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2022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초청 참가
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가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1월 10~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신약 연구개발(R&D)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는 등 바이오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다. 압타바이오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비대면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회사의 핵심 플랫폼 기술과 파이프라인 소개, 임상 데이터 공유, 글로벌 기술수출(L/O) 등에 대한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아이수지낙시브(APX-115)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는 신장 질환을 평가하는 주요 바이오마커인 UACR(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을 기저치 대비 약 20% 이상 감소시켰다. 특히 중증 환자 대상으로는 기저치 대비 약 40%의 감소를 확인했다. 또한 안전성 결과에서도 대부분의 이상반응은 경증이었고 중대한 약물 이상 반응도 관찰되지 않 2021.12.15
솔바이오, '악성 흑색종 조기진단기술' 바이오센서 분야 세계적 학술지에 등재
체외진단 바이오벤처 솔바이오가 혈액 5방울로 악성 흑색종을 진단할 수 있는 '혈액 엑소좀 기반 악성 흑색종 조기진단 기술' 연구논문이 바이오센서 분야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바이오센서&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and Bioelectronics)에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및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 과제로 수행한 연구결과물로, 솔바이오 진단기술이 초기 암 진단율이 낮은 기존 세포유리 DNA(cell-free DNA) 진단기술보다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는 연구결과를 담고 있다. 솔바이오 악성 흑색종 진단기술은 자체 개발한 가역적 면역분리시스템 기술 뉴트라릴리스(Neutra Release)를 이용해 혈액 5방울(약 0.2mL)에 담겨 있는 암세포가 분비한 암특이적 엑소좀을 1차 분리한 후 암 특이적 엑소좀 분석기술 엑소메인(ExoMAIN)을 통해 전립선암과 악성 흑색종 1~2기 초기암을 최대 95% 이상의 정확도로 진단한다. 악 2021.12.15
국내 골관절염 및 관절 통증 환자, 낮은 질환 인지도 및 코로나19로 삶의 질 저하돼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가 7월 한달 간 국내 골관절염 및 관절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국내 골관절염 및 관절 통증 환자들의 삶에 미친 영향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위드코로나 시대의 적절한 치료환경 조성을 위한 방향성을 확인하기 위해 올해 7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지난 1년 간 관절 통증 또는 골관절염을 경험한 45세에서 65세 사이의 성인 남녀 210명으로, 이들은 월 1회 이상의 무릎 통증 발생과 중등도 수준의 통증 강도를 보고했다. 국내 골관절염 및 관절 통증 환자, 질환 인지도 개선 필요…치료 방법 선택 시 비전문가 의존도 높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전히 국내 환자들의 질환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 6명 중 1명(17%)은 골관절염 진단을 아직 받지 않은 상태였으며, 특히 남성의 골관절염 미진단율이 4명 중 1명(23%) 2021.12.15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일동제약, 넥시움·큐턴 파트너십 협약 체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일동제약이 지난 13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움(에소메프라졸)'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큐턴(삭사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지난 2014년부터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및 콤비글라이즈XR(삭사글립틴/메트포르민)을 통해 굳건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에 '큐턴'을 포함하고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움'을 새롭게 추가했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소화기 분야로 확장, 보다 넓은 치료가치를 제안하며 전국 주요 병원과 개원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파트너십은 계약은 2022년 1월1일부터 유효하다. 특히 일동제약은 H2수용체길항제, PPI제제, 기능성소화불량증치료제 등에 대한 마케팅을 성공시킨 경험과 역량 등 소화기계 치료제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일동제약은 넥시움을 향후 연매출 500억원 대의 품목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 2021.12.15
파로스아이바이오, 美 혈액암학회서 'PHI-101' 항암효능 발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 혁신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세계 최대 혈액분야 학회인 미국혈액암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 연례 학술회의에서 글로벌 혁신신약 'PHI-101 AML'의 초기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PHI-101 AML은 FLT3(FMS Like Tyrosine kinase 3) 돌연변이 차세대 표적항암제로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의 심장독성 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한 후보물질 최적화 기술을 통해 발굴됐다. 회사는 현재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환자 대상 다국적 임상 1상(한국, 호주)을 진행 중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글로벌 연구기관과 실시한 비임상시험에서 PHI-101 AML은 기존 FLT3 표적항암제 사용으로 인한 약물 내성 돌연변이를 모두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 대상 실험에서 항암효능 2021.12.14
