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름은 박봄뫼…잊을 수 있겠어요?"
특이한 이름을 가진 사람은 비즈니스도 잘한다? 모든 경우를 가리켜 'YES'라고 답할 순 없겠지만, 박봄뫼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신임 부사장에게는 이 말이 통한다. "1994년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입문했을 때 만났던 의사 선생님이 15년 후 우연히 만났는데, 제 이름을 한 번에 기억하고 알아봐 주셨죠." 독특한 이름이 고객 기억에 잘 남아 비즈니스에서 장점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그녀의 이름 봄뫼는 '봄산'이라는 뜻의 한글이다. 생기와 덕이 있는 사람을 함축하고 있다. "국어 선생님이셨던 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이예요.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는 공자의 명언에 따라 '뫼'자를 쓰셨죠. 그리고 생명을 의미하는 봄을 합쳐 '봄뫼'라는 이름이 태어났어요." 박 부사장의 자매들도 '한뫼', '푸르미' 등 모두 산을 주제로 한 한글 이름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봄뫼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신임 부사장 어릴 적에는 이름으로 인한 놀림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봄뫼라는 발음이 어려워 친구들이 복 2015.03.17
의료기기 1+1 할증영업은 리베이트 아니다
'의료기기 '1+1 할증' 영업은 처벌할 수 없다.' '할증'을 리베이트로 명시한 공정경쟁규약은 있지만 경찰은 다르게 판단했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6일, 420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A의료기기 회사(서울 소재, 대표 55세)와 수수 혐의 의사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그런데 경찰은 이 회사의 1+1 할증 영업에 대해서는 불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를 처벌할 근거 법령이 없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목성수 광역수사대장은 "이 사건은 의료기기산업협회의 공정경쟁규약에 할증이 리베이트라고 명시돼 있어 A업체의 위법성을 인지하고 수사를 시작했다"면서 "그런데 막상 결과가 나오고 보니 할증을 규제할 법령이 없었다. 협회의 공정경쟁규약으로는 처벌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의 공정경쟁규약은 할증을 금품류로 명시,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반면 의료기기법은 할증을 언급하고 있지 않다. 의료인 등에게 금전, 물품, 편익, 노무, 향응, 그밖의 경제적 2015.03.17
한미약품, CP 위반 57명 징계
한미약품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기존 감사업무 조직과 CP관리 조직을 통합해 컴플라이언스(Compliance)팀으로 체계화하는 한편, 자율준수관리자를 임원급(고민섭 상무)으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국내 영업 담당자들에 대한 CP 교육을 매월초 정례화 했으며, CP 위반자에게는 감급 등 인사조치를, CP 규정 준수 및 사례전파 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실제 지난 1~2월 사내 CP규정 위반자 57명에 대한 감급 등 인사조치를 단행했고 CP준수 우수자 6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또 한미약품은 사전업무협의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으며, e-감사시스템을 구축해 임직원들의 CP 준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클린경영소식지를 정기적으로 발간함으로써 조직내 CP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오는 2분기에도 CP 운영체계 강화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협력업체 및 하도급업체를 대상으로 CP 준수를 2015.03.17
녹십자 사전피임약 '디어미' 출시
녹십자는 사전피임 일반의약품 '디어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어미'는 독일 Helm社에서 도입한 품목으로, 현대 여성을 위한 3세대 저함량 여성호르몬 제제다. '디어미'는 피임약 복용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가진 여성을 위한 제품으로, 3세대 프로게스틴 계열의 '게스토덴'을 함유해 피임약 복용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불규칙한 출혈 발생의 부작용을 낮춰줄 수 있다. 또 다른 합성 프로게스틴에 비해 높은 생체이용률을 보이기 때문에 적은 용량으로도 우수한 피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디어미 한 정에는 에스트로겐 유도체인 에티닐에스트라디올 20㎍(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과 게스토덴 75㎍이 함유되어 있어, 배란을 억제하고 자궁경부 점액을 끈끈하게 해 정자가 난자에 도달하기 어렵게 한다. 녹십자 관계자는 "디어미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피임약 중 에스트로겐 함량이 가장 적으면서도 높은 피임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디어미'는 정확한 용량∙용법으로 복용 2015.03.17
BMS C형간염 치료제, 한국인 임상서 97% 반응률
BMS의 C형 간염 치료제가 치료경험이 없는 한국인 임상 연구에서 완치에 가까운 치료효과를 나타냈다. 12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에서는 NS5A 억제제인 '다클라타스비르'와 NS3 프로테아제 억제제 '아수나프레비르'만으로 만성 C형 간염을 치료할 수 있다는 한국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현재 표준치료 요법인 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을 제외한 치료요법이다. 발표된 내용은 HALLMARK-DUAL 연구의 하위 분석 결과로, 한국인과 대만인 환자의 효과만 따로 분석한 것이다. 한국 환자는 78명(13개 의료기관), 대만환자는 85명(5개 의료기관)이 포함됐다. 등록당시 한국인과 대만인 그리고 글로벌 환자군 간의 큰 특성 차이는 없었지만 IL28B rs12979860 유전자 타입 중 CC형은 한국이 57.7%, 대만이 58.5%인 반면 글로벌 환자군은 25%로 차이가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각각 24주간 치료 후 12주 지난 시점에서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률( 2015.03.17
