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상반기 흑자 전환
차바이오텍이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6461억원, 당기순이익 28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미국·호주·싱가포르·일본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의 매출 성장과 주요 계열사 사업 확대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카카오헬스케어와 차AI헬스케어의 연결 편입 효과도 실적에 반영됐다. 영업손실은 589억원을 기록했다.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와 첨단재생의료 연구개발 투자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당기순이익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자산 효율화 효과 등으로 281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303억원 증가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3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늘었다. IT, 유전체, 제대혈 등 주요 수익사업의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별도 기준 영업손실은 29억원, 당기순이익은 292억원을 기록했다.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글로벌 K-Cell 뱅크 라이브러리 구축 사업’에 참여한 데 이어 2026.08.14
HLB이노베이션, 상반기 매출 21% 증가
HLB이노베이션이 올해 상반기 매출 199억3800만원, 영업이익 8억31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65억4000만원 대비 21% 늘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1300만원에서 크게 증가했다. 실적 개선은 AI 반도체 시장 성장과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테스트 소켓용 컨택핀 수요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HLB이노베이션은 반도체 검사공정에 쓰이는 테스트 소켓용 컨택핀과 리드프레임 등을 생산한다. 생산 기반 투자와 공정 효율화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HLB이노베이션은 HLB그룹에 편입된 2023년 이후 매년 약 20억원 규모의 시설 및 생산장비 투자를 이어왔다. 이 회사는 전략구매 체계 도입과 구매처 다변화를 통해 원재료비와 제조원가를 절감했다. 또한 기존 24시간 주야 교대제를 16시간 주간연속 2교대제로 전환해 생산시간을 약 33% 줄였음에도 기존과 유사한 생산량을 유지하며 시간당 생산성을 높였다.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의 차세 2026.08.14
씨엔티테크, 에스제이켐메디텍·스캡쳐에 투자
씨엔티테크가 바이오 헬스케어 및 AI 기술 스타트업인 에스제이켐메디텍과 스캡쳐에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됐다. 에스제이켐메디텍은 기술경영촉진(컴퍼니빌더) 프로그램, 스캡쳐는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거쳤다. 씨엔티테크는 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두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뒤 투자를 결정했다. 에스제이켐메디텍은 종양 미세환경(TME)을 제어하는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핵심 기술은 종양 조직을 둘러싼 세포외기질(ECM)을 선택적으로 조절해 항암제의 종양 침투율과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스캡쳐는 AI 비전 기술을 활용해 생활체육 경기의 촬영부터 분석, 하이라이트 생성, 영상 제공까지 자동화하는 스포츠테크 기업이다. 경기장에 설치된 AI 카메라와 객체 인식 기술을 통해 이용자가 손쉽게 경기 영상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씨 2026.08.14
쓰리빌리언, 상반기 매출 72억 원 기록
AI 기반 희귀질환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이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72억 원으로 전년 동기(약 46억 원) 대비 56%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직전 분기보다 13%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상반기 해외 매출은 약 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으며, 전체 매출의 약 69%를 차지했다. WES·WGS 기반 희귀질환 진단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 가운데, 지난 2월 출시한 가족 단위 유전자 검사 ‘패밀리 인사이트(Family Insight)’도 해외를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국내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약 50% 성장했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으며, 매출 대비 영업손실률은 78%에서 47%로 31%p 낮아졌다.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5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 발행한 전환사채(CB)와 전환우선주(CPS)의 공정가치 변동에 따른 비현금성 2026.08.14
SK케미칼, 2분기 영업이익 319억 원 기록
SK케미칼이 별도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 4791억 원, 영업이익 319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2분기보다 26.8% 늘었다. 매출액은 2017년 SK디스커버리 출범과 함께 사업회사로 분할된 이후 분기 기준 최대치다. 회사 측은 그린케미칼 사업의 안정적 수요와 파마 사업 주요 제품의 판매 호조가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을 이끌며 외형과 이익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핵심 사업 중심으로 지속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는 그린케미칼 사업에서 고부가 품목 판매를 확대하고, 의약품 분야 신규 제품 파이프라인 확충과 치료 영역 다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7451억 원, 영업이익은 323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026.08.14
셀트리온, ADC 신약 'CT-P73' FDA 패스트트랙 지정