리텐버그 美컬럼비아대 교수, 제20회 EAER 최우수논문상 수상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보건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거장인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프랭크 리텐버그(Frank R. Lichtenberg) 교수의 'The Health Impact of, and Access to, New Drugs in Korea' 연구보고서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제20회 East Asian Economic Review(EAER)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EAER 우수논문 심사위원들은 리텐버그 교수의 이번 연구가 혁신 신약의 도입이 우리나라 환자의 수명 연장과 입원일수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학술적 기여도가 매우 높고 국내 보건의료정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2003년에서 2012년까지 10년간 신약 출시 덕택으로 암 환자의 수명이 무려 3여년 가까이 증가하고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20.7%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2017년 한 해 입원일수는 약 5000만 일 감소한 것으로 추 2021.12.14
에스씨엠생명과학∙코이뮨, CARCIK 혈액암 치료제 임상 결과 美학회 발표
세포치료제 전문 바이오 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과 제넥신의 미국 관계사 코이뮨이 최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혈액암확회(ASH)에 참가해 자사의 동종 CARCIK 기술 기반 혈액암 치료제의 B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대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이뮨은 2018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후 재발한 B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2a상 시험을 수행했다. 이 질환은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 등의 2차 치료도 실패할 경우 기대 수명이 약 6개월에 불과해 의료적 미충족 수요가 높다. 코이뮨 발표에 따르면 해당 기간 총 21명의 환자(어린이 4명, 성인 17명)에게 CARCIK-CD19 세포치료제를 투여했으며 4가지 다른 용량의 세포를 투여 받은 21명의 환자 중 13명(61.9%)에게서 완전관해 결과를 보였다. 특히 두 가지 고용량의 세포를 투여 받은 15명의 환자 중 11명(73.3%)에게서 완전관해를 확인했 2021.12.14
메드팩토, MSD와 백토서팁-키트루다 허가목적 3상 공동임상 계약 체결
메드팩토가 MSD와 현미부수체안정형 전이성 또는 국소진행성 대장암(MSS-mCRC) 3차 치료제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메드팩토의 TGF-β 저해제인 백토서팁(TEW-7197)과 MSD의 항PD-1 요법인 키트루다(KEYTRUDA)의 병용 임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MSS-mCRC 환자를 대상으로 백토서팁과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하는 글로벌 3상 임상에 관한 것으로 현재 MSS-mCRC 표준 치료제로 쓰이는 약물들과 비교해 다기관,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되며 메드팩토는 MSD로부터 키트루다 약물을 지원받는다. 이번 임상은 미국, 한국 등 약 40개의 사이트에서 환자 500~600명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개시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2018년 MSD와 시작된 MSS-mCRC 1b/2a 임상이 유망한 결과에 따른 후속 계약이며 2021년 6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회의에서 백토서팁-키트루다 병용요법에 대해 전체생존중앙값(mOS)이 2021.12.14
"편두통 특이 치료제, 치료 효과 빨리 나타나…많은 약 나와 환자들이 치료 혜택 받는 기회될 것"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과거에는 편두통에는 진통제를 먹으면 되지 않나 생각했으나 편두통만을 위해 개발된 약제는 환자에게 많은 혜택을 줍니다. 트리탄 계열 약제가 급성기 치료제로 개발된 이후 20년 가까이 어떤 약들도 개발되지 않다 여러 연구에 근거해 2018년 3개 약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9년 갈카네주맙이, 올해 아조비가 승인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약들이 나올 예정인만큼 이제 환자들이 좀 더 병원을 방문해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대한두통학회 회장인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가 14일 열린 한독테바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조비(성분명 프레마네주맙) 국내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조비는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CGRP) 리간드를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 항체 약물로, 항-CGRP 편두통 예방 치료제로서는 처 2021.12.14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일동제약, 넥시움·큐턴 파트너십 협약 체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일동제약이 13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움(에소메프라졸)’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큐턴(삭사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2014년부터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및 콤비글라이즈XR(삭사글립틴/메트포르민)을 통해 굳건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에 ‘큐턴’을 포함하고,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움’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파트너십을 소화기 분야로 확장, 보다 넓은 치료가치를 제안하며 전국 주요 병원과 개원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파트너십은 계약은 2022년 1월 1일부터 유효하다. 일동제약은 H2수용체길항제, PPI제제, 기능성소화불량증치료제 등에 대한 마케팅을 성공시킨 경험과 역량 등 소화기계 치료제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넥시움을 향후 연매출 500억원 대의 품목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표 한국아스트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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