이후의 삶’을 위해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은 교수와 함께 암경험자의 장기 건강관리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알아봤다. ‘암경험자’는 암을 진단받은 적 있는 모든 사람을 뜻한다. 최근 조기 발견과 암 치료법이 발전하며 암을 겪고도 오래 사는 사람이 늘어나 암 치료 이후의 삶을 중요시하게 되면서 이 개념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암경험자의 장기 건강관리에서 중요한 요소는 6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재발 및 다른 암의 발생을 예방하고 ▲혹시 재발하더라도 신속히 발견할 수 있도록 적절히 검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동반질환(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과 ▲치료 영향으로 인한 질병(정신건강·빈혈·골다공증 2022.07.03
How to distinguish intestinal pseudo-obstruction from mechanical obstruction
[관련기사=수술로 장 마비 해결 안되는 가성 장폐색, 기계적 장폐색과 어떻게 구분할까] How to distinguish intestinal pseudo-obstruction from mechanical obstruction Chronic Intestinal Pseudo-obstruction is a disease in which the nerves and muscles of the small intestine are slowly damaged over a long period due to systemic diseases such as diabetes, amyloidosis, and Parkinson's disease. Patients usually do not seem to have any problems in a stable state. But if aggravating factors overlap, such as taking certain medications, electrol 2022.07.01
The market cap of the listed Korean biopharmaceutical companies plummeting amid COVID-19 endemic
[관련기사=코로나 팬데믹으로 훈풍 불었던 제약바이오 주가…엔데믹 초읽기에 시총 급락세] Until last year, as the COVID-19 pandemic became severe, the stock price of biopharmaceutical rose sharply due to the expectations for the development of vaccines, treatments, and the strengthened government supports. As the number of confirmed cases has recently dropped significantly and the fatality rate has fallen sharply, the stock price of biopharmaceutical is also fluctuating. MedigateNews compared biopharmaceutical companies with market cap 2022.06.30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응급 환자들…의료진이 자꾸 폭행 당하면 환자들은 어쩌나
[메디게이트뉴스] 새벽녘, 병원 응급실은 진료에 여념이 없던 낮시간과는 달리 단순히 응급환자 치료만 하는 공간이 아니다. 응급실은 그날 병원 인근 유흥가의 매출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된다. 술병에 맞아서 팔이 찢어진 사람, 구급대원이 겨우 데려온 길 가다 쓰러져 있는 사람, 음주 후에 누군가와 시비가 붙어 손과 얼굴이 팅팅 부은 사람 등 수많은 주취자들에 의해 응급실은 환자 진료에 집중하기 힘든 아수라장이 된다. 주취자 중에는 과격한 사람들도 있어 응급실 근무자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순간이다. 일단 음주 상태이다 보니 대화가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응급실에서 진료가 빠르게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해 폭언과 욕설은 기본이고, 의료진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1년 전 이맘 때인 7월의 초여름 새벽 3시경이었다. 중환자 대처로 소란스러운 응급실에 환자가 접수를 거쳐 들어왔다. 환자는 오른쪽 손가락의 3cm가량의 열상이 있으나 심한 상태는 아니었다. 열상은 피부만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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