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토코리아, '한국분석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참가
아반토(Avantor)가 최근 거제 마리나리조트에서 개최된 '한국분석과학회 추계학술대회'의 메이저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분석과학회'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화학분석의 연구, 교육, 분석업무 담당자들의 모임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의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학회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행사에서 다양한 논문 및 연구 발표를 통해 앞으로 분석과학이 나아가야 할 방안을 논의했다. 아반토코리아는 메이저 스폰서로서 자사 브랜드인 J.T.Baker, Rankem, BDH, Hichrom 및 새롭게 인수합병한 VWR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아반토코리아 이상규 이사는 "이번 분석과학회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고객이 원하는 수요에 맞추어 적절한 제품 정보를 제공했다"며 "새롭게 출시되는 Field Application Service(FAS)를 통해 Process Trouble Shooting, HPLC 분석법 및 DSP 공정 개발, 공정 디자인을 2018.11.27
블록체인 엠블리마, 다국적 제약사와의 제휴 기반 한국 진출 본격화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블록체인 회사인 엠블리마 헬스 블록체인(Embleema Health Blockchain)이 다국적 제약회사와의 임상데이터 컨소시움을 완료하고 한국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27일 밝혔다. 엠블리마는 28일 첫번째 한국 밋업을 통해 대형 제약회사들과의 제휴 추진 현황 및 개발 로드맵 등을 설명하고, 엠블리마 프로젝트의 비전과 사업모델을 포괄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의료·제약업계와의 파트너쉽 유치에 대한 계획도 발표한다. 엠블리마는 환자의 건강 정보 데이터를 환자 권익 단체, 생명 과학 회사, 헬스 케어 서비스 사업자들에게 공유해 개발 중인 신약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환자가 자신의 디지털 건강 데이터를 후기 임상 연구용으로 실시간 공유하게 함으로써 환자의 참여를 높이고, 임상결과 데이터의 질을 높일 수 있다. 현재 제약회사들이 개발 중인 신약의 효과 검증을 위해 수집하는 데이터는 질이 2018.11.27
아이코스 가장 먼저 사용한 日 "이중사용자 72%지만 상호작용 몰라"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궐련형 전자담배(가열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위험성이 적다는 것을 증명한 자료는 없습니다. 일부 담배회사의 지원을 받은 연구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물질 수치가 일반담배보다 훨씬 적다고 결론을 내는 경우도 있었으나, 현재로써는 가열담배의 화학물질이 인간에게 덜 위험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료가 없습니다. 궐련형 전자담배가 유해성이 적다는 것을 입증하려면 더 많은 독립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일본 국립보건의료연구과학원 나오키 쿠누기타 박사) 23일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담배 없는 미래세대를 위한 담배규제 정책포럼'에서는 신종담배 및 담배성분 규제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세션에서 일본 국립보건의료과학원(National Institute of Public Health) 생활환경연구부 나오키 쿠누기타(Naoki Kunugita) 박사는 '담배성분 및 배출물 분석에 대한 최신 지견' 주제발표를 통해 일본에서의 신종담배 사용 경험과 궐련형 전자 2018.11.26
HIV, 3제에서 2제치료로…바이러스수치 높은 환자도 2제로 충분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현재 HIV 표준치료로 3제요법이 사용되고 있지만, 2가지 약물 만으로도 표준치료와 동일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K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제요법, HIV 치료의 새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티비케이(돌루테그라비르)와 라미부딘(3TC)의 2제 요법 런칭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의 글로벌 메디컬 책임자인 프랑수와 클라벨(Francois Clavel) 박사와 GSK 의학부 안혜원 본부장(감염내과 분과전문의)이 각각 '3제에서 2제로의 HIV 치료 변화의 의미'와 '티비케이와 라미부딘의 2제요법 임상연구인 GEMINI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클라벨 박사는 2제 요법이 가능하게 된 배경으로 우수한 효능과 강력한 내성 프로파일을 갖춘 돌루테그라비르의 등장을 꼽았다. 그는 "돌루테그라비르 자체가 굉장히 단단하게 HIV를 잡아주고 있다고 보면 된다. 돌루테그라비 2018.11.23
셀트리온 램시마, 국내 의약품 최초 글로벌 연간 처방액 1조 돌파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국내 단일 의약품 가운데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처방액 1조원을 돌파했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인 IQVIA(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램시마는 최근 1년 동안 전 세계에서 1조 3000억원 이상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램시마는 '유럽에서 오리지널의 시장 점유율을 넘어선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라는 타이틀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처방액 1조원을 돌파한 국내 첫 의약품'이라는 수식어를 추가하게 됐다. 또한 램시마는 올 2분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약 2조 6000억원의 누적 처방액을 기록해, 현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말에는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램시마가 사업 초기부터 판매 순항을 기록한 것은 아니었다.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개념 자체가 부재하던 시기에는 램시마에 대한 의약품으로서의 효능과 안 2018.11.22