셀트리온이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 'CT-P73'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이 현재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ADC 후보물질 3종(CT-P70, CT-P71, CT-P73)이 모두 패스트트랙에 지정됐다. FDA의 패스트트랙은 기존 치료제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거나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중증 질환 치료제의 개발과 심사를 촉진하는 제도다. 지정된 후보물질은 FDA와 개발 단계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협의할 수 있으며, 임상시험 설계와 허가 전략 수립 과정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요건을 충족하면 준비된 자료부터 순차 제출하는 '롤링 리뷰(Rolling Review)'를 활용할 수 있고, 우선심사(Priority Review) 및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 대상 검토 기회도 확대된다. CT-P73의 이번 지정은 백금계 항암화학요법(PBC) 치료 이력이 있는 재 2026.08.14
제약바이오협회, 투명한 생태계 조성위한 공정경쟁규약 지침서 '2026 CP가이드북' 발행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지침서인 '2026 CP 가이드북' 을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2026년 1월 1일 시행된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5차 개정사항을 반영해 제약기업 실무자들이 관련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규약 5차 개정은 학술대회 개최 및 운영지원, 참가지원 기준 정교화, 전시·광고 지원 기준 강화, 약사법 개정에 따른 판촉영업자(CSO) 관리·감독 의무 등 관련 규정 신설을 골자로 한다. 가이드북에는 컴플라이언스 관련 최신 법령과 새롭게 개정된 공정경쟁규약 전문 및 심의 기준이 함께 수록됐다. 또한 실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약사법 및 규약상 행위 유형별로 원칙과 사례를 정리했다. 특히 FAQ 항목은 협회가 CP 실무 전문가들과 TF 를 구성해 내용을 보강하고 법률전문가 검토를 거쳐 수록해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영업활동 시 세법상 손비 2026.08.14
비대면 초진 처방일수 일률 제한 대신 의사 판단에…"자율권 주되 책임 강화하는 방향으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비대면진료 환자의 치료 연속성을 높이려면 초진 처방일수를 법령으로 일률 제한하기보다 의사의 임상적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비대면으로 환자 상태를 충분히 파악한 의사에게 처방 자율권을 주되, 그 판단에 따른 책임은 강화하는 방식으로 하위법령을 설계하자는 것이다. 13일 열린 '비대면진료 관련 의료법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12월 개정 의료법 시행을 앞두고 처방 범위와 초진 기준, 의료진의 재량권, 의약품 오남용 방지 등 하위법령에 담길 세부 기준을 두고 논의가 이어졌다. 비대면진료는 코로나19 이후 한시 허용과 시범사업을 거쳐 운영돼 왔다. 이후 의료법 개정으로 의사와 환자 간 비대면진료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구체적인 기준은 하위법령에 위임돼 정부가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마련하고 있다. 개정법은 12월 2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초진 처방, 7일 등 일률 제한보다 의사 재량권…대신 책임 강화해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 2026.08.13
충남대병원, 식도암 면역항암제 반응 예측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충남대학교병원 연구팀이 식도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남대병원 이종호 교수(외과)와 김진수 교수(병리과) 연구팀은 식도암 조직에서 PD-L1 단백질의 발현 패턴이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 기존에는 PD-L1 발현 유무만 확인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이번 연구는 세포막과 세포질 등 발현 부위와 강도를 세분화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특정 PD-L1 발현 패턴을 보이는 환자들은 면역항암제에 잘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른 패턴을 가진 환자들은 치료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차이가 치료 반응률에서 2배 이상의 차이를 만드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종호 교수는 "기존 검사법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미세한 발현 차이를 통해 치료 반응을 더 정확히 예측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식도암 환자의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교수는 " 2026.08.13
바로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으로 IPO 절차 본격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바로팜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고 기업공개(IPO) 절차를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19년 설립된 바로팜은 현직 약사인 김슬기 대표가 의약품 주문과 재고 관리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 창업한 약국 통합 플랫폼 기업이다. 기존에는 약사가 여러 도매상의 재고와 가격을 일일이 비교하며 발주해야 했으나, 바로팜은 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의약품 주문통합 솔루션을 제공했다. 바로팜은 전국 약국의 90% 이상이 가입한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누적 거래액은 7조원, 재주문율은 86%를 기록했다. 회사는 이 기반을 활용해 바로팜몰, 타겟광고, BMS 직매입, 자사브랜드 등 수익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매출액은 2021년 3억원에서 2025년 967억원으로 증가했다. 바로팜은 향후 전국 약국 네트워크와 축적된 의약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Pharmacy AX 구축, K-뷰티 브랜드 육성, 자사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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