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웨이, 비앤비홀딩스와 총 30억원 투자 유치 양해각서 체결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및 혈액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약 개발 회사 바이오웨이가 비앤비홀딩스에서 총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바이오웨이는 2015년 설립 이후 총 95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다. 바이오웨이는 혈액암 치료제 물질인 BW-1101과 BW-1108 등을 개발해 국제 특허 출원 및 등록을 모두 마쳤고,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후보물질인 BW-3243과 BW-3290에 대해서도 국제 PCT 특허 출원 절차를 모두 마쳤다. BW-3243과 BW-3290은 지방산화를 촉진하는 중요 대사 조절 인자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작용 기전의 세계 최초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이다. 현재 전임상 단계에서 장기 독성 시험만을 앞둔 상태로 임상 시험 허가 신청(IND-Filing)이 12개월 안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이오웨이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BW-3290의 전임상 완료 및 임상 시험 허가 신청까지 2021.08.30
한국오가논, 개원의 대상 '오감 증례 위크 4.0' 웹캐스트 개최
한국오가논이 기업 출범 100일을 기념해 9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오감 증례 위크 4.0 - 증례로 보는 만성질환 실전편' 웹캐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감 위크(五감 week)'는 코로나 시대의 흐름에 맞춰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형식의 온라인 심포지엄으로, 저명한 연자들의 강의 시리즈를 통해 개원가에 최신 지견 공유 및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매 회 평균 참석자 1300명 이상의 의료진 성원에 힘입어 이번 4회차 오감 위크 웹캐스트 시리즈는 오가논 출범 100일을 기념하며 그 동안 참석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주제인 '증례'를 특집으로 구성됐다. 6일부터 5일 간 진행 되는 웹캐스트에서는 순환기 질환, 호흡기 질환, 여성 질환, 남성 질환, 대사 질환 등 대표적인 만성질환의 최신 지견과 함께 진료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풍부한 증례 중심으로 구성된 총 10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호흡기 질환에서는 ▲개 2021.08.30
셀리드, 바이넥스와 코로나19백신 CMO 위탁생산 계약 체결
항암면역치료백신 및 코로나19백신을 개발 중인 셀리드와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기업(CDMO) 바이넥스가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의 상용화 대비 및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약속하는 CMO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셀리드의 AdCLD-Cov19-1은 국내 기술과 자본으로 개발되고 있는 백신으로, 1회 투약만으로도 효과가 뛰어나 다른 백신 대비 개발 진행 속도가 빠르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또한 셀리드 고유의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전달체) 플랫폼은 항암면역치료백신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이 이미 검증된 기술로 항원만 교체하면 여러 코로나 돌연변이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라는 큰 장점이 있다. 셀리드는 23일 국내 대표 임상시험지원기관인 국가임상시험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도 임상시험 글로벌 아웃바운드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협력해 10월 글로벌 임상2b/3상에 진입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국내 허가 및 세계보건기구(W 2021.08.30
우정바이오, 메디라마와 신약개발 협력체계 구축 위한 MOU 체결
우정바이오가 메디라마와 신약개발 사업 추진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은 양사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비임상부터 임상시험의 수행에 이르기까지 신뢰성있는 신약개발 전략을 제시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약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 협력 ▲임상개발 전주기 컨설팅 협력 ▲임상개발 계획 및 프로토콜 설계 협력 ▲비임상 데이터의 임상적용 협력 ▲신약개발 후보군 도출 및 미래기획 협력 ▲신약개발의 해외진출 계획 및 발전전략 협력 ▲유망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인큐베이팅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약개발 인프라 협력은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내 구축될 실험동물센터, 분석연구센터 등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또한 임상개발 전주기 컨설팅 협력 분야에서는 물질 탐색(Drug discovery)부터 물질 개발(Drug development)까지 양사의 전문성을 나타낼 수 있는 분야에서 긴밀히 협 2021.08.26
툴젠, 차세대 유전자가위 개발 관련 방법 특허 등록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이 차세대 유전자가위 개발방법 관련 일본 특허를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발명은 높은 특이성과 높은 활성을 가지는 표적 특이적 차세대 유전자가위 시스템을 선별하는 방법이다. 구체적으로는 오프 타겟(off-target) 활성 및 온 타켓팅(on-target) 활성을 동시에 확인하는 다중 타겟 시스템을 이용해 차세대 유전자가위를 선별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또한 차세대 유전자가위 개발에 있어 범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개발 관련 방법 특허로 유용성이 매우 높다. 현재 일본뿐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한국에 출원돼 있어 추후 다양한 국가에서 특허등록이 기대된다. 해당 기술을 이용하면 오프 타겟(off-target) 효과는 감소하고 온 타겟(on-target)의 효과는 증가된 기존 유전자 가위보다 기능이 향상된 차세대 유전자가위를 발굴할 수 있다. 툴젠은 이 발명을 활용해 기존 CRISPR/Cas9 보다 정확하고 우수한 특이성(specificity)을 가진 2021.08.26