"DTC 유전자검사가 공짜"…美네뷸라지노믹스 새로운 시장 열었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의 유전체 스타트업이 소비자직접의뢰(direct-to-consumer, DTC) 유전자 검사 무료 시대를 선언했다. 핵심은 데이터 소유권을 유전자 검사 회사가 아닌 소비자 개인에게 귀속되도록 했다는 점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뷸라 지노믹스(Nebula Genomics)가 최근 무료로 게놈 데이터를 시퀀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네뷸라는 유전체의학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하버드의대 조지 처치(George Church) 교수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올해 초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로 개인이 DNA 정보를 사고파는 시대를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관련기사=블록체인과 유전체 분석 기업의 만남] 네뷸라 측은 "너무 오랫동안 DTC DNA 시퀀싱 제공 회사들이 사람들에게 유전자 검사 비용을 청구해왔다. 이들 회사는 뒤에서 데이터를 판매해 더 많은 돈을 벌어왔다"며 "우리는 유전체 정보가 공유되는 방식을 바꿀 것이다. 네뷸라 지노믹 2018.11.22
치료 사각지대였던 암종에 변화의 바람 분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제2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항암치료요법 최신 경향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21일 공동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이성 유방암과 전이성 비소세포 폐암, 국소 치료가 불가능한 간암 및 췌장암 등 예후가 불량하고 치료옵션이 아예 없거나 제한적이어서 치료 사각지대였던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들이 소개됐다. 전이성 유방암 치료 옵션에 ‘리보시클립’과 ‘아베마시클립’ 추가 유방암은 갑상선암을 제외하고 국내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여성암으로, 생존율은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높은 편이다. 그러나 유방암 중에서도 환자 예후가 좋지 않은 전이성 유방암의 경우, 그 동안 상대적으로 치료 옵션이 많지 않았다.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경은 교수는 호르몬수용체 양성, HER2 음성 전이성/재발성 유방암 치료에 리보시클립(Ribociclib)과 아베마시클립(Abemaciclib)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추가됐다고 소개했다. 기존에 2018.11.21
美FDA,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피타렉스 중단 시 위험 경고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일(현지시간) 노바티스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피타렉스(성분명 핀골리모드, 미국 판매명 Gilenya)에 대한 안전성 서한을 배포, 피타렉스를 중단하면 약물 투여 전이나 투여 중일때보다 더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FDA에 따르면 다발성경화증 악화는 드물지만 영구적인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FDA는 피타렉스 약물 라벨과 약물사용지침(Medication Guide)의 처방 정보에 이러한 위험에 대한 경고를 추가했다. 피타렉스는 재발 이장성 다발성 경화증의 치료제로, 미국에서는 2010년, 한국에서는 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FDA는 의료전문가들에게 치료를 시작하기 전, 피타렉스 중단 후 장애 증가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환자에게 반드시 알리고, 피타렉스 치료를 중단했을 때는 악화 여부를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환자들에게는 피타렉스 중단 후 다발성경화증 증상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증 2018.11.21
中항암신약 스타트업, 美·中 투자자 1억달러 시리즈A 투자유치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중국 항암신약 개발 스타트업이 미국과 아시아지역 투자자로부터 1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쳤다. 알파맵 온콜로지(Alphamab Oncology, 康宁杰瑞)는 19일(현지시간) 중국 어드밴테크 캐피탈(Advantech Capital), 홍콩계 사모펀드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PAG), 중국벤처캐피탈펀드(China Venture Capital Fund), 미국 오비메드(OrbiMed), 헤리티지 프로바이더 네트워크(Heritage Provider Network), 홍콩 헤지펀드 잔커 파트너스(Janchor Partners) 등이 참여해 1억 달러 이상을 모은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알파맵 온콜로지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2세대 면역항암제를 비롯한 혁신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 개발을 진전시키고, 최신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약품감독관리총국(NMPA)과 유럽의약품청(EMA), 미국 식품의약국(F 2018.11.21
유망 바이오기업 4곳의 차별화 포인트는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올해 11월에만 유한양행, 코오롱생명과학, 인트론바이오 등에서 총 3조 원 규모의 글로벌 라이센싱 딜에 성공하면서 국산 신약 기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4곳의 기업설명회(IR)가 열려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들 기업은 차세대 나노의약품, 동결보호제, 치매 관련 기술 및 항체 의약품 기술을 소개해 각기 다른 경쟁력을 선보였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0일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16층 HRD센터에서 2018년도 제4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이오시네틱스, 알테로바이오텍,제이피바이오텍, 에이비엘바이오 등 4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별 핵심사업과 사업추진 전략, 보유 핵심기술, 보유 파이프라인, 투자포인트에 대해 발표했다. 바이오시네틱스, 차별화된 나노입자화기술로 안전성·편의성 등 개선 먼저 바이오시네틱스는 난용성 유기화합물을 나노입자화하는 특허화된 NUFS(Na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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