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3분기 높은 영업익 전망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삼진제약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동기대비 각각 5.5%, 17.0% 증가한 644억 7100만 원, 139억 7700만 원으로 25일 잠정실적 공시했다. 앞서 증권가에서도 3분기에 꾸준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신재훈 애널리스트는 "외형은 블록버스터 제품인 항혈전제 플래리스와 대형품목인 고지혈증 치료제 뉴스타틴에이, 뉴스타틴알, 치매치료제 뉴토인 등의 처방 증가와 OTC 주요품목인 게보린 약가인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간 400억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플래리스를 비롯해 주요품목을 자체합성으로 생산해 타사 대비 원가율이 낮은 것이 특징"이라며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원가율 개선효과가 나타나 수익성이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삼진제약은 2분기 20%에 가까운 영업이익률을 보여준데 이어 3분기에는 그보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10.25
삼성바이오로직스, 3Q 매출 1275억·영업익 205억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5일 공시를 통해 3분기 기준 매출액 1275억, 영업이익 2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공장 풀가동과 2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전분기보다 매출은 643억, 영업이익은 290억 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자회사 콜옵션 평가손실 반영과 자회사에 대한 지분법 손실폭이 소폭 증가해 지난 분기보다 96억 감소한 -317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합작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바이오젠의 콜옵션을 회계상 부채로 인식해 반영하고 잇고, 결산기에 재평가에 차이가 있으면 기타 손익에 반영하고 있다. 2017.10.25
셀트리온, 트룩시마 770억 판매 계약 공시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770억 원이고, 이는 지난해 매출액 6705억 8000만 원의 11.48% 수준이다. 2017.10.25
중국정부, 자체 개발 에볼라 백신 승인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GSK와 MSD 등 글로벌 빅파마가 에볼라 백신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개발한 에볼라 백신이 자국에서 승인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허가받은 Ad5-EBOV은 재조합 아데노바이러스 타입 5 벡터 기반 백신으로, 중국 군사의학과학원 생명공학 연구소와 중국 내 백신 전문 기업인 칸시노(CanSino) 바이오로직스가 공동 개발했다. 중국 정부는 "이 백신은 동결 건조 파우더 타입으로 섭씨 37도 이상에서 최소 2주간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어 서아프리카 지역 환경 조건에 적합하다"면서 "이번 승인으로 미국과 러시아에 이서 세 번째로 에볼라 백신을 개발한 국가가 됐다"고 밝혔다. 2015년 2월 중국 식품의약국(CFDA)으로부터 임상시험 허가를 받아 에볼라가 가장 심하게 창궐한 국가 중 하나인 시에라리온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말 Lancet에 발표된 2상 임상에서 높은 면역원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 시에라리온에서 건강한 성인 500명을 대상 2017.10.25
EDGC, 개인유전체혁명 심포지엄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24일 인천대와 '제2회 개인 유전체 혁명'을 공동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EDGC와 인천대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산학 연계의 장을 열기 위해 개최했다. 국경없는의사회 전 의장인 예일대 Unni Karunakara 교수와 하버드의대 교수이자 하버드의대 게놈센터장인 Towia Aron Libermann 박사, 휴먼 게놈 프로젝트 주역인 보스턴대 Charles R Cantor 교수가 주제 발표하고, 인천대의 자매결연대학인 중국 남가대 생명과학대 Cunjiang Song, Shan Gao가 패널토론에 참여했다. EDGC 이민섭 공동대표는 "바이오 분야 세계 명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인천대와 세계 최고의 바이오 도시 인천 송도에서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산학연계를 통한 인큐베이터 설립에 참여하게돼 기쁘다"며넛 "인천대의 우수한 학생들과 함께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 2017.10.25
삼성 베네팔리, 유럽에서 빠르게 성장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엔브렐 바이오시밀러로는 유럽에서 가장 먼저 허가를 받아 시장에 진출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베네팔리가 시장을 빠르게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 바이오시밀러인 베네팔리와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인 플릭사비를 유럽에서 판매 중인 바이오젠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특히 베네팔리는 3분기 매출 9920만 달러(한화 약 1120억 6624만 원)를 달성,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매출이 늘면서 바이오젠 의약품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억 5320만 달러(한화 약 2860억 6536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90만 달러보다 5배 이상 성장했다. 플릭사비는 먼저 출시한 램시마의 영향으로 3분기 매출은 220만 달러(한화 약 24억 8578만 원)였고, 3분기 누적 매출은 470만 달러(한화 약 53억 1053만 원)에 그쳤다. 2017.10.25