구글은 왜 구글헬스 부서를 없앴을까…3년만에 중앙집중식 전략 버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구글이 단일 통합 헬스케어 부서를 해산한다.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투자는 계속 이어가지만 대형 헬스케어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부서를 더이상 두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미디어 인사이더가 최근 내부 문건을 인용해 구글 헬스에 소속돼 있던 직원 570명을 구글의 여러 팀과 부서로 재배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구글 헬스가 수행해왔던 프로젝트도 여러 부서로 분산된다. 구글 헬스 사업부 대표를 맡았던 데이비드 페이버그(David Feinberg) 박사는 최근 헬스케어 IT 회사 서너(Cerner)의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으로 이직했다. 그는 2018년 구글에 합류해 당시 여러 비즈니스에서 중복됐던 파편화된 헬스 이니셔티브를 모아 하나의 조직으로 만드는 이니셔티브를 이끌었다.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구글의 연구 부서를 총괄하는 제프 딘(Jeff Dean) 박사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구글 헬스가 더 이상 통합된 조직으로 2021.08.26
로슈, 알츠하이머·파킨슨병 유전자치료제 개발 위해 30억달러 넘는 계약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로슈(Roche)가 알츠하이머병 및 파킨슨병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3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초대형 거래에 나섰다.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와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바이오텍 셰이프 테라퓨틱스(Shape Therapeutics)가 24일(현지시간) 다중 표적 전략적 협력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두 회사는 셰이프의 독자적인 RNA 편집 플랫폼 RNAfix와 차세대 조직 특이 아데노연관바이러스 기술 플랫폼 AAVid를 적용해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및 희귀병 분야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파트너십을 진행하는 동안 셰이프는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이 발견한 개발 후보를 식별하고 제공하는 전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로슈는 협력을 통해 개발된 모든 잠재적 제품의 임상 개발 및 전세계 상업화를 책임진다. 셰이프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프랑수와 비뇨(Francois Vigneault) 2021.08.25
코센틱스, 건선성 관절염 급여 확대 "1차 치료부터 피부·관절·척추를 통합적으로 관리"
한국노바티스가 25일 인터루킨 17A 억제제 코센틱스의 1차 치료 급여 확대를 기념하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의대 신기철 교수(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연자로 나서 건선성 관절염 치료의 최신 지견과 코센틱스 급여 확대의 의의에 대해 소개했다. 코센틱스는 8월 1일 DMARDs(항류마티스제제) 불응인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에서 1차 생물학적 제제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 이를 통해 국내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도 피부·관절의 주요 증상과 척추 증상에 대한 개선 효과를 확인한 코센틱스를 1차 치료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건선성 관절염은 피부 질환, 척추 침범, 손발톱 침범, 말초 관절염, 손발가락염, 골부착염 등 6가지 임상 영역으로 구성돼 피부와 관절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여러 증상 중에서도 피부 질환으로 인한 가려움증과 관절의 통증 및 부종이 건선성 관절염 환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한국인 건선성 관절염 환자 대상의 한 연구 2021.08.25
엠디뮨, 서울대 박중훈 교수 연구팀과 BioDrone 약물전달플랫폼 실효성 입증
엠디뮨 서울대 박중훈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약물 전달 시스템 BioDrone 플랫폼의 실효성이 입증됐다고 25일 밝혔다. 박 교수 연구팀의 논문(PROKR1 delivery by cell-derived vesicles restores the myogenic potential of Prokr1-deficient C2C12 myoblasts)은 PROKR1(Prokineticin receptor 1) 단백질이 풍부한 CDV를 이용한 근위축증의 치료에 관한 것으로 국제 학술지 'Nanomedicine: Nanotechnology, Biology and Medicine'에 게재됐다. PROKR1 단백질은 근육 및 골밀도 감소, 체지방 증가 등에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엠디뮨과 연구팀은 형질전환 기술을 이용해 PROKR1 단백질을 많이 발현하는 세포를 만들고 압출해 PROKR1 단백질이 풍부한 CDV를 얻었다. 이렇게 얻은 CDV를 해당 단백질이 결핍된 근원세포(myob 2021.08.25
제넨바이오, 식약처에 이종췌도 이식 임상 IND 재신청
이종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가 무균돼지의 췌도를 당뇨병 환자에게 이식하는 1상 임상시험을 수행하기 위해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 (IND)을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넨바이오는 지난해 8월 서울대학교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 및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이종췌도이식 연구자임상에 대한 IND를 신청하고 지난 1년여간 IND 가이드라인에 대해 식약처와 긴밀히 협의해왔다. 신청 이후 두 차례 추가 자료를 제출하고 최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검토 결과를 받았으나, 식약처로부터 최종 심사기한인 8월 20일까지 승인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는 의견을 수령해 17일 IND 신청을 자진철회했다. 제넨바이오는 지금까지 검토됐던 임상시험 자료에 식약처 요청에 따른 이종췌도이식에 대한 안전성 자료를 추가로 보완해 IND를 재신청했다. 또한 작년 8월에 접수한 IND는 '연구자 임상시험(IIT, investigator initiated trial)'이었지만 재신청된 IND는 제품 상용화를 목표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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