약사회, 10년간 예산 멋대로…약사들 격노
대한약사회가 연수교육비의 관행적 전용을 시인하고, 직원격려금에 쓰인 1억여원을 원상복구하겠다고 밝히면서 연수교육이 파문이 일단락됐다. 그러나 일부 대의원이 2015년 예산안 심의에 앞서 지난해 회계부터 바로잡자고 주장하며 일대 소란이 벌어지는 등 집행부에 대한 불신이 분출됐다. 대한약사회는 15일, 지난 정기대의원총회(2월 26일)에서 연수교육비 논란으로 마저 심의하지 못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날 박호현 감사는 문제가 된 연수교육비의 직원격려금 전용에 대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박호현 감사(사진)는 "1억 19만원을 3차례에 걸쳐 직원에게 분할지급(직원 통장 송금 2차례, 현금 수료증 서명 1차례)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무작위 직원 6명에게 서명토록 해 수료증 서명과 대조했더니 정확하게 일치했다. 또 구두로도 수령금액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 감사는 "이런 관행이 10년 넘게 이어져 왔다"며 "직원격려금 지급액 전액을 원상복구하도록 조처했다. 회원과 2015.03.16
보장성 강화 한다더니 난치성 질환은 '외면'
진료비 부담이 큰 중증 및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만들어진 산정특례 제도가 난치성 질환인 중증 건선에는 적용되지 않아 제도의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 산정특례제도는 암같은 중증질환의 환자부담금을 전체 진료비의 5%로, 희귀난치질환 진료비를 10%로 줄이는 제도다. 현재 167개 질환이 그 대상으로, 이 중 25개 희귀난치질환이 지난해 2월 확대 대상에 포함됐지만, 중증건선은 별도 상병코드가 없다는 이유로 제외됐다. 그러나 중증건선을 치료하는 의료진과 환우들은 산정특례 적용이 시급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건선은 완치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인데다 환자들이 평생 고가의 약값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중증 건선 환자는 거북이 등같은 피부염이 온몸에 나타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며, 건선성 관절염, 심혈관질환, 대사성질환 등이 동반될 확률이 높다. 건선처럼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병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등이 모두 산정특례 대상인 이유다. 유독 2015.03.16
가족여행비 등 리베이트 수수 의사 6명 입건
의료기기 리베이트 수수 혐의로 의사 6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11년 5월∼2013년 11월 영업사원들이 의료기기 판매 목적으로, 14회에 걸쳐 가족여행 비용이나 의료기기, 버스광고 등 420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서울 소재 A의료기기 업체(대표 B, 55세)와 이를 제공받은 병·의원 의사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의료기기 판매사원들의 리베이트 제공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 의료기기 판매회사, 의약품 배송업체 등 3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그 결과, 2011∼2013년 전산 및 배송자료를 비교분석해 다양한 형태의 이익이 제공된 사실을 밝혀냈다. 또 의료기기를 무상으로 제공받거나 버스광고비용을 대납, 판매회사 연수원 숙박시설을 저가로 제공받는 등 300만원 이상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은 병·의원 의사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다만, 수사과정에서 할증(덤으로 더 주는 행위) 행위에 대해서는 의료기기 업계의 관행적인 영업정 2015.03.16
휴온스, 필러 20만개 중국 수출
휴온스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20만개를 중국에 수출한다. 휴온스는 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서 '엘라비에 딥 라인 플러스' 제품이 지난 4일 허가된 데 이어, 중국 현지업체인 북경인터림스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북경인터림스는 휴온스의 중국협력 파트너사로, 국내 최초의 점안제 전문 합작법인인 북경휴온랜드 설립에도 깊게 관여한 바 있다. 북경인터림스는 외자의료기기 GSP 회사로 북경, 중경지역에 엘라비를 직접 마케팅·판매하고, 그 외 지역은 Sino zhongru, livzon pharm, Sino Pharm, Xiuzheng Pharm 등 중국 내 메이저 제약회사와 협력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엘라비에는 중국 최초로 수입된 모노패직 필러라 수요가 높다"고 자신했다. 휴온스는 중국 내 21개 지점을 갖고 있는 오라클피부과(원장 노영우)와 중국메이라이(중국최대 성형병원그룹)를 통해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2015.03.16
화이자, 한국인 맞춤형 '센트룸 어드밴스' 출시
한국화이자제약은 한국인의 영양 상태에 따라 각 성분 별 함량이 개선된 '센트룸 어드밴스'를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센트룸 어드밴스'는 일반 성인을 위한 '센트룸 어드밴스'와 실버 세대를 위한 '센트룸 실버 어드밴스' 두 종류다. 센트룸은 국가별, 연령별 영양 상태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102가지 각각 다른 영양 조성의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센트룸 어드밴스'는 기존 '센트룸' 제품이 국내에 2003년 출시된 이후 약 1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생활 환경 및 식생활 변화 등으로 달라진 한국인의 영양 요구량을 고려해 각 성분 별 함량이 개선됐다. 특히 한국인에게 부족한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D의 성분이 기존 제품 대비 2배 강화됐다. 센트룸 어드밴스는 과학적으로 처방된 새로운 조성에 따라 25가지 필수비타민과 미네랄을 한 알에 담아 영양 밸런스를 채움으로써 육체 피로의 개선, 눈의 건조감 및 야맹증 완화 등의 눈 건강, 뼈와 치아의 발육 불량 및 구루병 예방, 201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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