셀트리온 허쥬마, 브라질 유통계약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최근 바이옴(Biomm)과 허셉틴 바이오 시밀러인 허쥬마의 브라질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브라질에서는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가 허가를 받아 화이자를 통해 유통 중이며, 허쥬마는 내년부터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허쥬마와 트룩시마는 현재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면서 "허쥬마가 먼저 허가 받을 것으로 예상돼 유통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화이자는 허셉틴과 리툭산 바이오시밀러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게 되면서 허쥬마와 트룩시마 판매권을 포기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현재 북미 지역에서는 테바와 판매 계약을 맺었고, 그 외 지역에서는 해당 지역 사정에 맞게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 중"이라고 밝혔다. 바이옴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브라질에서는 가장 많이 인슐린을 생산하고 있는 바이오제약회사다. 2017.10.25
美 35개주, 바이오시밀러 대체조제 허용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에서 현재까지 푸에르토리코와 더불어 총 35개 주에서 바이오시밀러 대체조제에 대한 법률이 통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국 주의회 회의(NCSL)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최소 45개 주가 바이오시밀러 대체 법안을 검토했고, 올해 아이오와, 캔자스, 미네소타, 네바다 등 10개 주에서 추가로 법안이 통과되면서 누적 35개 주로 늘었다. 이 법률은 약사가 처방전에 기재된 바이오 의약품을 FDA가 허가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대체조제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는데 도움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마다 규정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조제할 수 있는 의약품은 공통으로 반드시 FDA로부터 대체 가능 승인을 받은 바이오 의약품에 한하며, 주 정부는 승인된 대체 가능 의약품 리스트를 웹상 또는 대중에 공개해야 한다. 대체조제가 시작되면 의사들은 '처방대로 조제(dispense as writt 2017.10.25
스타틴 장기 사용, 당뇨병 위험 36% 높인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당뇨병 고위험 환자가 장기간 스타틴을 복용하면 위험 요인과 잠재적 교란 요인을 고려해도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30%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알버트아인슈타인의대 Jill P Crandall 교수팀은 당뇨병 예방 프로그램(DPP)에 참여하고 있는 환자 323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10년 이상 스타틴을 복용하는 것은 제2형 당뇨병 진단 위험이 36% 증가하는 것과 연관 있었다고 최근 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에 발표했다. Crandall 교수팀은 "몇몇 임상 연구에서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스타틴 복용이 제2형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는 있었지만, 연구 참여자들이 당뇨병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자가 보고 형태이거나 주요 평가 변수가 아니었다"면서 "또 고위험 인구집단에서도 스타틴이 당뇨병 위험을 유사하게 증가시키는지 알려지지 않았다"고 연구 배경을 밝혔다. 연구팀은 미국 성인 3234명 2017.10.25
GSK 대상포진 백신 FDA 승인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GSK가 자사의 대상포진 백신이 미국 FDA로부터 50세 이상 성인의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GSK 대상포진 백신은 재조합 항원에 높고 지속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하도록 고안된 항원보강제를 결합한 백신으로, 근육 내 2회 투여한다. GSK 백신 사업부의 수석 부사장 및 의학부 총괄 임원인 토마스 브루어 박사는 "GSK 대상포진 백신은 백신개발 분야에서 중요한 과학적 진보를 보여준다"면서 "노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돼 50세 이상의 성인에서 90% 이상의 예방효과를 나타냈는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면역체계가 약해진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주목할 만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승인은 3만 8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한 3상 연구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임상연구 결과 GSK 대상포진 백신은 50세 이상 성인에서 90% 이상의 높은 예방효과를 나타냈고, 이 효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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